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 패스 질문

안녕하세요. 유럽여행카페 스탭 'Vi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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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는 결정이 되셨고 무리가 없으니 3~6일차에 적합한 조합을 고르면 되겠네요.

일반적으로 스위스여행 3~4일 정도 일정인 경우 세이버 데이패스, 스위스트래블패스, 구간권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고르게 되고 융프라우요흐를 가는 경우 융프라우VIP패스 사용 여부까지 포함하여 고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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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융프라우요흐를 간다면 융프라우VIP패스를 사고 나머지 날짜에 세이버 데이패스를 사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마테호른을 보러 가기 위해서 고르너그라트를 가는 경우엔 스위스트래블패스(연속)를 사는 것이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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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분의 경우엔 둘다 계획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경우엔 스위스트래블패스(연속)를 사는 것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스위스에서도 융프라우요흐나 고르너그라트처럼 전망대를 가는 경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특히 탁트인 경관과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체르마트는 날씨가 좋지 않다면 가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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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변화무쌍한 스위스 날씨이기도 하고 실제로 다녀보면 처음 계획한 스케줄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융프라우VIP패스+세이버 데이패스 보다는 더 넓은 범위에서 사용 가능한 스위스트래블패스가 무난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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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전역에 비가 오거나 구름이껴서 경관을 즐기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고산지대 특성상 일부 지역에만 국지적으로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용 범위가 넓은 스위스트래블패스를 구입하시고 플랜B,C 등을 미리 잡아두시면 혹시나 날씨가 원하는대로 따라주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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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트래블패스 사용기간은 마지막 6일차 일정에 따라 3일권 4일권 차액(2등석 성인 기준 49CHF)보다 스위스 지역 내 구간권 가격이 저렴하다면 구간권을, 비싸다면 4일권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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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면 상세 일정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수단은 달라질 수 있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고 실제 다니다보면 계획대로 다니기 쉽지 않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스위스트래블패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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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간단 명료해요.

고르너그라트 달랑 50% 할인 받겠다면 비싼 스위스 트래블패스를 산 들 효용성이 떨어지잖아요?

다시 말해 첫날부터 쓴다고 한들 패스는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 세이버 데이패스 + 전액 주고 고르너그라트 다녀오는 게 맞아요. 그래도 이게 더 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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