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일정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호주돌기입니다.

 

항공일정을 보니 대한항공이네요. 아무래도 시드니에 지인이 있다보니 시드니in, out을 결정하셨나보네요.

여행후반부 브리즈번이동하여 브리즈번도시에서 출국을 하는 일정을 해도 좋을뻔했네요. 이리저리

여행일정중 브리즈번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국내선비용과 반나절 시간감안하면 적은것도 아닐텐데......항공사 전화해서 변경이 가능한지도 확인하세요.

 

브리즈번은 주변에 골드코스트가 있어요. 얼마전 런닝맨에서 모턴섬이란 곳도 소개하더라구요.

그섬앞에 있는 난파선에서 스노클링도 하고...그리고 골드코스트로 이동한뒤 커럼빈이란 동물원도 방문하고. 여러 주제공원과 해변이 멋진 도시이죠.

 

어른 3명, 연세가 어떻게 되나요? 나이에 따라 여행형태와 할거리가 달라지다보니.....40대인지 60대인지...

아님 30대 미만인지....^^

 

멜번은 시드니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역입니다.

도시만 봐도 그 가치는 충분하고. 근교의 볼거리는 다양한 투어회사가 저렴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그레이트 오션로드투어

팽귄필립섬투어

단데농퍼핑빌리투어 등등...

하루에 하나씩 하면서 짜투리 시간은 도심을 여행하는 형태로 하면 충분합니다.

 

대도시간 구간의 항공료는 이용객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고요.

타이거항공, 젯스타 항공이 편도 $39~79 정도 합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거리론 약 900km

승용차 운전하면 8~9시간. 중간에 여행하면서 쉬어쉬어 간다면 훨씬 오래 걸리겠죠.

렌트를 할경우 시드니에서 렌트하여 이용한다면 다시 그 렌트카를 몰고 시드니로 올건가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편도면 충분할듯.

실제 차량렌트비랑 주유비랑 감안하면 항공료(대박싼거)랑 별 차이가 없을텐데요.

그리고 편도이용하면 차량을 다른 도시에 반납하니 추가 비용발생.

다시 가져 오려고 하니....그 장거리를 또 운전해야 하고..같은길을 달리긴 그렇고...

 

호주돌기는 그냥 왕복으로 저렴한 저가항공으로 하고.

여행지 도시에서 도심여행시엔 걸어서+대중교통+무료교통 이용해서 구경하고...

몇개정도는 현지 일일관광이용하고..

하루 ~이틀정도 현지에서 렌트하여 구경하고 그 도시에서 차량반납하는겁니다.

 

괜히 차를 빌려도...문제는 그 차를 어디다 주차할건지.

도심에 있는 특급호텔도 주차비는 받아요. ^^ 그리고 주차장잇는 숙소도 그렇게 많이 없고.

있다고 해도 비싸고...

공짜로 제공하는곳은 전부 외곽이고....왔다 갓다 시간 기름값이랑 같네요...

 

그리고 외국에서 서울 놀러 온 친구보고 렌트해서 서울 구경하라고 안하겠죠? ^^

현지사람도 도심운전은 정말 힘들어해요.

 

괜히 차를 잘못렌트하면 애물단지입니다. 재수 없으면 벌금까지 물게 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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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렌트를 해야 겠다면

시드니->멜번 갈때는 해안도로로. 1번도로인데...약 1500km되요. 유명해안도시 너무 많아요.....3번을 운전해서 여행한 적이 있는데....좋아요.

단 여행하는 시점인 4월말은 해수욕은 못해요.

가을이거든요. 해도 저녁 7시전에 어두워줘요.  300~400km간격으로 여행하면 하루에 두곳 구경하고

중간지점에서 1박하시고...

 

멜번->시드니 올때는 내륙도로 타고 오면 되요. 조금 쉬고 계속 달리면 실제 8시간이하인 경우도 있었어요. ^^ 평균 10시간 계산하면 좋고.

중간에 쉴곳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같은 분위기라서 도로를 벗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구간입니다.

 

 

4월 26일 시드니 도착. 지인댁.

27일 시드니 시내여행.

28일 시드니 여행. 아마도 근교지역으로 가는 일일관광으로 지인이 데리고 갈수도 있고..지인이 바쁘면

한인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이나 포트스테판 가라고 할겁니다.

각각 $75.00

29일 이쯤되었을때 타 도시로 이동하세요. 이리저리 다시 시드니에서 출국을 해야 하는 일정이다보니.

차를 렌트하면 중간지점에서 1박한다고 보고..

30일 오후에 멜번도착. 주차가능한 숙소로 알아봐야겟네요. 아님 차량을 반납?

5월 1일 멜번시내여행

무료 트램과 버스가 있으니 절대 차량필요없어요.

그러나 그레이트오션로드지역을 렌트로 다녀오고 싶으면 이날 구경하고 저녁에 차량을 반납하는게 낳겠죠?

2일 시내여행.

3일 시내여행. 근교의 소버린힐(런닝맨에서 촬영했는데 이번주에 소개될듯하네요. ^^)

팽귄 필립섬등등...

4일 항공편으로 시드니이동. 도착후 지인댁..

5일 오전 쇼핑하고 시내여행하고...지인이랑 근사한곳에서 저녁을 하실테고..^^

6일 출국이네요.

 

 

이렇게 여러 일정중 하나를 먼저 예상해봤어요.

우선 시간이 있을때 호주저가항공요금확인해보세요.

타이거항공, 젯스타항공

그리고 다음에 한국에 있는 유명브랜드 렌트카회사통해 요금문의하세요.

그리고 비교하는거죠.

기름값은 1리터당 1500원 예상하세요.

 

아직은 한달이상의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준비하세요.

항공권 준비했고. 여행시작점인 시드니에 지인댁이 확보되었고.....그럼 실제 여행준비의 50%는 마친상태거든요. ^^

나머지 렌트냐 항공이냐...브리즈번(골드코스트)냐 멜번이냐...내륙이냐...해안도로냐...이런것은 천천히 3월경에 결정해서 4월초에 확정하세요. ^^

마침 호주 방학이 끝나는 시점에 여행을 가니, 국내항공료는 내려가네요. 숙소도 그렇게 큰 걱정없고.

 

그런데 이모는 뭐라고 하던가요?

 

 

 

오늘도 화이팅.

 

 

호주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