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숙소가 골치라면, 여행사게 문의해서 숙소만 따로 예약 잡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행패키지보다는 비싸질수 있죠.
묻는것에 돈을 내는건 아니니깐, 일단 가서 물어보시구요.
최근엔 AirBnB라고해서 인터넷 민박집이 유행입니다.
일단 인터넷 민박 중계사이트라고 보시면 되구요.
리뷰 같은것과 가격 비교해서 좋은걸 선택하시면 되리라 보여집니다.
장단이 있어요.
아무래도 호텔등은 가격이 비싸지만, 깔끔하다는것이 있구요.
민박은 싼 대신에 약간 덜 깔끔하다거나 쉐어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부엌등을 말이죠.
호텔등은 관광정보를 잘 얘기해줍니다.
물론 민박도 마찬가지구요. 민박이 오히려 숨은 곳을 더 잘 알려줄수도 있죠.
몬트리올까지는 그래도 영어가 좀되요.
몬트리올 특징인데요. 영불어 혼용지역입니다.
몬트리올 지역내에는 영어를 1st language로 선택한 지역도 있고 합니다.
그러나 퀘백쪽으로 가면 불어가 거의 90%라고 보시면 되요.
민박을 잡거나 관광할때도 그런점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그나마 퀘백 시티는 조금 괜찮은데 퀘백 촌구석은 불어만 쓰는 데도 많아요.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화장실갈려고 팀홀튼 갔는데(캐나다에서는 팀홀튼이 화장실이란건 아시죠?)
영어로 주문을 못할정도로 불어지역에 들어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프랜치 캐나다에 가셔서 렌트하고 돌아다니실때는 그런 것도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2. 렌트가 좋은데요. 둘다 운전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의 망국병인데, 남자가 꼭 운전해야한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일단 운전해보시면 아시지만, 픽업트럭 큰 차도 여자들이 씽씽 잘 몰고 다닙니다.
여자친구분과 번갈아가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새는 구글 맵이 잘되어있어서 구글 맵가지고 네비하면서 다니시면 됩니다.
3. 3박 4일 가시는게 좋구요.
보통
킹스턴에서 오타와로 꺽느냐 안꺽느냐 입니다.
킹스턴에서 몬트리올로 가면
토론토->몬트리올->퀘백->몬트리올(백)->오타와->킹스턴(천섬)->토론토 이구요.
킹스톤에서 오타와로가면
토론토->킹스턴(천섬)->오타와->몬트리올->퀘백->몬트리올(백)->토론토 입니다.
오타와는 딱히 볼게 국회의사당과 리도운하 인데요.
오타와는 봄에 튤립축제할때 이외에는 별로구요.
작년에 있었던 총기테러때문에 사실상 관광이 불가능해졌구요.
리도 운하는 원래 겨울에 가야합니다.
리도 운하가 왜 유명하냐면, 그 리도운하를 겨울에 얼려요. 얼리면 그게 그대로 스케이트 장이 되는거에요.
그래서 유명하구요.
몬트리올은 올드 몬트리올(프랑스적 느낌나는 거리)와 노틀담성당을 들려야 아구요.
노틀담이 North darm인가 이에요. 제가 알기론? 그래서 북쪽 뭔데... 하여간 그렇습니다.
퀘백은 제가 못가봐서 패스
킹스턴 천섬은 말씀안드려도 되고. 그냥 풍광만 보고 오는거에요. 뭐 대단한게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여행은 풍광 보러 다니는 것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몬트리올은 밤세 놀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구요. 물론 그래도 술 규제는 있어서 새벽3시이면 술이 끈킨다고 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