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날 가는 저희 유럽여행일정좀 어드바이스해주세요~!

1월8일날 가는 저희 유럽여행일정좀 어드바이스해주세요~!

작성일 2003.12.31댓글 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1월8일날 유럽으로 떠나는 허접 초보들입니다..

여정을 짠다고 짰는데.. 고수님들께서 보시고 수정해야할부분좀 갈켜주세요...

1월 8일 --- 한국출발 도쿄도착(도쿄경유하는 항공이라서)

1월 9일 --- 도쿄출발 런던히드로 공항도착

1월10일 --- 런던관광

1월11일 --- 옥스포드 관광

1월12일 --- 런던출발 프랑크푸르트 도착 오후관광 (라이언에어로 이동)

1월13일 --- 프랑크프루트에서 아침에 출발 뮌헨도착(기차)

1월14일 --- 뮌헨관광 야간이동(야간기차타고 프라하로 이동)

1월15일 --- 아침에 프라하도착 관광

1월16일 --- 프라하관광

1월17일 --- 프라하에서 아침에 빈으로 이동 점심에 빈도착 이후 빈관광

1월18일 --- 빈에서 아침에 출발 점심에 짤쯔부르크 도착이후 짤쯔관광

1월19일 --- 짤쯔에서 출발(점심) 오후 배네찌아 도착

1월20일 --- 베네찌아에서 피렌체-->피사-->로마(저녁늦게 도착)

1월21일 --- 로마관광 로마출발(야간열차)

1월22일 --- 밀라노도착(아침)

1월23일 --- 밀라노 출발(아침)--->스위스 루쩨른도착 잠시구경후--->인터라켄(저녁도착)

1월24일 --- 인터라켄출발 융푸라요흐 관광

1월25일 --- 인터라켄에서 제네바로 출발 제네바에서 밤에 출발(야간기차)

1월26일 ---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침에 도착 이후 바르셀로나 관광

1월27일 --- 바르셀로나 관광 밤열차로 출발

1월28일 --- 아침에 파리 도착

1월28일~2월1일 --- 프랑스 관광

2월 1일 --- 프랑스 출발

2월 2일 --- 도쿄도착

2월 3일 --- 한국도착



---------------------------------------------------------------------------

이상이 저희들이 짜놓은 일정입니다..

저희는 첨하는 배낭여행이라.. 특별히 잡은 테마같은건 없구요,,

가장 많은걸 보고 오자..뭐 그런생각으로.. 계획을 짰는데요,,

짜다보니까.. 유럽지도를 보면서 거리랑 이동시간같은 개념이 잘 안서서..

무리가 되는곳이 있을거 같아서요..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부디부디 제발.. 좋은 말씀들 마니 해주세요,.

저희 얼마 안있으면 출발이거든요... 그럼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행하실때 요일감각도 중요하기에 그런의미에서 요일을 표기했습니다. 나라마다 박물관, 미술관 휴관하는 요일이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요일에 요금이 할인되는 경우도 있구요. 보통 주말에는 식료품 등의 작은 가게들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1월 8일(목) 한국출발 도쿄도착(도쿄경유하는 항공이라서)
1월 9일(금) 도쿄출발 런던히드로 공항도착
1월10일(토) 런던관광
1월11일(일) 옥스포드 관광
* 옥스포드는 버스로 다녀오시구요. 표는 데이리턴(당일왕복)으로 구입하시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캠브리지를 더 추천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둘 중 한곳 다녀오시면 됩니다.

1월12일(월) 런던출발 프랑크푸르트 도착 오후관광 (라이언에어로 이동)
* 라이언에어 티켓을 이미 구입하셨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아니시라면 수시로 웹싸이트에 접속하셔서 요금확인을 하세요. 종종 아주 저렴한 특가요금이 나옵니다.

1월13일(화) 프랑크프루트에서 아침에 출발 뮌헨도착(기차)
1월14일(수) 뮌헨관광 야간이동(야간기차타고 프라하로 이동)
1월15일(목) 아침에 프라하도착 관광
1월16일(금) 프라하관광
1월17일(토) 프라하에서 아침에 빈으로 이동 점심에 빈도착 이후 빈관광
1월18일(일) 빈에서 아침에 출발 점심에 짤쯔부르크 도착이후 짤쯔관광
1월19일(월) 짤쯔에서 출발(점심) 오후 배네찌아 도착
* 바로 직행으로 연결되지 않고 중간에 1~2번 갈아타셔야 합니다. 오전 11시경에 출발하는 기차로 중간에 필라흐(Villach)에서 한번 갈아타는 일정이 총 5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무난합니다.

