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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부모님 뵙고 욌는데, 제가 연상이라 싫은 걸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0 15:00 댓글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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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은 4살 차이 남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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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통해서 솔직한 코멘트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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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저를 두고

​

인상 좋은데

​

한 번 봐서는 모르겠다

​

긴장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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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상이라 아기 문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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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처럼 안 보인다

​

마르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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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랑 결혼은 다르다 확실히 신뢰할 만한 사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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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류의 코멘트가 전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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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맘에 들어하신 건 아닌 거 같은 느낌인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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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맘에 안 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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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든건 아닌거 같아요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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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처럼 안보이고 마르고 이쁘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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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치곤 인상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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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 뵙고 싹싹하게 잘하면 더 좋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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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에 맘에 든건 아니지만 호감상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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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건 아닌듯~ 원래 부모마음이 자식걱정하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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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인 부분에 대한 걱정과 조심 정도 인거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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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낯설어서 그렇지 나쁘게 본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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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상이랑 결혼했는데 아무래도 아기걱정은 했던거같아요 ㅋㅋ 나이가 좀 있긴했으니 지금은 딸낳고 잘살고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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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시시콜콜 다 전달하는 부분이 저는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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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무리 솔직하게 말하라했어도 좋은 말만 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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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에 상심할 필요 없어요.
혹시나 그게 부정적으로 들린대도요.
힘냅시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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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상연하 부부인데요

아내가 조금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거같아요.

그냥 내가 나이가 많으니 싫어하시겠지?

그런 생각이 강해서

착해보인다, 귀엽다 >> 맘에 안드네

 많이 먹어 >> 건강하지 않다는 건가?

 남편 되시는 분이 그런 오해 안되게 전달을 잘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마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글쓴이분도 누군가의 자랑스러운 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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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 듣고 나니 결혼도 다 때려치우고 싶고 서러움이 컸는데,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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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스타일이 아니신거죠.
싫으면 표정이나 저런 코멘트도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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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설레발치는 스타일이 아닌 거예요 걍
신중한 성격인 거임 호불호랑 관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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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당연히 할 말한 말들만 하신거니 너무 맘에 담아두지마세요. 좋게 보신 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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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살 연상녀인데 나이 신경써봤자 피곤해요ㅋㅋㅋ 저라면 그렇게 곧이곧대로 전하지 말라고 할 거 같아요. 그게 고부갈등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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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 말씀이실거예요 마음에
드신거 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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