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캐나다로 여행을 가요.. 날씨 & 옷차림

저도 지금 벤쿠버에 여행왔고 지난주에 록키랑 다녀왔습니다.

 

벤쿠버쪽은 지금 우리나라의 가을 같은 날씨입니다.

깔끔한 날씨죠..

 

오전과 늦은 오후엔 좀 쌀쌀합니다.

반팔에 얇은 잠바나 가디건 걸치면 좋구요..

한낮에 햇볕은 좀 덥고 그늘은 선선한 뭐 그런 날씨 입니다.

아무리 더워봐야  25도 정도 됩니다.

 

캔모어 캘거리 가시는 거 보면 록키도 가시는것 같은데...

벤쿠버 날씨와 별로 다르지는 않습니다.

딱 한두곳의 관광지만 좀 쌀쌀하구요...

그렇다고 겨울옷이나 뭐 그런건 필요없습니다.

추운곳은 바람막이에 후드 입으시면 될 것 같네요..

바람막이가 부피가 크다면

바람막이 대신  반팔에 가디건에 후드입으시면 될 듯하구요..

 

동부쪽은 우리나라의 여름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습하고 덥고...30도가 넘으니까요..

 

긴팔을 가져와도 되고 안가져와도 됩니다.

그냥 편하게 긴팔대신 반팔에 후드랑 가디건 가져오시구요..

원피스나 스커트 입고 다니셔도 됩니다.

여긴 거의 평지기 때문에 자유롭게 예쁘게 입고 관광다니셔도 되거든요. ^^

 

입국심사때 간혹 입국거절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짧게 관광오신 분들을 그런일 거의없습니다.

너무 화려하거나 화장이 진하거나 그러면 좀 의심하기도 하구요..

요즘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여기와서 매춘업을 해서 적발되어서 좀 심해졌거든요.

그래서 여행사 측에서그런 말씀을 하셨나 봅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참 선그라스는 필수입니다. 꼭 챙겨오세요..

벤쿠버시내 세일하는데 쇼핑할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보다 옷값이 저렴하거든요..

부모님말씀 틀린거 없으니까 왠만하면 들으세요^ㅡ^

솔직히 아침이랑 새벽엔 좀 추워요.. 하지만 긴바지만 챙겨오시는건 좀..;;

전 다운타운 근처 사는데..10시가 되어도 한국의 8시 반?9시 정도?로

밝을때도 많거든요..

 

말씀 많이 들으셨겠지만 비가 좀 자주 와서 우산을 정말 필수구요

귀찮으니까 보통은 후드티를 즐겨서들 입어요~

 

여자분이시죠? 젊은층 여성이라고 하시니까

나시 두어벌이랑 숏팬츠하나정도는 챙기셔도 될듯..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죽어나요-_ㅠ

썬크림은 아주 두껍게 발라주시는게 좋구요...^ㅡ^;;;

농담이 아니라.. 정말 자외선이 한국과는 비교할수 없는 자외선이라

피부가 굉장히 많이 상해요.. 화장 꼬박꼬박 해주시구요..

귀찮으시더래도 썬크림은 항상 깨끗이 지우셔야하구요...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에 안좋다고 하네요^ㅡ^;;

 

어쨌든 날씨는 굉장히 좋아요 지금 시가니 저녁8시 30분인데

햇빛이 눈을 찔러요-_-;;

요즘들어 조금 서늘해져서 괜찮지만..

정말.. 너무 더울때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못해요...

선글라스는 정말 필수구요...!!

 

그리고 한가지... 캐나다 패션은 정말 한국사람정서 썩 맞아 떨어지진 않아요

우리 나라야 뭐..워낙 패션에 민감한 인종들이 모여살지만

여기는 자기편하면 그만이거든요..

옷같은거 별로 추천 하고 싶지 않아요...

한번 입고 빨았다가 다들 옷이 틀어지거나 여튼 면도 안좋고

한국 유학생들은 여기서 왠만해선 옷 안사요...

20대 초반이시면 아무래도 guess , gap , american eagle 등이 좀 인기가 있긴 한데..

그래도 너무 지르시면... 썩... 여튼 좋은 여행 하시길 바라겠구요~

 

지금 날씨 무지 좋아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