1월20일(화) 베네찌아에서 피렌체-->피사-->로마(저녁늦게 도착)
* 피렌체를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다른 곳에서 하루 줄이시고 피렌체에서 1박하세요. 가시기 전에 일본영화 냉정과열정사이를 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피렌체 놓치지 마세요. 그냥 로마까지 바로 가실거면 베네치아에서 야간열차를 타셔도 됩니다.

1월21일(수) 로마관광 로마출발(야간열차)
* 로마와 밀라노 구간은 ESI(이탈리아유로스타)만 운행되는 구간으로 야간열차는 없습니다. 약 4시간30분 걸리는 거리입니다.

1월22일(목) 밀라노도착(아침)
1월23일(금) 밀라노 출발(아침)->스위스 루쩨른도착 잠시구경후->인터라켄(저녁도착)
* 루체른로 아름다운 도시인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네요. 카펠교를 중심으로 잽싸게 돌아보셔야 겠네요.

1월24일(토) 인터라켄출발 융푸라요흐 관광
* 날씨가 관건입니다. 겨울철 알프스 정상이 맑은 날은 흔히 않습니다. 산 아래에서는 맑은 듯 싶어도 정작 정상에서는 한치 앞도 안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운 좋으셔야 겠네요. 쉴트호른은 융프라우보다는 저렴하지만, 만족도는 비슷합니다.

1월25일(일) 인터라켄에서 제네바로 출발 제네바에서 밤에 출발(야간기차)
* 스페인으로 입출국하는 구간은 가장 까다로운 구간 중의 하나입니다. 직행열차는 유레일패스가 있어도 추가요금이 꽤 됩니다. 저렴한 방법은 국경역에서 기차를 갈아타는 겁니다. 중간에 니스를 거쳐가셔도 되고, 일단 국경의 포트부(prot bou)에서 바르셀로나 가는거로 갈아타는 일정을 잡으시면 됩니다. 포트부까지는 별다른 예약이 필요없지만(TGV는 좌석예약 필요), 바르셀로나 행은 반드시 예약하시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1월26일(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침에 도착 이후 바르셀로나 관광
1월27일(화) 바르셀로나 관광 밤열차로 출발
* 파리로 나오실 때도 사전에 예약해 두셔야 하구요. 직행은 비싸기 때문에 국경역에서 역시 갈아타셔야 합니다. 헨다이 또는 세르베르역에서 갈아타시면 됩니다.

1월28일(수) 아침에 파리 도착
1월28일(수)~2월1일(일) 프랑스 관광
2월 1일(일) 프랑스 출발
2월 2일(월) 도쿄도착
2월 3일(화) 한국도착

전체적인 이동에 있어서 무리가 되는 곳은 없습니다. 다만 전체일정에 비해 방문하는 곳이 많아서 자칫 수박겉핡기식의 여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여행이 쉽게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님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여행선배로서 꼭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방문지를 줄이시라는 겁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그냥 일반적인 코스로 잡으셨네요.^^;

우선 일정대로 이야기해보면


1월10일의 런던관광이 단 하루라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런던에서 패키지관광처럼 가이드와 전용차량이 있지 않는 다면

런던에서 보아야 할 것들을 그렇게 별로 보지 못할겁니다.-.-;

보통 배낭여행이면 이틀정도 잡는데 좀 아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런던이 별로라면 할 말 없구요...^^;;ㅋㅋㅋ


그리고 옥스포드 하루 정도는 괜찮습니다.

남는 시간에 런던 나머지를 살짝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옥스포드를 가든 캠브리지를 가든 간에 교통편에 대한 물가가 쎈곳이

바로 영국입니다. 왠만하면 다들 왕복티켓을 구입해서 지출을 최소화

하는데 님도 그 점은 잘 아실거라 보구요. 런던하고 옥스포드의 경우

날씨 좋은날 옥스포드에 가는 일정으로 하세요.

