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비자 없이 여행준비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무비자 협정이 맺어진 곳으로서 무비자(관광비자로) 6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 추가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럼 캐나다 관광비자 입국 및 준비사항에 대해서 차근차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캐나다 행 항공권 발권

- 출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내에 귀국을 한다라는 날짜가 명시된 왕복 티켓 구매 하시면 되요. 토론토 일주일 여행 여정의 경우 보편적으로 아래와 같은 스케쥴로 날짜가 나오게 됩니다.

 1) 인천 -> 동경 (나리타 공항) -> 토론토

 2) 인천 -> 벤쿠버 -> 토론토

만약 미국을 들렸다가 토론토로 들어가는 항공권을 구매하실 경우 반드시 ESTA 에 접속하셔서 관광비자 처리를 하셔야 하며 반드시 '전자여권'을 가지고 입국을 하셔야 하는 점 유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캐나다 출국 전 짐싸기

- 에어캐나다 기준으로 기내용 케리어는 9kG 정도 이하 / 붙이는 집의 경우 23KG 이하의 1개의 짐만 휴대가 가능합니다. 일주일 여행이시고 만약 2012년 하반기에 토론토로 가실 경우 토론토는 10월 말부터 굉장히 쌀쌀해지는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한국처럼 겨울 옷가지들을 주로 챙기시면 될듯 하구요. 아울러 기내에는 액체류 반입이 안되므로 이점도 유의하시면 될듯 해요.

- 캐나다 도착 후 입국심사시에 필요한 서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여권 원본

 2) 왕복 항공권

 3) 숙소 주소 및 정보가 담긴 페이퍼

 4) 본인 명의로 된 신용카드 및 약간의 현금

3. 캐나다 출국

- 항공기 안에서 두번의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에어캐나다 기준) 한국과 토론토는 시차가 약 17시간 정도 나므로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경 출발을 할 경우 캐나다 토론토 도착 시간은 오후 3시 ~ 5시 사이가 되구요. 실제 바이오리듬상의 시간은 다음날 새벽 6시 정도의 느낌입니다. 즉 꼬박 하루를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므로

시차 적응에 필요한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이 필요한데요. 

이유는 '짧은 여행기간' 이기 때문에 시차 적응을 하느라 하루 정도 쉴 경우 그만큼 경험하고 느낄수 있는 부분들이 적어지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기내에서 제공하는 맥주 및 포도주 등을 간단하게 드시고 첫 기내식을 드신 후 바로 취침을 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예민한 분들의 경우 목베게나 안대 등을 챙시기고 오랜 기간 비행으로 발이 붓기 때문에 실내용 슬리퍼도 준비하시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 벤쿠버 또는 토론토 공항에 내리신 후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쭈~~욱 가시다보면 지하철 개찰구 비슷한 곳이 보이실 거구요. 우측에는 노란 간판으로 Immigration(이민국) 표식이 있는 곳이 있는데 반드시 이민국이 아닌 입국심사대를 통과 하셔야 합니다.

- Line up 에서 대기하시다가 본인 차례가 올 경우 왕복 항공권, 여권 을 보여주시고 대부분 캐나다의 들어온 목적이 뭐냐라는 질문을 할 텐데 Travel 이라고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심사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주일 정도의 항공권을 소지하신 분의 경우 큰 문제 없이 비자를 받게 되고 비자는 본인 여권에 출국일이 찍혀있는 도장을 찍어주게 되는데 이게 관광비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이후 짐을 찾고 기내에서 작성한 출입국 신고서를 내신 후 게이트를 통과하시거나 또는 벤쿠버 공항 3층에 국내선으로 가셔서 다시 티켓팅을 하신 후 짐을 붙이시면 됩니다. 토론토 공항에서는 이미 벤쿠버에서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별도의 심사는 필요없지만 동경에서 토론토로 바로 가실 경우 토론토 입국 심사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심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4. 캐나다 도착

- 공항 앞에 Cap 이라고 해서 택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택시 요금은 서울 택시의 약 2배 정도라고 보시면 되구요. 대부분 인도 이민자 분들이 근무 하시는듯 한데 친절하게 잘 안내해드릴거에요. 따라서 토론토 여행 일정은 미리 짜놓으시고 가시는 것이 좋구요. 아시겠지만 반드시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구경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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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혼자 하시는 여행인데다가 처음 이라니..생각이 많으시겠어요..

캐나다는 한국인이 무비자로 6개월간 체류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그냥 비행기 티켓을 산다음에 공항에 가서 티켓 보여주고 탑승하는게 끝인가요?

네..그게 끝입니다.

여권과 비자가 같은 기능을 하나요?

