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단 루트는 이대로 가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버스로만 이동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각 루트별로 추천은 드리자면
프라하 - 비엔나 : 기차
비엔나 - 할슈 - 비엔나 : 이곳은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까지는 기차, 잘츠부르크에서 할슈까지 버스
빈 - 부다페스트 : 기차
부다페스트 - 자그레브 : 이곳은 아직 공사중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시면 도중에 버스로 환승을 해서
도착을 하게 됩니다. 시간은 오후2시에 출발하면 저녁10시쯤 도착이구요.. 하루에 기차가 2번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오전6시라서.. 오후2시를 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버스로 가는 방법은
오렌지버스를 타는 것인데 여기 회사가 평이 상당히 별로입니다. 예약을 해도 버스가 안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부다에서 자그레브로 넘어갈 때는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자그레브 이후의 투어는 버스를 추천드립니다. 크로아티아가 기차보다는 버스가 발달되어있고
버스가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버스는 주로 아드리안해 주변으로 가게되는데 창가쪽에 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치가 정말 예쁩니다.
각 이동별 추천은 제가 직접 경험으로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각 지역별로는
프라하(2) - 빈(할슈타트 관광포함)(4) - 부다(2) - 자그레브(부다에서 이동1일 포함)(2)
- 플리트비체(1) - 스플리트(1) - 두브로브니크(1)
이렇게 14일로 짰습니다. 프라하와 부다는 적어도 2일 이상은 필요합니다.
문제는 빈에서 4일입니다. 할슈타트에서 숙박하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당일치기로 갔다오셔야
하는데..생각보다 빈에서 멉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 가기 때문에
괜찮을텐데 빈에서는 상당한거리죠.. 빈(할슈)를 4일에서 3일로 줄이셔도 상관없습니다.
생각보다 빈이 컸기 때문에 관광3일을 넣었지만 질문자님께서 관광시간이 빠르다면 2일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는 관광할 때 대부분 걸어다녀서 오래걸렸습니다.)
크로아티아 부분은 대부분 도시가 작아서 당일치기가 충분합니다.
따라서 당일 아침에 일찍 도시를 옮기고 관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을 4일에서 3일로 줄이면 두브로브니크를 하루 늘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비는 동유럽의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하루에 10만원으로 예산을 잡으시면 됩니다.
2주 14일이면 생활비는 140만원 + @ 로 되는데 저는 30일동안 총 270만원을 썼습니다..
(숙박. 이동경비 포함).. 저는 아점으로 해결. 저녁은 근사하게. 숙박은 최대한 싸게 해결했습니다.
물론 270안에 쇼핑도 했구요..
개인마다 여행경비는 차이가 있으므로..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질문주세요..
답변확정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