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12월 21일 블라디

안녕하세요.

우선 첫날 16:35분 도착이시고, 수속 등 여러가지 하시면 오후 5시가 넘겠네요.

(러시아의 수속은 무척이나 느린 편입니다)

첫날부터 숙소에 짐 풀고 하시면 해가 집니다. 고위도라 겨울에는 해도 빨리지고 늦게 뜨는 편입니다.

12월 중순이니 방한 준비도 잘 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닷가라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눈이나 비도 예고없이 올 때가 있습니다. 우선 첫날은 아지무트 호텔 옆이 해양공원이니 바닷가 정도 산책하시고 옆의 놀이동산 가볍게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해양공원이 있고, 거기와 바로 연결되는 메인 스트리트가 아르바트 거리입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헤스버거 등등 해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내에는 ATM 머신만 1층에 있습니다. 저도 간 지가 3년이 넘어서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일부 금액을 미리 환전하시고(신청을 온라인으로 하신 뒤 찾아가는 것을 인천공항에서 하시는 방법 추천)일부 금액을 ATM에서 뽑아 쓰시기 바랍니다. 체크카드가 당연히 해외 수수료 면제인 것을 쓰시면 됩니다.

우선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이나 아르바트 거리, 해양공원, 국영 백화점(굼) 등은 걷는 걸 좋아하시면 30분 내로 호텔에서 가실 수 있습니다(여자분이시고 겨울인 것을 감안하여 넉넉히 잡아봤습니다). 그 외 전망대나 루스끼 섬 등은 교통편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2GIS"라는 어플을 찾으셔서 설치하시고, 도시 목록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아 깔아 쓰시기 바랍니다. 구글 맵보다 정확합니다. 저는 일단 헤스버거, 우흐 띄 블린 정도만 이용하고 나머진 지나가다 길거리 가판대에서 사먹거나 근처의 마트 등을 이용했었는데, 사전에 블로그나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셔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혁명광장으로 가시면 클레버 하우스가 있고,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옆에도 큰 마트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