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돈과 자신의돈을 구분 못하는 중학생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맞벌이 하고,열심히 사는 평범한가정입니다
큰 재산은 없어도 생활비 정도는 있어서
아이 키우며 평범히는 살고 있어요
요새 중1 아이가
에어팟을 사달라 했는데.
이어폰은 잘 잃어버리는 물건이고
고가이고 공부에 필요한 물건이 아니어서 안 사줬어요 버즈 fe사줬더니
잃어버리고도 안 찾았다고해요,
에어팟 미만 짭이고 다시 에어팟 사달라고 조르려고요. 돈 귀한거 모르고..무튼 교육좀시켰더니
엄마아빠는 돈 있으면서 왜 자기꺼는 안 사주냐고.
당근마켓에 얼마 전 제가 산 시계까지검색했더라구요
내다팔려고그랬나..휴
쌉소리한다.가지가지한다 그러니 직장서 꼴당하고살지 등
자기 감정대로 부모께 폭언은 기본이구요,
자기인생 살 생각은 없고 어른이 되는건 두렵다하고.
부모를.
부모돈을 쉽게 아는 아이,
아무리 얘기해도 귀 닫아버리고
학원에서도 불성실하다고하네요..
저 아이를 어찌할까요
부모입장이 아닌 2,30대 디메님들
조언좀부탁드려요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는거 10번하면 사주겠다
조건 걸고 사준다고도 했는데.
듣질않네요,기분잡치고사준다고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