무슨 말이냐 하면 비가 소나기 정도도 아니고 하루종일 내리는 날에는

옥스포드까지 여행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런던이나 혹은 파리 같은 곳은 비가오나 맑으나 여행하는데 그렇게

큰 지장은 없습니다.^^;;;; 기회가 될때 옥스포드를 먼저 갔다오시는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런던을 떠나실때는 독일까지 가시는군요.^^;

요즘 이지젯의 인기가 워낙 높은지라 자리 예약도 쉽지 않던데

라이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자리 예약 꼼꼼이 확인하시구요

수시로 가격확인하는것은 필수죠...^^;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는 숙박 예약을 엉성하게(?) 하면 안됩니다.

거기는 앞으로 유럽의 최대 경제도시가 될 곳이며

또한 박람회가 수시로 열리는 국제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박람회는 거의 축제 못지 않게 숙박예약을 어렵게 만듭니다.

숙소를 어떻게 잡으실지 모르겠지만

호텔의 경우에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 시구요

민박이나 혹은 유스호스텔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의 하세요!


1월 12일의 프랑크푸르트는

도보관광이 가능합니다. 뭐 빨리 다니면 2시간이면 볼건 다 볼 수도 있죠.^^;

좀 여유롭게 다니실 수 있겠네요.

근처에 하이델베르크 있는 것 아시죠?

프랑크푸르트에 언제 도착하실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좀 남는다면 프랑크푸르트 보다는 하이델베르크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권유를 감히(?) 해봅니다.^^;


1월 14일의 뮌헨도 하루 라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뮌헨도 볼게 많은데......--;

그래도 하루 정도면 그리 나쁜건 아닙니다. 단, 저의 욕심일 뿐이죠.^^;


프라하는 좀 여유가 있네요.

그때의 날씨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프라하 야경은 워낙 유명해서 ....^^;

(추운날 찬 바람 맞아가며 느끼는 야경도 색다릅니다.^^;;;ㅋㅋㅋ)


빈의 경우

좀 아슬아슬 합니다.

겨우 반나절 관광인데

그쪽은 해가 좀 일찍 집니다.--;

그래서 점심에 도착하시고 나면 기껏 3~4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인데

좀 부지런하고 계획을 잘 세우셔야 겠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엔나 커피(원래는 잘못된 거지만...^^)도 그렇고

파리 못지 않게 카페 문화가 발달한 곳이 바로 빈 입니다.

좀 여유를 가지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짤츠부르크에서 베네치아로 넘어가실때 기차 이용하는 게 좀 복잡합니다.--;

중간에 갈아타고 그래야 되는데 이부분은 다음카페나 혹은 다른 분들에게

자세한 조언을 구하셔서 그곳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많이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베네치아는 어떻게 다니실건가요?

거기서도 관광을 하시는 건지....

1월 20일에 그곳을 다니실거면 좀 바쁠것 같네요.^^;


그리고 피렌체와 피사를 다 둘러보실건가요?

보통 피렌체는 하루 둘러보면 하루해가 다 지나갑니다.

피렌체를 보면 이래저래 그 안에서 3시간 홀짝 가구요

언덕 가서 피렌체 전체 둘러보면

해는 이미 저 멀리로 떨어지고 있을겁니다.--;


거기에 피사를 중간에 여행하시려는 욕심을 부리신다면

매우 부지런하셔야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그건 너무 무리인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세요.(피사까지 둘러볼 거라면.....)

피렌체가 아까워요~~~


로마도 하루안에 다보기는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런던은 하루에 가능하다 치더라도

로마를 하루만 돌아본다는 것은 좀....--;

만약 굳이 하루만 돌아다니실거라면

진실의입-포로로마노-콜로세움 (몰려있음)

이런식으로 돌아보셔야 될것 같네요.

거기에 바티칸 등을 돌아본다는 것은

너무 무리라 보입니다.

스페인광장, 트레비 분수, 바티칸 등을 한꺼번에 다 가보려고 한다면

최소 이틀해야 겨우 다니실 수 있을겁니다.^^;


다음날 가시는 밀라노는 오히려 반나절 여행이 맞을겁니다.

밀라노가 패션의 도시라고 하지만

패션에 대해서 그렇게 전문이신 분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밀라노에서는 그렇게 돌아볼게 없을겁니다.

일정 조절을 로마와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로마에서 밀라노까지 국내구간인데 야간열차가 있었나?-.-;)


다음은 스위스군요.

