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런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요 > 질문 답변

남편 이런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2 08:30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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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약간 등빨좋긴한데 키가 그리 크지않고 어깨도 요즘은 몸좋은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렇게 넓다 생각한적 없거든요. 근데 어머니랑 아주버님이

야~~ 어깨 진짜 넓다. 이러시는데 굳이굳이

와이프는 내 어깨 안넓다는데?

시어머니랑 아주버님 : 이게 안넓다고?? 와 ~ 예전에 어떤 남자를 만난거냐거 이러시고

남편이 살이 많이 쪘는데 사이즈는 자꾸 애매한걸 입어서 뱃살땜에 배가 뿔룩해요. 저는 차라리 큰거입으라고 하고 옷도 맨날 이상한거 입어서 흰티가 안어울리나.. 생각한적있는데 어머니가 "야 밝은거 입어라 흰게 잘 어울리네 "

하시니까 또 굳이굳이

와이프는 나 흰거 안어울린다는데?

????이거 너무 눈치없고 오히려 저를 난처하게 만든다 생각드는데 제가 예민떠는건지 .. 나중에 이걸로 얘기하면 피곤해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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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야죠
남편이 중간에서 컨트롤 잘해야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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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걸 앞에서 다 말한다구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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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세요? 맨날 제가 예민해서 그렇다 뭐 이런걸로도 기분나빠하냐고 이러거든요.. 미안하다 사과해도 속으로는 미안한줄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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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장난인지 진심인지에 따라 다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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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악의는 없을거같아요 눈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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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하라고 일부러 하는건아니고
야~들었냐? 나 어깨넓대~ 밝은거 어울린대~
이런것같은데요
걍 냅두세용 ㅋㅋㅋㅋ
또 그러면 난 모르겠는데 난별론데 하시구요
글구 걍 어깨 넓다거 해주세요
저도 남편 운동하고오면 살때메 찌찌같은데 가슴 펌핑잘댔다고 오바한번 떨어줘요 그래야 또운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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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칭찬은 고래두 춤추게 한다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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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절대 안해요???? 옛~~날에
몸 좋았던거 아직도 우려먹어요..(군대때) 살만 잔뜩 쪄서는 자기 맨날 어깨 넓다고 약간 자부심 느끼는거같아서 꼴보기싫어서 어깨 넓은지 모르겠다했는데 저걸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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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얘기하시는 수밖에 없죠
“남편아~~ 와이프믄 뭐뭐~~~했다는데? 라는말 하면
시어머니 아버님이 오해하실수 도 있다
내 입장이 조금 그래 보인다ㅠ 그렇게 말 안해주면 고마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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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말안하면 모를 수 있음..제와이프는 아주 직접적으로 말해서 아하 하는 경우가 많음...ㅜㅜ 모든 직간접적으로 말해주고 대신 분위기를 어떤 날은 진지하게 어떤날은 웃으면서 해줘야 싸움이 안나는거 같아요. 가족들앞에서 그러는건 약간 우리가족은 이러잖아 거봐 라고 맥이는것도 있는듯 저도 가끔 얄미울때 그러거든요..근데 돌아와서 한 소리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