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도 하고싶은거 다 할려고 하는 배우자 있어요? > 질문 답변

결혼해서도 하고싶은거 다 할려고 하는 배우자 있어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3 10:30 댓글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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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도 하고싶은거 다 하고싶고 사고싶고

절제 못하는 배우자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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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때문에 결혼을 안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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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행이죠. 결혼해서도 다 할려는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좀 아껴서 나중에 자식한테 쓰고싶은데 쓰면서 살자고 해서 의견이 충돌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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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진않을듯...ㅎㅎ..당장 유머방에서 생활비 천만원? 그거 방송프로 캡쳐본도본거같은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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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도리만하면 나할거 하고 배우자 할거하면 다른의미로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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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건 존중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건 한번 취미시작 했으면 쭉하면 좋은데 질려서 바꾸고 바꾸고 그럴때마다 장비사는걸 이야기 한거였어요 세세하게 적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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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하고싶은거 다하는게 아니라 과소비인거에영 소비습관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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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네요! 경제관념도 같이 살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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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건 다해요 하고싶은 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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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으면 상관없을꺼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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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신랑은 주말부부로 시댁에 살고 있는데.. 뭐 총각때랑 똑ㄱ같이 살아요 명절연휴때도 친구들 만나러다니고 친구 혼자 독박육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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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햇는데,,,,어느정도는 몰라도 연애땨처럼 다하려하면 극혐일거같아요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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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 둘이 만나서 뭐 결혼해서 절제하는 건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결혼하고 소비의 폭이 더 늘어난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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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네요 두분 다 잘맞으셔서 그런가봐요. 결혼하고 신혼이라고 어디 놀러가고하면 은근 소비가 커지긴 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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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말하면 합리적 소비고 ㅋㅋㅋ 둘다 박봉이라 나쁘게 말하면 취향이 가난한 사람들... 근데 결혼하니까 혼자였으면 안 사고 그냥 불편을 감수했을 물건들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 수 있게 된 게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 우리의 삶의 질이 올라가는 거니까 쉽게 쓰게 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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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다 놀고 결혼해서 그런가, 지금은 와이프랑 같이 노는게 젤 재밌네요.  더 나이먹어도 똑같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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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려할줄 아는 사람 만나는게 중요한듯.. 자기 다하고 싶은대로 살거면 결혼안하는게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