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헤어지자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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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랑 또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다시 연락하고 다시 만나고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또 헤어졌네요
다툴 수 있는데 이 인간은 경험이 없는 건지 다툼 -> 이별 로 직결이었어요 매번
고집이 어마어마하게 세구요
자기 논리만 논리라 가스라이팅 장난 아니었구요
주관이 너무 세서 옆에있는 가까운 사람 눈치보이게 만드는 사람이었구요
결혼도 지가 하자그랬다가 말자그랬다가 다시 연락와서 하자 그랬다가 또 말자그랬다가 휴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사고 회로가 없나봐요
저는 그동안 진짜 상처 여러번 받았는데
그거 조차도 이해못하더라고요 아니 알아보려는 시작도 없어요
작은 서운함을 내비치면
공격이라고 받아들이는지
서운한 감정 느끼는 사람 미친년 만드는 사람이었어요
자기야 말로 엄청 감정적으로 욕하고 말뱉는 사람이면서
맨날 저만 이상한 사람취급 하고
전화 안받았다고 서운한 제가 '여보세요..'기어들어가는 목소리만 내도 역정을 내요
왜 짜증내고 화내냐고
진짜 억울하고 힘들었어요
3년 내내 절 차단만 몇십번은 했을 걸요
남은 사진도 그쪽은 없을 거에요 뻑하면 사진 지워대서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는데
이게 마지막 고생이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많이 좋아해서 힘든데 얼른 잊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