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이판 2박3일이라니 항공료가 기본 패턴인 5일짜리 보다 많이 비싸질 것 같네요..
원래 항공 패턴이라는게 들어가는 사람하고 나오는 사람하고 수요가 맞아서 왕복을 저렴하게 주는건데
이렇게 2박3일 변칙 패턴으로 가고자 하면 터무니 없이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일정 준비 전에 여행사에 자세히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라면 일정 자체가 달라지거나 아예 못가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굳이 개인적으로 숙소와 항공을 예약해서 가야할 이유가 없다면,
대형 여행사의 에어텔이나 패키지 상품이 훨씬 저렴하게 (많게는 반값 정도로) 먹힙니다.
그룹항공과 그룹호텔의 힘이죠.
특히 사이판 같은 경우는 여행사 패키지라고 해도 거의 휴양 일정이라서 제약도 없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사이판 여행 정보는 아래 드릴게요~ ^^
- 나엠디 -
◆ 사이판 추천 관광지 ◆
사이판의 관광지는 유적지나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축복받은 자연환경과 소소한 원주민들의 흔적, 그리고 평화로운 자연속에 남겨진 전쟁의 흔적들이 대부분이다.
① 북부지역
- 만세절벽 : 패전한 일본군이만세를 외치며 투신한 절벽, 일본인들이 투신한 이라고 생각하면 으스스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심해의 남태평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 한국인 위령 평화탑 : 제 2차 세계대전시 강제 징용으로 끌려온 한국인들의 령을 추모하기 위한 탑이다. 잠시 이들의 넋을 위해 기도 해보자.
- 일본인 최후 사령부 : 마피산의 천연동굴을 이용한 요새. 녹슨 대포와 동굴을 개조한 콘크리트 벙커, 마냥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한 사이판이 과거 얼마나 격렬한 전투를 치뤘는지 알 수 있다.
- 새섬 : 바위 표면에 무수히 많은 구멍이 나 있는 석회암의 섬. 이름대로 새들의 보금자리이며 이곳의 달 뜨는 광경또한 일품이다. 실제 섬까지는 닿을 수 없어 전망대에서 조망해야 한다.
- 푸른동굴 : 다이버들이 꼭 한번 찾는 푸른 동굴, 동굴 안에 천연 풀이 있어 다이빙뿐만 아닌 수영과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② 중심부
- 가라판 : 사이판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마이크로 비치를 중심으로 호텔등과 관공서,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다. 우리 나라처럼 화려하게 발전한 시내는 아니지만, 밤이 되면 이 곳도 제법 북적거리며 낭만으로 가득찬다. 또한 다양한 주류를 즐길수 있으니 바에서 칵테일 한잔 기울이는 것도 관광의 하나! 매주 목요일에는 야시장이 열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저녁도 즐길 수 있으니 여정중에 목요일이 끼어있으면 꼭 챙겨서 들려보자.
◆ 사이판에서 무엇을 할까? ◆
- 강추! 마나가하섬 : 사이판에 왔다면 마나가하섬은 꼭 들러보자! 고양이의 섬이라는 뜻의 마나가하 섬, 인어공주가 되어 형형색색의 열대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사이판의 하이라이트인 마나가하섬은 본섬에서 배로 약 20분정도 떨어진 아담한 섬이다.(15분이면 섬을 다 돌아볼 수 있다.) 섬을 둘러썬 얕고 투명한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이란~! 수영을 잘하지 못해도 좋다. 살도 예쁘게 태워보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겨보자. 섬안에는 식당과 화장실, 렌탈숍 등이 있으며 환경세($5)를 지불해야 한다. 마나가하섬에 가면 꼭 스노클링은 꼭꼭 해보자.
━━━━━━━━■■ 추천선택관광 리스트 ■■━━━━━━━━
①해양스포츠(바나나보트/제트스키) : $80(성인/아동 동일)
②샌드캐슬 칵테일쇼 : $75(성인) $55(아동)
③정글투어 + 식물원 : $70(성인) $60(아동)
④산악오토바이(ATV) $80 (성인) $60(아동)
⑤익스트림어드벤쳐 $100(성인) $90(아동)
⑥선셋크루즈 : $70(성인) $60(아동)
⑦원주민 문화체험 : $80(성인) $60(아동)
⑧호핑투어: $85(성인) $75(아동)
⑨아로마 맛사지 : $50(성인)
⑩파라세일링: $70(성인/아동 동일)
⑪체험다이빙 : $90(성인/아동 동일)
⑫잠수함: $95(성인) $60(아동)
⑬마나가하 섬 : $45(성인) $25(아동)-환경세포함, 장비불포함(구명조끼,오리발 각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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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섬으로 한번 건너가 볼까? ◆
사이판의 근처엔 어떤 섬들이 있을까? 사이판에 더이상 별볼일 없다면, 로타나 티니언으로 일일투어 마실 한번 나가보자!
- 로타 : 사이판과 괌 사이에 있는 작은 섬으로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다이버들에게 최고의 장소이며 아직은 우리에게 낯설은, 무엇보다 한적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섬이다. 사이판과 같은 북 마리아나 연방에 속해있어 별도의 수속도 필요없다. 바닷속에 만들어진 천연의 작은 수영장인 스위밍 홀과 낚시 및 다이빙 장소로 유명한 포냐 곶, 파우파우 해변 등이 주요 관광명소이다.
- 티니안 : 티니안 하면 떠오르는 카지노! 카지노에서 또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자. 사이판에서 티니안까지는 페리를 통해 약 40분만에 닿을 수 있으며, 부두에서 다이너스티 카지노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유의사항 꼭! 읽어보세요!★
①여권 만료기간 6개월 이상과 여권 종류를 다시 한번 확인부탁드립니다.
-단수여권(PS)의 경우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신 분은 새로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② 여행일정 및 자유시간 중 고객님의 안전을 위하여 가이드의 안내사항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모든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현지 선택 관광은 가이드의 주의사항을 숙지후 참여여부를 결정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용자 본인의 과실및 본인 건강상태로 인하여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이용자 본인의 책임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