루쩨른의 경우 볼게 많죠.^^;

인터라켄에서는

산악열차 이용하실때 정말 부지런 하셔야 합니다.

1월 24일 하루를 융프라우 갔다오는거에 맞추신거는 정말 좋다고 봅니다.

아참! 제가 왜 부지런 해야 되냐고 이야기하냐하면

겨울에도 거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새벽 첫차 타세요.^^;(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갔다오시면 좀 피곤할겁니다.

또 중간에 배도 고플거구요.^^;

그러니 23일에는 좀 편하게 다니시면서 몸관리를 잘 하시구요.^^;

개인적으로 융프라우 보다는 루째른 쪽에서 알프스를 느끼는것도

추천합니다. 융프라우는 산악열차만 하루 종일 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루째른 쪽에서 알프스를 간다면 중간에 케이블 카도 이용하구요

융프라우 보다는 알프스와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알프스 쪽은 날씨가 그리 좋지를 못합니다.

우리의 백두산(2774m-맞나?)도 날씨가 맨날 흐린데

융프라우가 3천미터 정도 입니다. 날씨 좋은 날이

1년 중에서도 정말 손꼽아기다릴정도죠..^^;

아무튼 융프라우는 산악열차 타는 재미는 좋은데

정상에서 무슨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 어떤 웅장함은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또한 융프라우 꼭대기(산장이라고는 하지만 무슨 실내호텔같죠.^^)에서는

우리나라의 컵라면도 판매하구요 좀 재미있긴 하지만

속이 안좋으시면 컵라면은 되도록 피하세요.--;

대신 그곳에서 판매하는 핫쵸코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맛은....

제가 느껴본것 중에서는 최고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또 열차는 올라갈때 총 3종류를 이용하구요(2번 갈아타죠)

내려올때도 마찬가지인데

단, 내려올때 이용하는 첫 열차는 중간에 쉬지를 않는 다는

점을 꼭 알아두세요. 올라갈때는 마지막에 이용하는 열차도

2번을 쉬지만 내려올때는 아닙니다.--;

더불어 마지막 열차는 코스의 절반 이상을 터널속에서만 다니죠.^^;

또한 내려올때 코스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올라갈때 이용했던 코스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음...옷도 3천미터라고 해서 중무장 할 필요없을겁니다.

대부분 실내에서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춥지 않을겁니다.^^;

저는 좀 더웠죠.^^;


제네바의 경우 좀 여유가 있군요.^^;

문제는 제네바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야간 기차를 이용하신 다는 점인데

그쪽은 야간열차 이용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구요 중간에 국경역에서 갈아타거나 혹은

다른 곳을 거쳐서 가는 방법을 택하든지 해야 할겁니다.--;

예약 필수인거는 다른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을겁니다.

또한 나중에 파리로 나올때도 예약 하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이것도 다른 분들에게 ...꼭... 자세한 조언을 구해보세요.

그리고 파리의 경우도 로마 못지 않게 볼게 많은데

단순히 이틀....솔직히 하루 반이나 될까요?--;

만 돌아보는게 좀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일정이 너무 빡빡합니다.

런던은 그럴 수 있다고 하구요

파리나 로마는 정말 너무 짧아보입니다.--;

음...유명하고 큰 박물관이나 미술관들 보면(루브르, 바티칸 등)

입장료 구입하고 하느라 1시간 날리는것은 기본입니다.

겨울에는 그럴 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걸리는것은 확실하죠.--;

가뜩이나 볼건 또 많죠...--;


님은 되도록이면 야간열차를 이용하지 않으시려는 것 같아서

그렇게 힘든여행은 안될겁니다.

그 점은 정말 잘 하신것 같은데

욕심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꼭 2월 3일까지만 둘러볼거라고 하신다면

스위스쪽에서의 일정을 최대한 줄여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예를 들어

융프라우와 제네바를 포기하고 루째른쪽만 돌아보는 등의

선택을 해야 됩니다.

또한 중간의 밀라노나 베네치아, 피사 등에서도

줄이셔야 로마를 더 돌아볼 수 있겠죠.


제가 중간중간 아쉽다고 하면서 이야기 한 부분은

엄연히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일반적인 코스와 비교하면

님의 일정이 좀 빡빡한 점은 잘 알아두셔야 할겁니다.


