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갔다오신분 도와주세요~(여행지나 준비물..)

루트는 어떻게 정답이 없습니다.

우선 로마부터 들어가시는 건데

이탈리아외에는 그리스 등은 안가실것 같군요.^^;

이탈리아 내에서는

님이 선택하신곳들만 가셨으면 합니다.

로마밑으로 내려가면

여름에 꽤 덥고

또 봄베이나 나폴리 등은 명성만큼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여행만족도가 떨어지는 곳들입니다.

솔직히

밀라노도 어떤 쇼핑등의 목적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스위스의 경우

인터라켄에서 하루 보내시는것도 좋은데

나중에 루체른등의 코스도 한 번 쯤 권해드리고 싶네요.

스위스를 단순히 인터라켄만 가서 느낀다는 건 좀 무리일것 같아서요.^^;

그리고 여행기간이 한 달인데

동유럽쪽도 한 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그래봐야

체코하고 비엔나 쪽이지만

두 곳을 3~4일의 일정으로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그리고나서

독일 여행도 괜찮은데

독일은 여행할곳이 좀 많습니다.

베를린도 그렇고

프랑크푸르트 근처의 하이델베르크나

퓌센, 뮌헨 등

독일은 곳곳에 많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좋은 코스들이 나올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독일의 어떤 딱딱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건지

독일을 너무 무관심으로 보시는것 같은데

의외로 독일에는 멋지고 이쁜 곳들이 많습니다.

한 번 참고하세요.^^;

독일에서 파리로 가지 마시구요

중간에

브뤼셀도 한 번 들리세요.

보통들 하루만 있다가 가는데

브뤼셀도 보면 2~3일 지내기 충분한 곳들이거든요.^^;

좀 더 여유가 있다면

북유럽쪽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일정이 한 달이라 조금은 빡빡해질것 같아서

추천까지는 못하겠네요.^^;

이제 파리 여행하고서

런던으로 가면 되는데

파리의 니스 같은 곳은

이탈리아에서 올라올때 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스페인의 경우는

여름에 더위로 좀 고생하는 곳이고

또 열차이용이 좀 복잡한 곳이라

추천을 해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솔직히

남들이 추천해 주는 곳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본인 먼저 여행갈곳들을 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여행가이드북등을 통해서 갈곳을 여러곳 정하시면

분명히 갈곳들이 너무 많을텐데

루트를 짜면서 몇 군데는 이제 빼야되는  거죠.^^;

그리고 일정은

숙박사정이나 교통(철도, 항공편등) 사정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니

배낭전문 여행사등에서

상담해보거나(돈 안 받아요.^^; - 서울의 종로나 서소문 근처에 많음)

혹은 다음카페 등에서 최근에 여행을 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내반입물건의 경우

라이터 종류는 솔직히

그냥 통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는 걸리는 물품이고, 중국을 오가는 비행편에서는

절대 금지물품이기도 한데

왠만하면

위탁수하물에 담아두는게 좋죠.^^;

그리고 라이터에 쓰는 스프레이식 가스 등은

기내반입금지물품이지만

위탁수하물에 가져가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맥가이버 칼도

기내반입은 안되구요

위탁수하물로 부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에 문의하시면 되구요.(제일 정확함!)

뭐 여행하면서 님이 말씀하신 세가지 물품은

큰 짐이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잘 쓰느냐에 달려있죠.

디카가 필름을 안사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밧데리와 메모리용량때문에 문제가 생기구요

필름카메라는

밧데리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되지만

필름을 여기서 미리 사가야 됩니다.

또한 사진을 잘 찍었는지, 못찍었는지를

바로 판단을 못하기 때문에

실력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좀 고민을 해보셔야 됩니다.^^;

캠코더도

동영상에 맞게 잘 찍어야 추억을 멋지게 남기겠죠.^^;

우선

유럽은 우리와 전압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코드모양이 복잡한건데

이런거는 멀티어댑터를 구해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메모리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뭐 유럽내에서 시디백업할 기회가 몇 번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정보는 따로 알아보셔야 되겠네요.^^;

참고로

사진찍으실때

야경을 찍는 경우가 꼭 있을텐데

좀 간단한 삼각대 하나정도 챙기실것을 권하고 싶네요.

아무튼

필름카메라냐 디카냐는

짬뽕이냐 짜장면이냐를 놓고 고민하는것

그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하나를 선택하면 그에 따른 장점도 얻지만

더불어 단점도 생각하셔야 된다는 점이죠.^^;

그만큼 정답이 없어요.^^;

하지만

저는 디카를 살짝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사진찍는 기술만 어느정도 숙달되어있다면

나중에 한국와서 필름카메라처럼 현상하고 인화하는데에는(일반적인 사이즈)

문제가 없거든요.^^;

또 이용하는 폭도 넓으니까요.^^;

나중에 제 홈페이지

www.jjongpig.co.kr

도 한 번 참고해보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