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일정 : 인천->멜번->시드니->브리즈번->홍콩->인...

호주여행일정 : 인천->멜번->시드니->브리즈번->홍콩->인...

작성일 2006.02.09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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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일정 : (3월 24일 저녁 7시 출발) 인천(기내박)->멜번(1박)->(기차이동)시드니(2박)->브리즈번(2박)->홍콩(2박)->인천(4월 2일 저녁 8시 도착)

 

일정입니다.

 

전체적으론 10일입니다.

각 도시에서 2박씩 하고 돌아오는길에 홍콩에서 스톱오버하여 2박할 예정입니다.

일정이 촉박하다보니 공부를 만이 해야 할듯한데..

각 도시마다 시간대비하여 꼭 가봐야 할곳이 궁금해요.

대충은 알고있지만 시간적으로 자세하게 알고싶습니다.

 

(3월 24일 저녁 7시 40분 출발)인천 ---- 멜번(3월 25일 오전 11시경 도착)

 

 

멜번(3월 26일 저녁시간대에 기차로 이동)------시드니(3월 27일도착)

 

 

시드니(3월 29일국내선이용 오전 12시경 출발)------브리즈번(3월 29일)

 

 

브리즈번(3월 31일 오후 1시 출발)  --------- 홍콩(3월 31일 8시경 도착)

 

 

 

홍콩(4월 2일 2시경 출발) ----------인천(4월 2일 8시경 도착)

 

 

왕복 비행편, 국내선(시드니-브리즈번) 확정되어 있습니다.

멜번에서 시드니 이용의 기차는 가서 예매하면 될까요?

밤에 출발하여 기차에서 자고 시드니에 아침에 도착하면 하는데요.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시간은 제 생각대로 맞을까요?

 

멜번, 시드니, 브리즈번에서(시간대비하여) 꼭 봐야 할것은 무엇이 있나요.

시드니와 브리즈번의 공항은 시내(숙소를 잡을 수 있는곳, 관광지와 인접한곳)와 먼가요?

가능하면 이동경로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촉박하기때문에 포기할건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3월 말, 4월 초의 날씨는 각각 어떤가요..

도시마다 차이가 많다던데..옷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자세히 아시는 분은 답변좀 해주세요.

얼마남지 않아서 공부해야 할것이 너무 너무 많네요..

도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정자체가 너무 터프하십니다. 10일일정이지만 실제로 호주는 6일정도 여행하시게 되시고 홍콩2일이 되시는 겁니다. 홍콩경유 캐세이를 타고 가시는것같은데 젊으신분일지라도 이 일정은 비강추입니다.

 

한번가시는 여행 좀더 많은 곳을 보고자 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는가지만 여행은 편안한 여정이 동반되어야만이 그 가치가 높지 않을까요?  빠듯한일정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다면 그만큼 만족도 떨어질것 같습니다.

 

우선 25일 오전11시에 도착하신다면 첫날은 시내관광으로 가볍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토요일이라 많은 거리에서 시장이 들어설테고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을것입니다.

멜버른 빅마켙에 가보시고 브라운카지노와 그 주변의 불쇼를 구경하시면 정말 환상이실겁니다. 공원도 산책해보시고 시내를도는 트램에 올라 전체적인 시내를 감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노상카페에 앉아 카푸치노와 간단한 점심식사 하시면서 피로를 푸시기 바랍니다. 우선 숙소부터 정하신후 26일 저녁편으로 출발할 기차나 버스를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6일 크레이트오션로드 투어. 전일정 투어입니다. 멜번까지 가셔서 그레이트오션로드를 안다녀오신다면 다녀오셨다구 할 수 없겠죠? 투어비용이 적지 않지만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짐은 숙소에 맡아달라구하구 체크아웃을 하신후 투어에 참여하십시요. 보통새벽부터 투어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 알람시계를 꼭 준비하세요. 카메라도~~

저녁엔 기차든 버스든 약간 추우실수도있습니다. 얇은 담요나 침낭을 가져가세요. 베게나 베게대용이 있으시면 좋습니다. 창피하실거 없고 대부분 가지고 타시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27일새벽에 시드니도착 후, 가까운 숙소를 정하시고요. 첫날엔 오페라 하우스와 달링하버 차이나타운 록스 하버브릿지 등 시내관광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나라 음식을 먹어보라고 합니다. 길거리 음식과 케밥 햄버거 피자등 맥도널드같은곳에 가지말고 거리에 사람들이 많은곳에서 드시기 바랍니다. 음식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당부 드리고 싶고요. 푸드코트라는곳에서 가면 전세계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실 수있습니다. 차이나타운에 가셔서 중국스타일의 음식을 푸짐하게 드셔도 좋구요.물론...중국음식은 입맛에 안맞는 것들도 있으니 현지한국인들 만나면 물어보거나 식당에서 옆테이블을 보시고 시키세요.빨간색 요리는 대부분입맛에 맛고 빨간색국물은 비강추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본다이비치도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마음껏 누리실테니까요. 주변에 레스토랑도 많이있으며 버스로 30-40분 정도 걸립니다.

