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고민해보시구요.
근데 캐나다 겨울 날씨는 춥거나 우울하거나 입니다.
이건 빅토리아의 날씨에 대해서 찾아보심 아실거에요.
님이 원하는건 시골이라기 보다는 중소도시에 가까울건데...
진짜 시골은 대학도 없지만, 장보러 대도시까지 자가용(버스? 기차? 그런건 사치임)을 몰고 고속도로를 1시간 넘게 가셔야합니다.
캐나다가 세계 2위 땅크기라는걸 감안하셔야해요.
뭐 하여간 현재로써는 살기좋은 시골보다는, 살기좋은 중소도시에서
님이 원하는 겨울에 안추운곳은 빅토리아가 만만해보임.
REST of CANADA에 비해서 덜 추운게 맞는데
겨울 우기가 있어요.
겨울비.... 의 우울함을 아신다면,
(한국이 겨울에 캐나다만큼 눈이 안오다보니, 가끔 겨울에 비가 올때가 있죠? 그때 그 느낌이 매일이라고 보심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겨울엔 우울지수가 올라가서, TV에 정신상담(이라고 쓰고 우울증 자ㅅ방지라고 읽음)
겨울비가 오는 빅토리아보다는 오히려 켈거리처럼 추운게 나을수도 있어요.
비용적으로는 벤쿠버 이런 대도시보다는 저렴하고
아마 켈거리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해안가라서 덜 건조하고,
근데 여름에 그렇게 덥지는 않아서 막 습하진 않아요.
춥지 않고...
근데... 그렇다.
이게 뭐라더라?
대양동북쪽에 있는 지역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영국이 대서양 정가운데에서 동북쪽에 위치하죠?
벤쿠버, 빅토리아가 태평양 정가운데에서 동북쪽에 있어요.
시애틀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딱 시애틀 겨울 날씨가 나오는 영화가
Firewall (2006) - IM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