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일 여행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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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군 전역을 하고 10월초~ 10월 말 까지 유럽 배낭 여행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저와 제 친구가 얼마든지 조정 가능 하구요..(이지젯을 이미 결제 한 상태라 어느 정도 까지 입니다.ㅋ)
뭐..
일단 전반적인 얘기를 하자면..
군 입대 바로 전, 그러니까.. 2005년도가 되겠군요. 서유럽, 중유럽 쪽은 이미 유럽 여행 했습니다.
2달 반 가량 혼자 여행을 했구요,
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더군요.
그 때를 경험 삼아 다시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 들이 공감 하실지 모르겠지만,
유럽 여행이라는게 일정 대로 마음 내킨대로 되기 쉽지 않더라구요..
전에 다녀 왔을 때도, 스페인이 목적지에 포함이 되어 있었으나,
몰랐던 여러 좋은 곳을 여행 중에 많이 발견하게 되어 결국엔..
아쉽지만 스페인을 빼기도 했습니다.(그 때는 혼자 여행하는 중이라, 결정은 쉬운 편이었습니다.ㅋ)
그..래..서.. 유럽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항공권.. 여행 루트.. 뭐.. 유레일 같은 것들.. 주의 사항들..
그 때도 공부를 나름 많이 해 갔기 때문에, 지금도 대략은 알고 있구요,
군생활 하는 2년동안 바뀐게 거의 없더군요ㅋ
작은 답변 이라도 정말 정말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그런 전반적인 지식에 관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상태니까, 그런 것 들은 가능한 생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때 가 보지 못 한 스페인을 전역 후 가게 되는군요.
여행 일정은 이렇게 됩니다.
10월 4일 출국, 10월4일 뮌헨 도착(옥토브 페스트를 보지 못한 게 못 내 아쉬웠는데 딱 10월 7일까지 악토버 페스트가 열리더군요ㅋ.. 10월 첫째 일요일 까지라는 얘기를 들어서..일정에 이 악토버 페스트는 꼭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베를린으로 이동, 베를린에서 이지젯으로 바르셀로나로 갑니다.(이지젯이나 라이언에어에서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로 바로 가는 게 없더군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는 편은 있지만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 보단 베를린이 더 가까워서.ㅋ 그리고 지난 번 여행엔 베를린을 돌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루 정도 일찍 출발해서 베를린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거쳐 그라나다를 돌아 본 후 출국 딱 3주 후인 25일 쯤 마드리드에서 인천 공항으로 귀국할 생각 이구요.(그라나다에서 마드리드로 이동.)
나갈 때 티켓은 입국 시 일주일 에서 한달 가량 오픈으로 끊을 생각 입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짠 루트 중에, 더 들러 볼 만한 곳이 있나 하는 겁니다.
지난 유럽 여행 때도, 네이버 지식인 으로 좋은 곳을 많이 추천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와, 이탈리아의 아씨시 정도..(그 때 추천 받은 헝가리의 발라톤 지방을 가 보지 못하는 군요ㅠ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그러니까 한국 분들이 잘 가지 않는 곳,(절대 한국인이나 우리 조국에 대해 싫어 한다거나 뭐 그렇지는 않습니다! 절~대!! 그저 유럽 여행 하면서 남들이 다 가 본 곳, 교과서에 나온 곳에서 사진만 찍다 오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그런 곳 들이 제가 다녀오는 루트에 또 있나 하는 거구요.
알아 보니 스페인 하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이정도 더군요.
그런데 제가 지난 여행을 하다 느낀 건데.. 솔직히 한 나라에 한달 간 머물러도 둘러 보기만도 모자라죠. 말 그대로 둘러 보기.. 그 둘러 보기도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약 3주간 스페인에만 머물며 스페인을 집중적으로( 3주간도 모자라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ㅋ
음.. 런던이나 파리, 로마 같은 곳들요..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바티칸 같은 곳들은 3일씩 봐도 모자라다고..ㅋ
지난 번엔 저 혼자 여행을 했지만, 이번엔 친구와 함께 갑니다. 저는 할슈타트, 아씨시 했을 때 부터 아셨을 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름다운 풍경(우리나라에선 절대 볼 수 없는 풍경들..)을 테마로 했고, 동행하는 친구는 건축학을 전공 하다 보니 건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쪽에서 보면 당근 바르셀로나가 좋겠죠. 유명한 건축물들이 즐비 한 곳이죠.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도 좋구요.