 

28일 블루마운틴...시드니근교의 산입니다. 여행정보를 보시고 가시는건 본인취향. 포트스테판투어....한국인들 팩캐지로 가면 대부분 하는것이고 사막을 질주하며 샌드보드도 타고 바닷가에서 조개잡이도 하는 만족도 높은 투어입니다. 가격은 150불 전후로 할겁니다.

또는 지친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전날에 가지않은 본다이비치에 가셔서 하루종일 썬텐도 하고 수영도 하고 해변도 거닐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도 투어보다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드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투어피로 맛있는 음식 드시는것 추천~~

 

29알12시 항공이용 브리즈번. 시드니나 브리즈번이나 공항은 시내와 가깝지는 않습니다.1시간정도 보시면 되구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무난할것입니다. 공항인포메이션보드에 보시면 숙소가 소개되어있고 바로 전화를 걸수있게 전화기가 무료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픽업이 가능하지 물어보구 픽업을받으시면 교통비를 아끼실수있죠. 또한 숙소는 여자분일경우 유스호스텔을 추천하고요. 남자분이시라면 백팩커가 좀더 자유스럽고 재밌는곳이 많습니다.가격은 비슷하고요. 시드니나브리즈번 모두 관광지와 인접한 숙소가 있는건 아니고 시내에 위치한 숙소를 정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약도와함께 나와있으니 참조하시고 가끔 시내에서 멀고 대신 셔틀버스가 제공되는경우가 있는데 숙소시설은 나을지언정 시내관광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시내에 위치한 숙소를 추천합니다. 호주 전 지역에 있는 도시들은 도시자체가 크지않아 어딜 어떻게 가야할지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숙소에 있는 데스트에서 가고싶은곳과 추천받을곳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는방법등을 설명해줍니다. 29일은 브리즈번 시내관광정도 추천합니다.  시내에 작은 카지노..크라운????이던가 있는데 구경가기도좋구 카지노옆에 부페식당도 있어서 그리비싸지 않게 근사한 저녁을 드실수있습니다. 카지노 가실때 기본적인 복장은 긴팔긴바지에 모자안되고 가방안되고 카메라안되십니다. 신발도 구두나 온동화...특히 남자들 반바지 반팔안되고 목에 카라가있어야 입장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여자분들은...안되는거 대부분 없습니다. 짐은 프론트에 맡기셔야하구요.

 

30일 아침일찍 동물원에 가십시요.캥거루에게 직접먹이도 주고 만져보실수있습니다. 자칫 공격에 대비하여 너무 친하게 지내진 마시고 큰 식빵하나 사가시면 아주 좋답니다. 캥거루나 여러가지 동물 보실수있습니다. 학생할인카드 디씨되니까 있으면 가져가시고요.

오후엔 사우스뱅크로 가세요. 가실때 브리즈번강을 오고가는 배를 이용하세요. 가격도 교통비정도로 저렴하고 교통수단의 하나로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배를 타는 기분도 좋습니다. 사우스뱅크공원을 거닐며 코닥비치를 물어물어 찾아가십시요. 공원안에 인공비치를 만들어 놓았는데 현지인들이 아주 애용하는곳입니다. 반바지와 샌들만으로도 물에들어가 즐기실수있습니다.얇은 물인데 정말 잘 만들어놓아서 해변에온 기분이랍니다.  주위에 노상카페에서 커피한잔 하시며 여행에 대한 감상을 늘어놓는것도~~

시간이 남으시면 저녁엔 차이나타운에서 맥주한잔~ 또는 배불리 포식한번 해보십시요~마지막날 마지막밤을 즐기십시요~

아...이런...골드코스트가 빠졌네요...

