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또는 캐나다 밴프 트레킹 5월

음... 캐나다 캘거리 사는 사람인데...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오긴 했습니다. 물론 트래킹은 아니라서 자세한 정보는 아니고, 시기가 5월 20일에 로마에서 루체른으로 넘어 갔었기에 얼추 비슷해서 그냥 날씨 비교 정도만 해드리면,

물론 캐나다 살기 때문에 이 날씨라는게 매년 똑같지가 않고,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라 장담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월20일 스위스 도착 후에 사진을 보면 눈은 싹다 녹고 푸릇푸릇 합니다. 복장도 거의 반팔만 입고 다녔네요. (뭐 이것도 캐나다 20년 넘게 살아서 영상 10도면 반팔 입고 다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 같은데 가면 캐나다 사람들은 반팔입고 다니는데 미국애들은 경량 패딩입고 벌벌 떨고 있음)

반면 캐나다 록키산맥은 5월이면, (매년 다르긴 하지만) 딱 눈이 막 녹기 시작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올해 겨울은 엄청 따뜻했고 (영하 30도 미만으로 한번 밖에 안내려 갔습니다. 뉴스에 한 20년만에 최고로 더운 겨울이라는 기사가)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스키장이 운영이 힘들었음) 봄도 일찍 오리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한 4월이나 돼야 눈이 그치지 않을까 하고요. (3월 말 예상 온도 밤에 영하15~영하10도 정도 입니다. 일주일 동안 눈이 예상 됩니다.)

두번째 고려사항은 이 엄청난 양의 눈이 4~5월에 녹기 시작하는데, 그냥 관광이면 모를까 트래킹을 꼭 원한다면, 이 길들이 진창이 되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다 닫아 놓지는 않습니만... 어느정도 장비 챙기고,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하면, 그래도 밴프에는 유명한 코스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장 아쉬운 것은 시기상, 개인적으로 캐나다 록키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는 모레인 레이크가 오픈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네요. 산사태 지대에 있어서 6월부터 10월정도 까지만 오픈합니다. 레이크 루이스도 6월이나 돼야 눈이 녹고 호수 색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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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allmend/22314509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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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베이스로 날씨 정보 이정도 깔아 드렸고요.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신혼여행인데,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보다는 본인이 더 원하시는 곳을 가야 후회가 없지요. 시간 계산도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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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쪽은 트레킹 트레일이 수백곳은 됩니다. 1~2시간 쉬운 코스부터 몇일밤 백팩킹으로 가야 하는 곳도 있고요.

Lake Agnes & Bee Hive, Johnston Canyon 이런데 많이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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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rks.canada.ca/pn-np/ab/banff/activ/randonnee-hiking/lakelouise

https://parks.canada.ca/pn-np/ab/banff/activ/randonnee-hiking/ban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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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스위스나 캐나다에서 트레킹을 즐기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일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많은 트레일은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개방되며, 캐나다의 트레일은 7월과 8월에 가장 적합합니다. 5월에는 눈이 녹지 않은 구간이 있을 수 있고, 날씨가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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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전을 원하신다면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트레킹 전에 트레일 상태를 확인하고, 날씨 예보를 주시하며 적절한 장비를 준비하세요. 또한, 혼자 트레킹하는 것보다는 경험이 있는 가이드와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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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5월에 트레킹이 어렵다면, 다른 여행지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산맥이나 프랑스의 알프스 지역은 5월에도 트레킹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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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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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해외에서 스키밍 범죄가 유행하고 있으니 꼭 알아두고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스키밍 범죄는 카드 상의 정보를 해킹하여 도용하는 범죄로 악의적인 사람들이 이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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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항, 전철, 야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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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는 여행 고객분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RFID 차단 재질로 제작 된 가방을 구매를 권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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