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부터 5성 호텔에 가실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좋고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부 자체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리는 경우도 있고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 공고를 올리는 곳도 많고요.
근데 5성은 경쟁이 좀 있을거라 능력과 관계없이 운/시기 등에 따라 불합격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시험 채점하는게 아니니까 면접관에 따라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지죠.
개인적으로는 4성 출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시작은 4성으로 시작했고요.
너무 이상한 곳만 아니면 일도 배우기 좋고, 월급도 나쁘지 않게 받으면서 경력 쌓아 5성 가기 좋습니다.
다만 5성보다 이상한 곳이 많을 확률이 높고(5성보다는 4성+4성급 호텔이 훨씬 많기도 하고요), 아무리 그래도 5성 시작이 훨 좋습니다. 업무 체계도 다르고 근무하다보면 5성과 비교될때도 많거든요. 본인이 그런거 신경 안 쓴다 하면 괜찮겠습니다.
4성은 대부분 구직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자체 홈페이지 방문객 유입량도 별로 많지 않고 아무래도 요즘은 구직 사이트가 제일 효과가 좋죠. 그쪽에서 호텔 찾아보시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다만 4성부터는 부서에 따라 영어를 좀 하시는게 요구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영어가 필요없는 곳으로 가시려면 ~3성급으로 알아보시면 됩니다만
업무량이 숙박업소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많은 곳이 있으니 조심하셔야하고요
업무량과 근무시간이 많아 월급/연봉을 높게 책정해서 유인하는 곳도 있습니다만...그런 곳은 위로 한계가 분명합니다. 나중되면 결국은 특급 호텔이 더 대우가 좋아집니다. ~3성급에서 계속 근무한 경력으로는 특급가기가 쉽지 않게 되고요.
제가 말하는게 전부 정답은 아니고, 시기에 따라, 지역에 따라, 개인에 따라서 진로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일 중요한건 멘토 하나 제대로 구하는겁니다. 특히 호텔 전공자가 아니면 취업해서 매니저든 팀장이든 누구든 하나 잡고 경험+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는게 좋습니다.
그러려면 가급적이면 최소 4성은 가시는게 좋은거고요.
참고로 호텔 고르실 때 후기도 보시는게 좋습니다.
호텔 후기에 안 좋은 말이 많다...또는 평점이 안 좋다 = 결국 호텔에 뭔가 문제가 많을 수 있다는건데요, 그럼 불평/컴플레인이 고스란히 직원에게 갑니다. 결국 업무가 힘들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 컴플레인이 많으면 일이 너무 힘들어집니다. 특히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시설 문제면... 돈이 들어가는거라 4성 이하로는 대표가 잘 안 고쳐줄 때가 많거든요.
그것 외에도 호텔이 공고를 얼마나 자주,길게 올리는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해당 호텔이 문제가 많으면 공고가 자주, 길게 올라가있을 확률이 높겠죠
물론 고객/근로자 문제일 수도 있으니 저것만 보고 결정하진 마시고요.
퐈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