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주의) 29살에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다고 쌍욕 먹었습니다.. > 질문 답변

(욕설주의) 29살에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다고 쌍욕 먹었습니다..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3 22:00 댓글 1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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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서서 글을 적어봅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 계시거나 이런 상황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29살 남자이고 성인되고나서도 외박은 커녕 밤 9시만 넘어가면 언제들어오냐고 문자가 시작됩니다. 밤 11시가 넘어가면 욕이 시작되고 대학 다닐 때는 문 걸어잠궈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적도 있습니다. 25살 이후에는 자취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바로 근처에 살다보니 하루에 2-3번씩 왔다갔다 하고 있고 평상시에는 대화도 하면서 아침 저녁은 같이 먹고 있어요.

문제는 자취를 해서도 집에 언제 들어가냐고 문자 전화가 계속 오고 제가 많이 늦게 들어가는 날에는 집에 찾아가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까지 하십니다. 그리고 화가 풀리기 전까지 오시지 않고 문자로 계속 욕을 하세요.

한 번은 집에 밤 11시 넘어서 들어갔는데 집안이 온 난장판이 되어있길래 봤더니 어머니가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가셨더러고요.. 제가 늦게 들어왔다고.. 순간 화나서 경찰에 신고를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가족이기도 하고 집 계약서 자체는 어머니 명의로 되어있어서 자택 침입 이런 거에 해당도 안될 것 같아서 그냥 속앓이만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이 상황을 다 이상하게 보긴 하는데 4살 때부터 이혼하고 혼자서 저를 키우시기도 했고.. 제가 어릴때 몸이 안좋아서 안정화될때까지 계속 케어해주셨거든요. 그리고 누구보다도 저를 위해서 뒷바라지를 다 해주시는 걸 알고 있어서 그거 때문에 참고 참아온건데..

내년이면 30살인데 30대에도 계속 이러실까요?

진지하게 대화 해보려고 한 적도 있지만 듣기 싫은 워딩이 있으면 그때부터 바로 칼같이 대화를 차단하십니다. 제 얘기를 할 수도 없고 얘기를 해도 어떻게든 제가 잘못이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버리십니다.

어제도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지방에서 야구보고 당일에 올라왔는데 또 냉전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야구장 간다고 2주전에 미리 말했고 지방이라고 얘기한건 가기 4일전에 얘기했습니다. 근데 왜 미리 말안했냐고 계속 문자 욕설이 시작되는데...

나름 정규직에 안정적인 회사 다니고 있고 자격증 공부, 운동 병행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삶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서 특성상 야근이 심하다보니 밤 12시 넘어서까지 일할떄가 많아서 주말에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풀어야 살 것 같은데 어머니가 이러시니 어딜 가는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입니다..

