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입사후 호구조사 당했는데..말실수했네요 하 ㅠㅠ.. > 질문 답변

신입입사후 호구조사 당했는데..말실수했네요 하 ㅠㅠ..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10 05:00 댓글 2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입사한지 일주일

뭔 얘기하다가 거주지역, 아버지 얘기까지 나와서

아버지가 장사하셨다. 지금은 안하신다 했는데

그 인맥 통해서 나좀 소개해달라고 ..

안하실거라고 하니까

팀원분이 인맥 있을거라고 물어보라고 진지하게 말하시네요..

이거 어떻게 끊어내죠...집요하신 분 같아요 ..

말끝마다 돈돈돈이라..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잘 됐으면 제가 회사 다니겠어요? 망해서 빚갚아야 합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방법 없음.. 지뢰 밟은거임

그런 집요하게 뻔뻔한 사람들 적으로 만들면 세상 피곤해져서

영양가 없는 사람을 소개시켜줘야 하나?
아무튼 엮이면 엮일수록 피곤한 타입인데
적으로 만들면 안되는 타입이기도 해요

잘 컨트롤 하셔야할듯..
최선은 본인이 영양가 없다는거 잘 어필하시는게 좋음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저는 계속 돈없다 돈없다 입니다..
외벌이 돈없어서 옷못산다 등등..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뭐 이런사람이 다있죠 ㅜㅜㅜㅜ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저도 겪어봤는데 진짜 별로에요..

근데 느끼신것처럼 지독하게 뻔뻔한 사람이라 본인 심기에 거슬리면 한없이 사람 피곤하게 만들거임..

그냥 그사람 심기를 안건드리면서 영양가 없는 사람이 돼야한다 말고는 없는듯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참고로 저는 실패했습니당.. 그냥 피곤하게 살았어용 ㅜ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리고 퇴사하셨나요 ? ㅠㅠ 저는 3년은 다니고싶은데....하....................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저거 때문에 퇴사한건 아닌데 다니는 내내 귀찮게 굴더라구요

계속 뭐 물어봐달라 뭐 해달라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이거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처음엔 제가 아는선에서는 나름 답변해주고 할수 있는선에서는 도움도 줘봤는데

그냥 끝이 없더라구요

계속 같은말이 되는데
그사람한테서 영양가가 없는 사람이 돼야 끝이 나는거 같음

그게 최대한 빠르게 이루어져야하는거 같아요 심기에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감사합니다.. 망하셔서 은퇴하신거라 주변에 인맥도 없으시고 요새는 배달일 하고 계시다고 해야겠네요... 이게 근데 사실이기도 하구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화이팅입니다 초기에 그래도 암진단 받았으니 잘 해결되실거에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아 ㅋㅋㅋ 암진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초기에 눈치채고.. 이렇게 질문드린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경력직이라...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여쭤보았는데 은퇴하실때 빚을 많이 지셔서 주변분들과 더이상 연락을 못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은퇴하시며 돈은 겨우 다 갚았다. 이정도 말하면 별로 얻을게 없다 생각하고 떨어져 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