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K 라는 의미의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연합국을 의미합니다.
Great Britain (GB)라는 의미의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그리고 웨일즈 연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The UK = GB + 북아일랜드 관계를 갖는 거죠.
UK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를 뜻하죠.
킹덤을 썼다고 왕국이라고 하는 건 맞지 않는 표현이고, (잉글랜드외, 다른 나라는 왕이 없죠)
연합형태는 통합된 나라가 된 거죠. 그 명칭을 THE UK 라고 하는 것이고.
각 나라는 개별적으로 각각의 독립적인 나라입니다.
다만 군사, 외교등에 분야에서는 중앙정부가 갖는 것이고, 교육, 경제, 의료등등 분야는 권한을 이양해서 분권형태를 취하고 있죠.
유럽연합 (EU)은 유럽 27개국의 연합을 의미하죠. 하지만, EU는 통합된 나라는 아니죠.
연합해서, 외교, 경제, 군사, 법등등 유럽연합에서 관여하고, 나머지는 각 나라의 상황에 맞게 운영하는 거죠.
우리가 여행하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할 경우, EU라고 하지 않고, 각 나라를 의미하죠.
각 나라는 독립적으로 각 나라의 지위를 갖죠.
유럽연합과 영국은 완전히 동일하지 않지만,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영국은 하나의 통합된 연합(United)된 나라를 만든 것으로 볼 수 있죠. 이미 GB는 300년 전에 통합된 형태였고, 나중에 추가로 북아일랜드와 연합하면서 UK를 탄생시킨 거죠.
기술적으로 '자치국'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각 나라는 과거부터, 각기 독립된 나라였지만, 스코틀랜드가 연합에서 탈퇴하겠다고 하니, 권한을 더 많이 분권하게 되었죠.
새롭게 자치국이 된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독립적인 한 국가들 였지만, 연합한 후에 별도 추가로 분권이 이루어 진거죠. 여전히, 회원국들은 각기 별도 나라이고 그 위치를 지닙니다.
영국사람들에서 어디서 왔냐, 어느 나라 출신이냐고 하면, 각기 자신들 나라를 말합니다.
거의 대부분(아마도 99.9%)은 GB 나 UK로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들에게는 GB와 UK는 국제나 외교적으로 대표할때 쓰는 표현일 뿐, 나라로 인식하지 않죠.
그리고 영국이라는 명칭은 원래는 잉글랜드(England)를 의미하는 한자표기입니다.
또, 대영제국(Great Britian) 이라는 표현에서 '영국'이라고 줄여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한국에서는 (아마도 중국과 일본의 표기 방식을 고려해서, 같은 한자문화권이니) 영국이라는 과거 명칭을 계속해서 GB가 되고, UK가 되어도 여전히 영국이라고 쓰는 거죠.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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