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남친생기니까 뭔가 복잡미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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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동갑에 93년생이구 6년 연애 후 결혼 트라이하다가 헤어졌었고...
헤어진지 1년 정도 됬는데 3주 전쯤 전여친 전화가 계속 와서 받았고 한번 봤는데..
그때 결혼트라이하다가 생긴 오해(?)때문에 잘못헤어진게 아닌가 살짝 희망을 가지고 만나봤는데.. 오해가 아니더군요.. 아무튼 근데 그와중에 또 서로 질질짜고 그냥 저 서운했던거 창피해서 말못햇던거 다 질렀고 첫만남?은 끝났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연락 왔는데 제가 안받았고 그뒤론 연락없었다가
어제 술먹고 인스타 스토리 몰래봤는데... 남친이 생겻더군요... 좋아죽더라고요... ㅎㅎㅎ
근데 뭔가 현남친도 그렇게 잘생긴건 아니고 전여친도 저랑 사귈때가 더 예뻣고 지금은 뭔가 역변한거 같고... 부럽다기 보단
이제 진짜 마침표를 찍은 것 같아서 뭔가 시원? 답답? 복잡미묘하네요.. 무튼 이제 남친생긴거 까지 보고,, 결혼준비때 헤어지게된 오해도 없다는 거 확인했고.. 진짜 책 덮은 느낌이네요 ㅎㅎㅎ
좋기도하고.. 짜증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