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캐 대한 생각이 요즘따라 많이 듭니다. > 리그오브레전드

전캐 대한 생각이 요즘따라 많이 듭니다.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전용준 캐스터님의 해설이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해설능력 준수 + 진행능력의 끝판왕 느낌이었지만

 

요즘에는 게임 판도를 정확히 보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해 경기를 보는 것에 조금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LOL 한타 대치 상황에 대해서

A팀과 B팀의 의도와, 이로 인한 손익이 어떻게 이어질 지에 대해 정확히 캐치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한 내용의 해설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옆의 해설가 2분은 잠시 정적 후 

전캐의 해설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멘트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다른 내용의 해설을 하십니다.

 

전캐 본인도 이를 아는지

요즘에는 해설내용보다는 강한 리액션만 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단점을 커버하려는 느낌이 들고 그렇습니다.

 

E스포츠 역사에서 정말정말 리스펙하는 분이지만

이런 부분들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은퇴를 고려해야 하지 않는지 요즘은 생각이 듭니다. 


추천0 비추천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