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사무엘 파티와 정교분리법에 관해 궁금합니다.

"정교분리"할 때의 "교"는 교육이 아니고 종교입니다.

프랑스는 국교가 없는 무교국가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아래의 사진처럼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 방에 불러놓고 기도를 한다거나 하는 게 없죠.^^

(물론 미국도 국교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대통령 측근 종교 지도자들

사뮈엘 파띠의 죽음은 단지 종교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여기서는 만평/패러디)가 이슬람교에 대한 것이었을 때, 이슬람 신도와 이슬람 극단주의들이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신성모독을 느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프랑스에 뿌리를 두고 살고 있는 프랑스인 이슬람 신도들도 의견이 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