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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애 후 결혼한지7개월됬는데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19 02:30 댓글 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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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연애하고 결혼한지 7개월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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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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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저한테 짜증섞인말투, 답답하다, 대화가안된다 입에달고사는데 계속듣는저도 이젠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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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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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많은건알았지만 결혼 7개월동안 저는 행복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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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동안 맞춰주는 연애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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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자기가 완전 저한테 맞추고살고있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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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와이프가 맞추고 있는 부분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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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어째여 흑흑...
저런 말 들으면 현타오죠 정떨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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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만났어도 신혼이신데ㅠㅠ  연애랑 결혼은 진짜 다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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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전 10년 연애하고 결혼 2년차입니다 어떤부분이 가장큰지 더 자세하게알려주세요
저도 약간 비슷한경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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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단 거의 리스고, 진짜 짜증이많아요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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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결혼 하면 안참는다는 말이 사실인가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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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이니까요.. 잘못된건 바로 고쳐나가야 같이 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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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2살이지만 결혼생각 1도 없습니다... 인생은
혼자가 편해요... 늦기전에 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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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떤점에서 다투시나요? 함께해서 불행하면 빠르게 헤어지는거도 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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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지도않아요. 제가 그런말 듣는거 지쳐서 말을안하게됩니다 집에서.. 근데 본인은 다 저한테 모든걸 맞추고있고 희생한다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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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애도 결혼 초기에 불행할 수 있군요. 어렵네요.
애가 없을때 헤어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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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ㅜ제일 편한 사람이라 그렇게 대하는거에요
부모에게 그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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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힘들고 슬픕니다.. 저도 밖에나가면 유부남인데도 좋아라해주는여자들많고 그런데 집만 들어오면 안좋은소리듣고 우울해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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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가정환경이 중요한거같아요 평생 그렇게 보고 살아왔기에 바꿀수는없고..


저 지금 사귀는 친구도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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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저도 저희 부모님 서로 맹비난하고 울엄마랑 원글님 와이프님이랑 비슷하신데요. 저는 안 그래요… 사람의 차이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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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저도 8년 연애하고 결혼햇는데 결혼하기 전 과 후는 완전 다른 삶...거기에 애까지 낳으니 이건 ㅎ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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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애할때 동거한적없으신가요 ? 어떻게 결혼해서바뀌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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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랑 지금이라도 완전 다른가요 ? 헐 너무 무서워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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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크게변한건없는데 전 오히려.결혼하면 존 성숙해지고 더 서로 애틋해질줄알았죠.. 제가 오판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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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달라서 너무 겁낼필요는 없어요
제 부랄친구 6년연애 결혼 2년차인데 그냥 똑같다고하던데
바뀐건 그냥 결혼식유무 차이라고함
결국 다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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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ㅠㅠ 넘 속상하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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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가까워서 그래요 장기간연애의 단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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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애하고 결혼 했음 지금 상황 다 예상하고 결혼 한거 아니신가요?? 장기연애하면 서로 송중한줄 모르고 막대하게 되는 상황이 좀 있죠 왜 하셨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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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님보다는? 잘살듯요 ㅋㅋ 꺼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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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일수록 말조심 더 해야하하는데,, 아이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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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부족한 사람이네요 맞장구보다는 좀 진지하게 대화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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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도 실제로 오래 만나고 결혼했는데 1년도 안되서 헤어지는 커플 몇몇 있더라구요..
한명만 참으면 안되고 서로 한발씩 배려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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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힘든 사정 다 마음을 털어놓고 그래도 상대방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그만둘것같아요. 
남은 인생에 비하면 13년 길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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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얘기해보셨나요 둘다 속내를 다 드러내며 얘기할시간을 가져 보는건 어떠세요. 피하기만 하면 답이없어요. 아마 아내분도 똑같이 답답해 하실듯한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얘기를 계속 해보세요. 많이 얘기해야 더 싸우든 맞춰지든 판단이 될거에요.
저는 일년차에 오지게 싸우고 지금 4년차인데 애기하나 낳고 완전 행복하게 살아요. 일단 부딪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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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힘드시겠어요.. 대화 할 의욕이 안생기더라도 터놓고 한번 깊게 이야기해보시고 결정하셨음 좋겠어요. 말 안하면 모르는거니까요 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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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많은사람이랑 결혼하면 안됨
우리누나가그런데 ㄹㅇ 스트레스오짐 지금잠깐 집문제땜에 같이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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