또 박물관 같은 관광지들 중에는

휴관일이 있고 또 운좋으면 월 초 등을 중심으로

무료 입장이 되는 날이 가끔씩 있곤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대도시의 야경 보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오후 4~5시면 관광지도 문닫고 해도 진 때일겁니다.

여름과는 다르게 겨울에는 해가 짧습니다.

위도로 보면 스페인이나 이태리 쪽이 우리와 해뜨고지고 하는 시각이

비슷하고 그 위쪽으로 가면 갈 수록 해지는 시각이

점점 짧아진다고 알아두시면 좋겠죠.^^;

제가 2003년 1~2월쯤에 그렇게 갔다오면서 느꼈기에 강조하는 겁니다.^^;


숙박도 로마와 프랑크푸르트 등은 예약을 잘 해두시구요

유스호스텔은 이용하시기 전에 운영을 겨울에 하는지부터

알아보시구요.^^;


또 일정 세우기가 그리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여행사등의 홈페이지를 가보면

단체 배낭여행 상품들이있을겁니다.(패키지 말구요...)

그러면 십중팔구 일정표가 있을텐데

그 일정표가 괜히 그렇게 만들어진것은 아닙니다.

여행사에서 이미 갔다온 사람들의 경험등을 바탕으로

여러번 수정하면서 만든 일정표이거든요.^^;

그래서 일정표 짜실때 그걸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럼 도움되셨길 바래요.^^;


그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좋은하루 되세요 ^^

1월8일날 가는 저희 유럽여행일정좀...

안녕하세요 1월8일날 유럽으로 떠나는 허접 초보들입니다.... 고수님들께서 보시고 수정해야할부분좀 갈켜주세요...... 짜놓은 일정입니다.. 저희는 첨하는 배낭여행이라.....

1월 중순에서 2월 초까지 유럽여행 루트...

1월 15일에 출발해서 2월 8일에 도착하는 유럽 여행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일정은 대충 영국(런던, 옥스포드) - 프랑스... 추천해주세요 2. 대기 후에 1월 16일 월요일 12:00에...

유럽여행 일정(출발도착 포함 16일) ...

... 제가 먼저 유럽에가있을꺼같네요^^ 저는 9월8일날 출국합니다. 서유럽 5개국(10일)이구요.. 저는 여동생과 함께..(둘다 여자, 대학생;;) 일단, 님은 자유여행인가요? 일정에...

유럽여행 경비 질문

... 1.유럽까지 가는 비행기 다른나라를 경유해서 가도 좋으니까 싼 비행기와 그 가격이 얼만지 하고 tax가 뭔지도 알려주세요 ^^ 그리고 다해서 얼마인지도 ~ 2....

혼자서 처음 가는 유럽여행....도와주세요~

... ㅜㅜ 유럽여행 가는건 예전부터 생각해놓았었는데 막상... 일단 11월달에서 1월 사이에 약 20일정도 다녀오구... 정말 저희 맘대로다 보니 많은 곳도 돌아보고, 색다른 경험도...

유럽여행시 이동에 관해

안녕하세요 12월24일부터 1월8일까지 유럽여행을... (아니하면 이동수단좀 알려주세요!) 3.그리고 제가 계획한... 도착지=부산엘 가는 것 과 같아요 국내선은 더 많이...

도쿄 7박 8일 여행 일정 조언...

... 가는 여행이구요 제목에도 있듯이 7박8일 일정입니다.... 사고 아키하바라로 가서 구경하려 하는데 저희가... 지 가르쳐주세요ㅠ.ㅠ 마지막 1월 19일 금요일...

후쿠오카 유후인 일정

... 근데 저희일정을 늦게 잡아서 공항에서 3시에... 추천해주세요!ㅠㅠ 유후인 상점이 오후에 빨리... 저는 올해 1월 5일~10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 8일에...

[급] 유럽 일정 5박 8일 일정입니다.

... 파리에서 2박[3일,4일] 호텔 추천 해주세요! 3.파리 일정... 베니스에서 하루를 보내고 로마로 넘어가는게... 1월에 신혼여행으로 서유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유럽 배낭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일정좀...

... 15일에 8일정도 유럽에 셋이 놀러가려고 합니다. 여행 목적이 짧은 기간안에 많은 곳을 둘러보자라서 일정... 오늘은 바티칸을 가는 .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