욕설 문자가 계속 오면 경찰에 신고해도 어머니인데 그래도 참아야 되지 않겠냐고 할꺼같은데 비슷한 경험 중이신 분이나 이런 쪽으로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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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게 엄마요..? 저같으면 인연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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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정신적으로 아프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거리두고 사셔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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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세요 저런거 보면 정신건강에 해로움 저희엄마도 차단 당하고 좀 나아졌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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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차단을 한적이 있는데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가시더라고요.. ㅠㅠ 아예 연을 끊어야 답인것같은데 그러기엔 이게 또 맞나 싶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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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용중에 일리있는 부분이 있으시면 좀 고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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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집착 병 머라하죠 그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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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러다 결혼도 못하고 평생 엄마밑에서 욕먹으면서 살아요….30대가 아니라 50,60대에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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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거의 정신질환 수준으로 보입니다.. 님이 설령 더 큰 실수나 잘못을 했더라도 저렇게 장문으로 분노와 욕설을 담아 문자를 보내는 건 아무리 봐도 좀 아니네요.. 나중에 결혼하고 며느리랑 갈등생기고 님이 며느리편들면 칼부림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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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해도 말도 못하고 지금 이 상황이라면 결혼도 몰래하거나 그냥 제 삶에 결혼은 없어야 되지 않을까 까지 생각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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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싸움은 경찰 불러도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걍 가요 얼른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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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머니지만 저런 욕설+간섭은 선넘은거같은데 거리를 좀 두세여 연락도 차단하고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져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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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만 발목잡히세요. 마음 약해져서 암것도 못하면 님 남은 인생에 웃을일 없을거에요 제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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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심리치료 받으셔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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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는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말한적이 있는데 이게 비정상적인 상황이란걸 인지 자체를 못하고 계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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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상담이 필요한것 같아요
회원님도 마음에 상처가 심하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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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대학생되면 괜찮아지겠지, 직장인되면 괜찮아지겠지 였는데.. 지금 29살인데도 바뀌는게 없으니까 지쳐가고 있는건 맞는거같아요 ㅠ 카페에 올리게 된것도 이번이 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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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광에 자녀분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신것 같은데 진료를 받게 하심이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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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너무 무서운데,, 독립합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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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시네요.. 힘드시겠지만 대화해보시고 안되면 자취추천드려요
자취하시면 지역정도만 알려드리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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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문제가 아니고 어머니 정신과부터 가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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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끊습니다. 어짜피 안정적 직장있는데 왜 부모님 지원받아가면서 사나요 해강되는게 먼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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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고 몰래 다른 곳 가서 사세요
근데 회사 찾아오면 어케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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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찾아갈꺼라는 협박도 한적이 있는데 한번도 오진 않았어요 그거 때문에 만약에 연을 끊게된다면 퇴사하고 이직도 해야할거같은데 머리가 복잡해요 진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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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세요. 저 상태면 님 결혼은 꿈도 못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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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어린애도 아니고 서른살인데 자식한테 간섭이 심하시네요..저건 좀 결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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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해주셨던 부분이 맘에 걸리시면 상담후 입원치료라도 고려해보셔야겠어요 큰일날수도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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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긴 하신거 같아요 ㅠㅠ... 이번은 잘 달래드리고 치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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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바꾸고 동사무소가서 주소열람금지 신청하고(복잡한 서류와 절차가 있으니까 검색 해보세요) 아주 멀리 가서 사시거나 외국나가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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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모'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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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지금 볼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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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여러 걱정이 있으시겠지만 거리를 두고 (전화번호 바꾸기 이사 이직)사는게 맞아요 어머니 무서워서 어머니 안좋게 되실까봐 69살에도 이렇게 살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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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20대가 이렇게 흘러간게 너무 힘들어요. 그 흔한 친구들이랑 여행도 제대로 못가봤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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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없이 자식 혼자 키우는데 제 자식은 22,20살이고 자기가 가고싶으면 언제라도 자유롭게 여행,외박,음주 할 수 있어요 저건 평범한 삶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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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제 친구들만 봐도 보통은 다 허락해주시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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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심 자식한테 저런 쌍욕하는거 태어나서 처음 봄;;;; 빨리 정신병원에 보내세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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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ㅠㅠ 저보다 심각한 상황이시라 좀 조심스럽지만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면 어떻게해서라도 저를 찾아오고 될때까지 연락하시는 타입이었는데 깔끔하게 몰래 2시간넘는거리로 독립하고 몇년 연락안했더니 훨씬 나아지셨습니다,,,,사이는 멀어졌어도 통제없이 자유롭게 살아요,, 어머니들 입장에서 저희가 미친자식이지 본인들에 대한 의심은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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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락은 하고 지내시는건가요?ㅜ 다 내려놓고 멀리 떠나면 행방불명으로 경찰에 신고할거같아서 그것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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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하는데ㅜㅜ 이제 내놓은 자식 취급 받긴해요 ..집 개보다 못한 자식으로 ,,,아,,, 근데 제가 쓴님이면 정신과 상담 받아볼래 vs 아니면 나는 모르는 곳에 가서 연락없이 살겠다로 고르라고 해볼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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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글쓴님 돈으로 독립하세요
어머니가 님 아플때 간병한 건 부모로서 한건데 거기에 대가를 바라고 하신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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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고 멀리 떨어지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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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조건이요 그리고 저런경우 아니더라도 나이 차면 독립하는 게 원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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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엄마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너무 힘든데 어떻게 생각해?

라고 대화 해 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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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도 답답해서 얘기는 했는데 할때마다 너만 힘드냐는 식이거나 그런 주제로 대화 자체를 거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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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정하세요

1. 자정 전 무조건 귀가
2. 단 일주일에 4번 외박 가능
3. 전화 자주하기(안되면 카톡이라도
4. 일주일에 1번 같이 외식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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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말하는 분들 보면 이성적으로 대화가 안되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규칙 세워도 내 집에 사는데 내 말 따라야지가 전제라서 규칙이 의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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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병원 가보셔요 . 전 학대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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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끊는건솔직히 안될것같구요
끊임없이 사생활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게존중이안되면 엄마랑 나는 함께 살아갈수없다고 .... 동시에 독립준비하시고요 어디살지는 가르쳐드리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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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생각은 자주 들면서도 행동이 아직까진 안되니... 한 번 그렇게 노력해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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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ㅜㅜ
어머니의 헌신하신건 알겠으나..
자식을 너무 힘들게하시네요..
정신병생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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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스로 정신병 안생겨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제 내면 어딘가에 정신병이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어서 우울할땐 한없이 우울해지긴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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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안생길수없는환경인걸요ㅜ
살아가시려면 끊어내셔야 할꺼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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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인게 분리 되고, 연 끊으면 어머님이,, 나쁜생각 하실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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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걸리는 부분 중에 가장 큰게 그거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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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혼을 겪으시면서 님을 남편 역할 해주는 분으로 투영하는 느낌이네요..
그때 상처에다가 님은 또 내 말 잘들어주는 내가 케어해주던 나의 아들이었으니, 그게 겹쳐서 본인이 원하는 안정적인 사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는거 같으면, 지금의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상황이 되신거 같아욤..

