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달살기

프랑스와 이탈리아 두 곳 2주씩 머물까 생각 중인데 어떨까요 ..?

=> 두 나라 모두 멋진 나라죠.

단 파리는 좀 냄새가 심해서 그렇죠. 찌린내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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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 다니는 거 보다 조금 오래 머물고 싶어서요 ! 두 명이서 갈 건데 경비 포함 2인 1800만원 정도면 될까요 ?

=> 2인 * 1달 일정으로 180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참고로 배낭여행 기준으로 한 달 여행 시 500만 원 / 인당이니, 2인이면 1000만 원이 됩니다.

그러니 1800만 원이면 충분하고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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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한달 여행비용인데, 가능하다고 봅니다.

충분할 수 있죠.

물론, 지역에 따라서 두 분이 어떻게 생활하는 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이라면 넉넉한 수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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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담으로 이야기하면, 한국분들은 여행은 '살이'라고 하는데, 여행과 살이는 같은 수가 없죠.

더구나 2주정도 머무는 것을 살이라고 하는 건 다소 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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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다는 살이라고 하면, 뭔가 현지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접하고 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있고, 같은 기간이라도 뭔가 많이 알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데, 대단히 과장된 표현입니다. 의도적으로 만들어 냈죠. 특히, 한국에서는 성공한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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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에서 여행사라든가, 신문, 여행잡지, 혹은 유튜브등에서 만들어낸 억지에 불과하죠.

(항공사, 여행사들이 가장 신날테고, 그들이 만들어낸 마켓팅의 일환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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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가 되려면, 비자를 받고, 최소 6개월 이상을 머물러야 현지에서 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 처럼, 직장이나 학교를 출퇴근하지 않고, 좋은 명소, 유명한 맛집, 관광지등을 둘러 보는 여행이 현지 살이가 될 수 없죠. 그건 관광내지는 여행일 뿐입니다. 현지인들은 매일같이 그런 공간을 다니지 못하죠. 현실적으로.

또, 2주 머물면서, 일반 주택등에 머무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죠. 그나마 비슷한 것이 airBnb인데 이미 유럽에서는 airbnb도 상업적으로 전락되었죠. 유럽의 관광지들 중에서는 airbnb를 운영하는 개인이나 회사는 하루에 5천만원 내지 1억원대 이상 소득을 올립니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등) 전혀, 민박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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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곳에 머물면서 그 지역을 잘 들여다 보고, 접하는 여행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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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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