철벽치는데 이 악물고 긁으려는 여자애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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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정치력이 딸려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오늘도 수업 들을 때 내 리액션 다 따라하는데 화가 결국 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네! 하면 네!
음~ 하면 음~
네에~ 하면 네에~
입다물고 끄덕 하면 끄덕
신기하네요 하면 신기하네요
아무리 철벽을 쳐도
악으로 깡으로 절 긁어버리네요
저는 조용하고 사려깊은 성격입니다.
원래는 제가 입다물고 사니까 쓰레기로 몰리다가, 이번에 전세 역전돼서 선생님들이나 실습생들이나 제 편으로 어느정도 돌아선 것 같은데요.
좀 만만한 선생님 앞에서는 바로 시동 걸고 긁어버리는데, 도대체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