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딴소리라서;;; 그래도 이해하셨으면 하네요.
일단 캐나다 겨울은 춥습니다.
특히나 켈거리는 로키산맥 및 지리상 대륙성 기후라서 사실 9~10월에도 눈이 오는 지역이고
겨울에 차에 시동이 안걸려서 자동차에 히터를 달아야 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차가 차가우면 시동이 안걸려서, 아예 시동을 켜놓고 장보고 오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즉, 2월 중순에서 3월초에 켈거리를 간다는건 절대로 바람직한 상황이 아닙니다.
더불어 일반적인 캐나다 워홀이 올해 같이 진행이 된다면
3월에 접수, 최소 빨라야 5~6월에 출국 가능입니다. 그리고 입국기한은 보통 그해 12월 말까지입니다.
즉, 내후년 2~3월이라면 불가능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을 이해하실거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 견해는 6~8월 경 여름에 출국하시구요.
항공사는 켈거리까지는 에어캐나다 타는게 일반적입니다.
직항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든 경유를 해야합니다.
보통 캐나다 벤쿠버 경유해서 오던가
미국 경유해서 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편도를 끈을지 왕복을 끈을지 고민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편도 추천하는 편이구요.
이유는 단순하지만, 왕복을 끈어두면 나중에 워홀 끝나고 나서 미국/유럽/남미 여행하고 한국돌아갈때 애매하게 됩니다.
저는 이런건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인천<->켈거리 왕복표를 끈어놓는 바람에
인천->켈거리를 우선쓰고
켈거리에서 워홀 끝나고 캐나다/미국 동부 여행하고 유럽까지 갔다가
유럽에서 다시 켈거리로 돌아가서
남은 켈거리->인천표를 쓰는 분들이 계십니다.
설마 하겠지만, 현지에서 보면 이런분들 꼭 있습니다.
저는 이런거 비추이구요.
티켓은 편도로 끈어도 됩니다.
단 편도로 끈는게 단순히 가격이 비싸보일수는 있습니다.
다만, 캐나다에서 한국가는 수요가 많이 없기 때문에, 캐나다 현지에서 끈으면 한국가는 표를 싸게 끈을수 있다는 점과 함께.... 미국/남미 여행하고 LA나 NY같이 한국가는 직항비행기가 있는데 위주로 끈으시는게 훨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티켓이 싸게 나옵니다. 물론 왕복을 끈는것보다는 비싸지만, 딱히 부담될정도는 아닙니다.
보통 편도 싸게 끈으면 70만원정도 끈고요.
90만원정도선이 적당히 끈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로 켈거리 직항은 없기 때문에 어딜가든 경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왕복은 보통 120~150 선일거구요.
국적기를 타면 더 비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