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일 도와드리고 있는데 암담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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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초반이고 같은 계열 큰 회사 다니다가 지금은 아버지 일 작년부터 도와드리고 있는데
회사가 거의 다 망해가는 게 보이니깐 진짜 너무 암담하네요...
다시 살려보려고 해도 제 선에서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후 우울해서 디매에라도 써봅니다ㅠㅠ...
이제 아버지가 정리하시면 제가 새로 다른 일을 찾거나 다른회사 들어가서 일해야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한번 업계 관련된 일로 사업을 시작해 보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다른회사 들어가서 일을 할까요..신경쓰이는 게 많다보니 어떻게 방향을 세워야할 지 모르겠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