위의 방법 또는

 

30일 아침일찍 골드코스트로 가는 버스를 타시기바랍니다. 버스포트에 가시면 버스가 많이 있을테고 아니면투어에 참가하셔도 됩니다. 시간은 대략1시간조금넘습니다. 골코에 가셔서 수많은 쇼핑거리를다녀보시고 드넓은 바닷가를 산책하시고 하셔야하는데...씨월드나 무비월드도 가야하니...골코에 가실거면 29일 브리즈번에 도착해서 바로 골드코스트로 오십시요. 숙소를 정하고 바닷가에서 쉬시면서 피로를 푸시고 저녁엔 골코의 백미~~~나이트문화를 느껴보십시요. 아마 숙소에서 무료입장쿠폰과 맥주2병정도 마실수있는 쿠폰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문화를 제대로 느껴보시며 호주인들과 배낭객들과 세계각지의 친구들과 나이트 펍 에서 시간을 보내시면 아마 짜릿한 전율마저 느끼실겁니다.~~

다음날엔 아침일찍 시월드나 무비월드를 가시기 바랍니다. 시월드는 돌고래쇼등이 유명하고 무비월드는 스턴트맨쇼등이 유명합니다.만족도는 비슷하고 가족동반이든 젊은사람이든 즐기시기에 좋답니다. 무비월드는 볼거리도많고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놀이기구도있고 온갖 영화에 나왔던 영화속인물들이 거리를 활개치며 다닙니다. 갠적으론 무비월드 추천...60불정도합니다.하루코스이며 가장중요한건 공연시간을 놓치시지 말라는겁니다. 공연은하루3회정도 하는데 그 시간에 맞춰 다른 놀이를 하시다가 공연시간엔 꼭 입장하여 공연을 보십시요. 스턴트맨쇼 정말 재미있습니다. 영화를보는 기분이랄까...^^

 

31일 늦잠을주무시고 체크아웃시간에 맞춰 체크아웃...늦게하시면벌금을내는경우도있으니 늦지는마시구요. 공항에 가기전 근처식당에서 맛난 음식 드시구요.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  더 궁금하신건..메일주시고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 일정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본인에게 가장 우선적인 것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도시마다 꼭 봐야 할 것들을 보는 일정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도시만 보는 것이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각 도시에서 가장 알려진 관광지 하나 정도는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멜번에서는 그레이이트오션로드를 일일관광으로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이죠.

아래와 같이 일정을 추천해드립니다.

 

3월

25일 : 11시 멜번 도착 후 멜번 시티관광

26일 : 그레이트오션로드

27일 : 오전 일찍 멜번-시드니 항공 이동 / 시드니 시티 관광 - 야경관광까지

28일 : 블루마운틴 또는 포트스테판 일일관광

29일 : 시드니-브리스번 항공이동 및 브리스번 시티관광

30일 : 이른 아침 브리스번 골드코스트 버스 이동 및 무비월드 관광

31일 :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스번공항으로 이동-셔틀버스) 브리스번-홍콩

 

10일이라는 여행기간은 짧다면 아주 짧지만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보람된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공항은 시티 중심부에서 약 10킬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셔틀버스가 운행되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여행오시는 기간의 날씨는 변화가 많은 시기입니다.

가을 옷 정도부터 여름옷 까지 준비하시면 됩니다.

가을 옷도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파커에 얇은 긴팔 몇개 그리고 바지.. 정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 경우는 쌀쌀한 기운을 느끼니까요..

 

각 도시에서의 시티관광은... 세계를 간다 100배 즐기기 호주편 같은 여행책자를 사면 상세하게 지도까지 나와 있으니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네요. 중요한 것은 전체 일정을 어떻게 짜는가 하는 것이죠... 교통과 현지관광지 등을 충분히 고려한 일정이야말로 가장 잘 짜여진 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 :

기차를 타고 멜번에서 시드니까지 이동을 하게 되면 야간에 잠을 충분히 못자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서도 피곤하기 쉽습니다. 가능하면 항공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항공가격을 잘 체크하셔서 미리하시면 싼 가격에 할 수 있으니 비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호주의 기차 스케쥴 및 가격을 확인할수 있는 웹주소

www.countrylink.com.au 를 참고하시고..

국내선 항공 스케쥴 및 가격확인은 아래주소로 하세여..

www.virginblue.com.au

 

호주는 기차나 국내선항공의 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님의 여행일정을 보니 그리 여유가 많은것 같지 않는데.. 이동거리에

아까운 시간을 소모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네여.

 

                                                                                                         ott 하이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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