간혹 갱년기 겪으시면서 감정기복 제어 못하는분도 계시긴한데, 님의 경우는 너무 계속반복적이라 그 경우는 이미 넘어서신거 같구욤.. 아프신게 맞는거 같습니다.. 치료가 필요한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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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속상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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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그랫는데 전여자인데
그냥 어느날 말없이 자취방구해서 차단하고 연락안하고 일년 지나고나니 그리워하시고 수그러지긴하드라구요

그래도 사람 천성 안변해요

인생 살아봤자 얼마나 산다고
자기만 생각하시고
평범한 삶을 사세요..

인연 일년 이년이라도 끊어보세요 그때 후회해도 늦지않아요

그리고 어머님안좋은생각하시면 어떡하냐 하시는데
님이 그거땜에 스트레스받는다고
죽고싶다고 앞에서 개난리 쌩쇼 해도 눈하나 깜짝안하실거라는거 알고계시면 독하게마음먹고 인연 일년 이년이라도 끊어보세요
일년일년 시간아까워요 그나이면

실천하세요 꼭 글만올리고 댓글보면서 위안받아놓고
아무실천도안하면 똑같은사람되는거예요 그 울타리안에서

행복한 삶을 사세요.. 나이가나이인만큼 정신적으로도 독립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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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욕문자 에 방뒤업고 장난아니던집이엿는데 말이안통해서 차단하고 연락안하고 1년 나가살다가 미안하다고 연락와서 다시 들어갓는데 부모가 잘못을 뉘우치면 수그러지긴합니다만 그 천성은 어디안가 일이년만 또 지나도 똑같아지셔요

제발 부디 차단하시고 정상적인 삶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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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상황이셨네요.. 지금은 아예 떨어져서 사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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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맞나요? ㅜ 아무리 님이 잘못했어도 부모는 저렇게 과격하게 말안하는데 ㅠㅠ 님이 힘드시겠어요
계속 같이 살다간 점점 악화되거 님도 너무 피폐해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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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에 결혼 안 하고 있으면 그걸로 또 하자있냐고 뭐라 하실 거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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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평소에도 저렇게 욕 들으면서 사세요?
정신건강을 위해 독립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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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평범한 모자관계(?)라고 생각이 드는데 귀가가 늦어지면 저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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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끊고 연락차단하고 경찰신고전에 어머니 병원진료나 모자심리상담같은거 받아보세요. 어머님께서 힘들게 키우셔서 잘못된 방법으로 애착형성이 되신거같아요. .  그만큼 사랑하는거일테니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기회한번 드려보는건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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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심리 상담 얘기를 드린적도 있는 심리상담센터는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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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엄마 스트레스땜에 결혼 빨리했지만 이건 정말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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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어떤 스트레스 받으셨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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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집착이셨어요. 저도 한부모가정에서 자라서..근데 님 어머니 문자정도는 아니셨는데 도에도를 지나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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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이긴했네요.. 그래도 지금은 가정 잘 꾸리신 것 같아서 다행이십니다!!
저도 판단을 할 떄가 점점 오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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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병드셨네요
저런 가스라이팅을 하는 이유는
자기자신이 무서워서 그러는거에요

사실 작성자님은  모든 면으로 독립할 때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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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아들 가스라이팅으로
내남자 만들어놨는데
말안듣고 나가면 낙이 없는거죠
남편과 사이가 안좋을경우
아들한테 많이 의지 하는경우가있어요
그럴때일수록 단호하게
어머니 저 독립할게요 하고 나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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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답을 주셔서 일일히 답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나하나 읽고 생각 정리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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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남편처럼 생각하는 엄마들 더러 봤지만 저정도는 치료수준이네요.. 보통 내가 널 어떻게키웠는데!! 이런느낌인데 이건  너무 무서울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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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봐서는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는 사람같네요. 독립해서 사는거 밖에는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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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시간이 더 흐른다고 어머님이 스스로 치료가 되실리 만무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시면 글쓴이님 인생내내 걸림돌이고 불행의 씨앗이실꺼에요 지금까지 힘든일 많으셨을텐데 하실만큼 하셨으니 이제 스스로 행복한 삶 찾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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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언쟁하다가 언성이 커지고 계속 욕설을 들으면 저도 목소리가 커지고 어느순간 말싸움이 되버리는데 그걸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시는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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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폭언이 너무 심한데요? 다른 가족은 뭐라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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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는 4살 이후로 연이 끊겨서 연락이 아예 안되는 상황이고.. 외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가끔 소리를 지르실때가 있어서 사이가 좋지않으시더라고요. 그 외에 외삼촌이나 이모도 어머니랑 갈등이 심한 상태여서 명절에 못뵌지 오래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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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연 끊고 이사가세요 님 몸과 마음이 더 병들기 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