정리를 하면, 3주간의 유럽 여행 기간 중, 목적지는 독일 뮌헨의 악토버 페스트와, 스페인 입니다.
일단, 10월4일에 꼭 출국 해야 한다는 점과, 이미 어머니 비자카드로 10월8일 베를린 발 바르셀로나 행 이지젯 항공편을 결제 해 두었습니다. 두명에 약 95유로 정도 더군요.ㅋ
도착이 현지시각 16:00 경 이었으니까 일단 숙소 잡고 뭐 하고 해서 다음 날 10월9일 부터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을 한다고 하고..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나 현대 혹은 고대 건축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 들이 있는 곳..
그라나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외에 다른 곳이 있나요?
아니면 그 도시들에서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 그런 꼭 볼 만한 것들이 있나요?
또 스페인 여행을 다니면서 꼭 주의 해야 할 점들..(집시들이 많아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 한다고 하죠. 그 외의 것들..)
또 또 10월초~ 10월 말 경에 악토버 페스트 말고 다른 큰 축제가 있나요? (스페인이나 뮌헨 에서요ㅋ)
스페인 토마토 축제가 있다는데 언젠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또 루트나 여러가지 다른 추천 하고픈게 있으시면 정말 작고 아담한 싸이즈(?) 라도 좋으니 꼭 추천을 해 주시고, 지적하고 또 추천 해 주세요. 항공권 같은 것도 좋습니다.(아직 항공권은 구입 못했네요ㅡㅡ;;, 알아 보고는 있습니다만ㅋ)
꼭 부탁 드립니다.ㅠㅠ
전역하고 없는 돈 끌어 모아 어거지로 나가려다 보니 아껴야 할 게 많아서..ㅋ
솔직히 내년에 복학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어쩌고 하다 보면 이렇게 넓은 세상을 마음 놓고 볼 기회가 없겠다 싶더라구요.
저에겐 정말 절대 잊지 못 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군 전역을 하고 10월초~ 10월 말 까지 유럽 배낭 여행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저와 제 친구가 얼마든지 조정 가능 하구요..(이지젯을 이미 결제 한 상태라 어느 정도 까지 입니다.ㅋ)
뭐..
일단 전반적인 얘기를 하자면..
군 입대 바로 전, 그러니까.. 2005년도가 되겠군요. 서유럽, 중유럽 쪽은 이미 유럽 여행 했습니다.
2달 반 가량 혼자 여행을 했구요,
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더군요.
그 때를 경험 삼아 다시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 들이 공감 하실지 모르겠지만,
유럽 여행이라는게 일정 대로 마음 내킨대로 되기 쉽지 않더라구요..
전에 다녀 왔을 때도, 스페인이 목적지에 포함이 되어 있었으나,
몰랐던 여러 좋은 곳을 여행 중에 많이 발견하게 되어 결국엔..
아쉽지만 스페인을 빼기도 했습니다.(그 때는 혼자 여행하는 중이라, 결정은 쉬운 편이었습니다.ㅋ)
그..래..서.. 유럽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항공권.. 여행 루트.. 뭐.. 유레일 같은 것들.. 주의 사항들..
그 때도 공부를 나름 많이 해 갔기 때문에, 지금도 대략은 알고 있구요,
군생활 하는 2년동안 바뀐게 거의 없더군요ㅋ
작은 답변 이라도 정말 정말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그런 전반적인 지식에 관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상태니까, 그런 것 들은 가능한 생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때 가 보지 못 한 스페인을 전역 후 가게 되는군요.
여행 일정은 이렇게 됩니다.
10월 4일 출국, 10월4일 뮌헨 도착(옥토브 페스트를 보지 못한 게 못 내 아쉬웠는데 딱 10월 7일까지 악토버 페스트가 열리더군요ㅋ.. 10월 첫째 일요일 까지라는 얘기를 들어서..일정에 이 악토버 페스트는 꼭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베를린으로 이동, 베를린에서 이지젯으로 바르셀로나로 갑니다.(이지젯이나 라이언에어에서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로 바로 가는 게 없더군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는 편은 있지만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 보단 베를린이 더 가까워서.ㅋ 그리고 지난 번 여행엔 베를린을 돌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루 정도 일찍 출발해서 베를린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거쳐 그라나다를 돌아 본 후 출국 딱 3주 후인 25일 쯤 마드리드에서 인천 공항으로 귀국할 생각 이구요.(그라나다에서 마드리드로 이동.)
