륀느의 가호 재출시 기원 28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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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하게 지내는 지인 분이 키우는 강아지들의 생일이었습니다
무난한 간식 하나 사들고 가서 축하해줬습니다
강아지 생일을 왜 축하해주냐고요? 아니...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는데다 제가 어디 다치면 핥아주고 제 무릎 베고 잠들어주고 만날 때마다 왜 이제 오냐며 끙끙거리며 장난감 물고 와주는 애기들 생일을 어떻게 안 챙깁니까?
아무튼 그랬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은 언제나 옳습니다
이제 재획하러 갑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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