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패스와 구간권 중 어떤것이 효율적일까요?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일정...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충 짠 일정입니다.

 

원래는 프랑스가 가운데에 있어서 유레일 셀렉트를 생각했는데 2013년부터 프랑스가 빠졌다길래

유레일 글로벌패스 15일 공동구매를 살려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2일이 프로모션으로 더 붙어서

총 17일 글로벌 패스를 쓰게되구요.

현 일정이라면 글로벌패스는 아닙니다. 

 

글로벌 패스 17일(15일+2일) 은 지금 10% 할인으로 사면 499 유로 정도가 됩니다.

구간권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몰라서 산출하지를 못했구요.

어느것이 더 효율적이고 저렴할까요?

스페인의 경우 한국처럼 버스시스템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상황에서는 구간권으로 이동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1일째: 마드리드(in) 도착. 남은시간 숙소잡고 시내구경 - 휴식

2일째: 세고비야 당일치기 여행. 마드리드에서 숙박. (유레일 글로벌패스 개시-1일) 버스로 이동

3일째: 톨레도 당일치기 여행. 마드리드에서 숙박.

4일째: 세비야로 이동. 남은시간 세비야 관광 및 세비야에서 숙박

5일째: 세비야. 세비야에서 숙박

6일째: 론다로 버스로 이동. 론다 관광 및 숙박.

7일째: 그라나다로 이동(알함브라 궁전 관광) 그라나다에서 숙박. 그라나다에서 바로셀로나 여정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드리드 머물면서 똘레도, 세고비아 다녀오고 야간 버스로 그라나라 - 론다  - 세비야로 이동한 후 항공으로 바로셀로나가 좋을 듯 합니다. 

8일째: 바르셀로나로 이동 후 남은시간 시내관광 및 숙박.

9일째: 몬세라트 당일치기 여행. 바르셀로나에서 숙박.

10일째 : 바르셀로나 

11일째 : 바르셀로나

 

12일째 : 프랑스 파리로 이동 귀 구간은 항공 이동이 최선입니다. 이 구간은 호텔트렌이라 예약비 많이 비쌉니다.

이 예약비정도로 항공이동 가능하니 항공 이동이 최선입니다.

13일째 : 몽생미쉘 당일치기 여행. 파리에서 숙박. 구간권으로 또는 투어로 다녀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14일째 : 프랑스 근교 구경.

 

15일째 : 독일 뮌헨으로 이동. 남은시간 뮌헨 관광

16일째 : 퓌센 당일치기. 뮌헨에서 숙박

17일째 : 베를린 이동 및 관광

18일째 : 뮌헨으로 복귀 (유레일 글로벌패스 17일째 - 종료)

19일째 : 뮌헨 도시 관광

20일째 : 인천행 비행기 탑승 

독일 뮌헨은 퓌센 및 짤쯔를 가기위한 경유 도시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도시 자체만으로는 볼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른 도시를 먼저 여행하고 아웃 시점에 들어가는게 가장 최선입니다. 

덧붙여서 한번 봐주시고 가감할 부분이 있으면 냉정하게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파리는 전에 제가 패키지로 몽마르뜨언덕, 베르사유 박물관, 개선문 등을 미리 본 경험이 있어서

다른곳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유럽 대부분의 볼거리는 구시가를 중심으로 모두 모여있습니다.

몽마르뜨, 베르사이유궁을 이미 다녀왔다면 모두 걸어서 관광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유레일이 있다는 가정하에 왔다갔다하는 동선이었는데요~

님의 여정에서는 유레일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구간권으로 이동시에는 동선 조정이 좀 필요합니다.

독일 구간권의 경우 http://cafe.naver.com/ilovemacedonia/1188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