나갈 때 티켓은 입국 시 일주일 에서 한달 가량 오픈으로 끊을 생각 입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짠 루트 중에, 더 들러 볼 만한 곳이 있나 하는 겁니다.
지난 유럽 여행 때도, 네이버 지식인 으로 좋은 곳을 많이 추천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와, 이탈리아의 아씨시 정도..(그 때 추천 받은 헝가리의 발라톤 지방을 가 보지 못하는 군요ㅠ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그러니까 한국 분들이 잘 가지 않는 곳,(절대 한국인이나 우리 조국에 대해 싫어 한다거나 뭐 그렇지는 않습니다! 절~대!! 그저 유럽 여행 하면서 남들이 다 가 본 곳, 교과서에 나온 곳에서 사진만 찍다 오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그런 곳 들이 제가 다녀오는 루트에 또 있나 하는 거구요.
알아 보니 스페인 하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이정도 더군요.
그런데 제가 지난 여행을 하다 느낀 건데.. 솔직히 한 나라에 한달 간 머물러도 둘러 보기만도 모자라죠. 말 그대로 둘러 보기.. 그 둘러 보기도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약 3주간 스페인에만 머물며 스페인을 집중적으로( 3주간도 모자라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ㅋ
음.. 런던이나 파리, 로마 같은 곳들요..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바티칸 같은 곳들은 3일씩 봐도 모자라다고..ㅋ
지난 번엔 저 혼자 여행을 했지만, 이번엔 친구와 함께 갑니다. 저는 할슈타트, 아씨시 했을 때 부터 아셨을 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름다운 풍경(우리나라에선 절대 볼 수 없는 풍경들..)을 테마로 했고, 동행하는 친구는 건축학을 전공 하다 보니 건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쪽에서 보면 당근 바르셀로나가 좋겠죠. 유명한 건축물들이 즐비 한 곳이죠.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도 좋구요.
정리를 하면, 3주간의 유럽 여행 기간 중, 목적지는 독일 뮌헨의 악토버 페스트와, 스페인 입니다.
일단, 10월4일에 꼭 출국 해야 한다는 점과, 이미 어머니 비자카드로 10월8일 베를린 발 바르셀로나 행 이지젯 항공편을 결제 해 두었습니다. 두명에 약 95유로 정도 더군요.ㅋ
도착이 현지시각 16:00 경 이었으니까 일단 숙소 잡고 뭐 하고 해서 다음 날 10월9일 부터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을 한다고 하고..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나 현대 혹은 고대 건축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 들이 있는 곳..
그라나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외에 다른 곳이 있나요?
아니면 그 도시들에서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 그런 꼭 볼 만한 것들이 있나요?
또 스페인 여행을 다니면서 꼭 주의 해야 할 점들..(집시들이 많아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 한다고 하죠. 그 외의 것들..)
또 또 10월초~ 10월 말 경에 악토버 페스트 말고 다른 큰 축제가 있나요? (스페인이나 뮌헨 에서요ㅋ)
스페인 토마토 축제가 있다는데 언젠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또 루트나 여러가지 다른 추천 하고픈게 있으시면 정말 작고 아담한 싸이즈(?) 라도 좋으니 꼭 추천을 해 주시고, 지적하고 또 추천 해 주세요. 항공권 같은 것도 좋습니다.(아직 항공권은 구입 못했네요ㅡㅡ;;, 알아 보고는 있습니다만ㅋ)
꼭 부탁 드립니다.ㅠㅠ
전역하고 없는 돈 끌어 모아 어거지로 나가려다 보니 아껴야 할 게 많아서..ㅋ
솔직히 내년에 복학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어쩌고 하다 보면 이렇게 넓은 세상을 마음 놓고 볼 기회가 없겠다 싶더라구요.
저에겐 정말 절대 잊지 못 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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