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대해서 물어볼것이 있어요..

숙제는 에 묻는게 아니기때문에 신고나 이상한 글이 올라가는겁니다..

숙제를 묻는거 까지는 좋은데 학생분들 하나같이 이상한글 운운하시는데 그런말은 답변을 구하는 입장에서

정말 실례되는 말입니다.....답변할려다가도 내가 이상한글 쓰게되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게되고아니 최소한

예의로서 이상한글 운운은 안해주시는게 좋겟습니다.  어차피 저글이 있으나 없으나 이상한글 올릴 사람은

올리거든요 ^^   훈계가 아니라 정상적인 답변자에 대한 예의로 저런 단서는 삼가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1.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자체가 국명이자 대륙명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오스트레일리아가 대륙명이고 국명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 입니다만 대한민국을 한국이라 하듯이 그냥 오스트레일리아라 부릅니다.

 

2. 역사적 주요사건에서 사실 원주민인 에브리진은 영국등 식민지배자에게 철저히 배격되고 언어로서

    기록된것이 없어...이전 역사적 큰사건을 알기는 힘듭니다..

   호주대륙이 서양인에게 발견된것은 1777년 이전이지만 캡틴 쿡선장이 뉴질랜드 탐방후 시드니에서

   북상 요크곶의 인근 섬에(원주민문제로) 깃발꽂고 호주 동부연안은 영국것이라고 식민깃발을 꽂은

   것이 서구적 관점에서 역사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큰 사건입니다.

     이후 미국독립전쟁(1776년)으로 죄수의 유형지로서의 미국을 사용할 수 없게된 영국은 식민지 개척

   겸 죄수의 유형지로서 1788년 1030명의 죄수를 보터니만에 상륙시키고 그 유형지+식민 개척의 베이스

   캠프로서 시드니를 형성하게 됩니다.(아직 시드니에 당시의 건물들이 조금 남아있슴)

 

     이후 자유이민등이 증가하면서 목축업(양치기)등이 성행하면서 유형지로서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져 호주 남쪽의 타즈메니아등 몇곳을 제외하고는 유형지가 아닌 개척지로서 사용되며,

   1850년대 금광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골드러쉬에 의한 이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이건 중요한 사건중 하나죠.,..미국 서부도 골드러쉬 붐에 의해 개척된걸 생각하시면...황금이 개척

    과 얼마나 큰연관이 있나 알게됩니다.)

 

   이와중에 수많은 인종이 호주로 오게되지만 기본적으로 개척자들은 영국계..즉 백인이었으므로 아직도

   호주를 말할때 이야기되는 백호주의가 1860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하여 1896년도에는 전 유색인종 배척

   주의로 까지 발전됩니다.(한마디로 백인만 사람취급하는 인종차별주의 시대)

 

     이후 영국본토에서 거리도 멀고 하여 호주 각주의 자치권 요구가 거세지고 결국 자치주로서 여러논의가

   있다가 1900년 연방헌법을 발족하고 1901년 1월 1일 영국의 자치령으로서 오스트리아 연방이 생깁니다.

    (미국처럼 영국의 식민지 일부에서 완전 독립이 아닌 영국연방의 자치령으로서의 오스트리아 연방임)

 

     수도는 초기 멜번으로 잠정적으로 정해졌지만 경제중심인 시드니와의 문제도 있고 해서 새로이 수도주라

   하여 지역을 만들고 멜번과 시드니의 중간쯤에 캔버라라는 신수도를 만듭니다(현재에도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임)  -  우리의 지금 대전옆에 충청도에 만드는 행정수도와 여러모로 비슷한데 이개념이 호주에서 일

   부 따온겁니다.   캔버라는 서울과 비교하자면 서울은 한국의 중심으로서 모든 경제, 정치, 사회, 교육의

  중심지로 중앙집중식이지만....캔버라는 그 태생적 연유로 인해 관념적인 경제수도로서 시드니...그리고 멜

  번의 눈치를 봄으로서 오로지 정치와 교육적인면만을 부각시킨 정치수도라는것입니다.(우리처럼 여의도

  주변으로 도시가 쫙 펼처진것이 아니라...중앙정부 부처와 대학, 각 대사관,,,,그리고 행정부에 일하는 일부

  및 학생을 위한 주거지를 빼고는 여타의 도시기능이 거의 없슴)

 

     1931년 영국연방으로 부터 완전한 자치 승인을 얻어냈으며, 1939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일본에게 케언즈인근등 호주 북부를 점령당하기도 했죠..^^

 

   1967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하였고, 1971년 영국연방 5개국 방위협정을 체결 이후 위에 설명

했던 백호주의를 폐지합니다.(인종차별이 철폐된게 얼마 안됬져^^)

 

   2000년대의 이슈라면 인도네시아와의 동티모르 분쟁이 있겟군요....호주는 동티모르 분리독립에 관여하여

흠..아직 6학년이시면 기억하기 힘들겟지만 발리에서의 폭탄테러 등 분리독립 반대주의자에 의한 테러로 자국민 관광객이 많이 죽기도 하였죠(우리나라 사람들도 관광갔다 일부 휘말림)

 

  3. 중요문화재

  

     호주의 역사에서 보듯이 근대역사학적으로 보는 문화재랄것은 거의 없습니다...식민지에의한 역사

   개척이다보니....

     캔버라(도시자체가 신수도로서 문화재랄 수도 있겟져 - 연방의회, 전쟁기념관등 편재)

      시드니 - 유명한 오페라하우스(흠...이것도 얼마 안됫지만 나름 문화재), 로열 보타닉 가든(왕립 보타닉  

    식물원- 내부에 미술관, 박물관등도 있슴), 더 록스 지역등에 편재한 식민지 시대 건물들, 포트 스태판

    - 식민지 시절 중요 항구(역시 식민시대 구 건물 일부)

 

    기타 멜번이나 주요 도시도 최근의 식민시대 건물들의 잔재 정도가 문화재가 될 수 있을라나요?

 

    하지만 원주민인 에브리진을 보자면 님이 유엪사이트 같은데서 외계인으로 많이 표현되는 고대벽화의

    상당수가 에브리진 아트의 일부 입니다.   

        대표적인 물건으로 부메랑을 들 수가 있습니다.  원주민의 사냥도구로 활용되었다고 하져.

     그리고 울룰루(영명 에어즈락) 일대는 에브리진에게 신성한 지역으로 지금은 한낮 관광지화 되었지만

   여전히 지금도 에브리진에게는 신성한 곳이고 역시 주변 바위등지에 각종 벽화 같은 것이 많습니다.

    이건 에브리진, 혹은 에브리진 아트로 검색하시면 좀더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저의 개인적 관점으로는 식민지배인에 의한 근대 건축물등 원주민을 배척하고 파괴를 통해 얻어진 문화

  를 과연 문화재로(아주 미래에는 어떨지 몰라도)...현재에서 취급을 해줘야하는가 하는 부분은 회의 적입니

  다.    이건 머랄까요 마치 지금은 허물어진 조선총독부를 근대 개항기 문화재로 봐주자고 하는 부분과

  같은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