여권과 비자가 같은 기능이 아니라 여행객은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비자용도의 도장을 입국 심사시 본인 여권에 찍어 줍니다. 그러나 6개월간의 여행을 충분히 증빙할 수 있는 서류 - 체류지, 여행 정보, 숙박 시설 등 - 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은 준비하셔야 해요. 말 잘못하면 1개월~3개월짜리 도장도 받을 수 있어요. 본인 영어가 서툴러 실수 할 것 같다 싶으시면..한국말 하는 입국 심사대로 가셔서 해도 무방 합니다.

출국하기 위한 캐나다 필수품도 알려주세요 (옷, 비상도구...가 아닌 여권등)

상비약, 꼭 챙겨 가세요. 그곳 약품이 본인 체질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속옷..넉넉히..옷들이 생각보다 비싸요..그리고 오다 가다 만나는 반가운 현지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한국 냄새가 나는 기념품도 좋아요. 그곳에서 만난 인간 관계를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저렴한 방법..그곳은 200볼트가 아닌 110 볼트를 씁니다..혹 전기 제품 (드라이)을 가져갈 계획이시면 혼용되는걸로 돼지코 준비해서 가세요..

공항 출국 심사가 어떤 식으로 진행 되는지 궁금하네요

출국 심사가 아니라..입국 심사..물어 보시는 거죠? 왜 왔냐..얼마나 있을 거냐..어디를 갈거냐..돌아갈 표 보여 다오..등등..그곳의 입국 심사는 조금 무섭습니다. 괜히 웃으면서 얼버무리거나..담배 두보루 샀으면서..한보루 샀어..그러다가 들통 나면..무서워요..(제 친구가 그랬다가..옷 다 벗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면 사람들 따라 나가다 왜 왔나요 이러면 여행이요 이렇게 대답하면 네 하면서 공항 밖으로

나가게 해주나요?

저얼대~ 그런 일 없어요..

준비 잘 해서..좋은 여행 하세요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캐나다는 6개월 미만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냥 비행기 티켓을 산다음에 공항에 가서 티켓 보여주고 탑승하는게 끝인가요?

항공권 구입을 하면 e-ticket을 이메일로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e-ticket 과 여권을 해당 항공사 탑승 수속 창구에 보여주시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발전 항공권과 여권 유효기간과 서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세관신고와 출국심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기 탑승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공항에 도착하시면 여유롭게 탑승수속을 마치고 쇼핑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 : 오전 6시 10분에 업무 개시
- 아시아나 : 오전 6시 15분에 업무 개시
- 외국항공사 : 항공기 출발 2~3시간 전에 업무 개시

공항에 도착하면 3층 출발층에 있는 운항정보 안내모니터에서 탑승할 항공사와 탑승수속카운터(A∼M)를 확인한 후 해당 탑승수속카운터로 이동하여 탑승수속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탑승수속을 마치신 후, 맡기신 가방이 X-ray 검사를 마칠 때까지 5분 정도 주변에서 기다리시다가, 이상이 없으면 출국장으로 이동합니다.

짐이 없는 승객은 빠른수속이 가능한 ‘짐이 없는 승객 전용 카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매하신 고객은 인터넷 전용 카운터를 이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탑승수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항공사별로 서비스 제공에 일부 차이가 있으니 해당 항공사로 다시 한번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여권과 비자가 같은 기능을 하나요?

여권과 비자는 다른 것입니다.

여권은 구청에서 신청가능하고, 해외에서 신분증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자는 특정국가에서 학업, 일, 선교 등을 하기 위해서 발급 받는 일종의 허가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나다와 한국은 무비자 협정국이기 때문에 6개월 이하로 여행 목적으로 캐나다에 입국하시는 것이라면

비자를 발급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여권>

<캐나다 학생비자>

출국하기 위한 캐나다 필수품도 알려주세요 (옷, 비상도구...가 아닌 여권등)

아래표를 보시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들을 챙겨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공항 출국 심사가 어떤 식으로 진행 되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출국 심사는 까다롭지 않습니다. 반입 금지 품목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캐나다 입국 심사는 주의하실 부분이 많습니다.

캐나다 입국 시 이민관이 까다롭게 이것 저것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서류를 보여주세요.

1. 여권

2. 돌아가는 항공티켓

3. 체류지 (거주지) 주소  (호텔, 민박 등등...)

4. 본인 이름의 신용카드, 캐나다 달러- 일주일 여행이면 약 $1000~2000불 (옵션으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될 말

1. 좀 더 연장을 해서 지내고 싶다.

2. 기회가 되면 일을해 보고 싶다.

3. 공부를 하고 싶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사람들 따라 나가다 왜 왔나요 이러면 여행이요 이렇게 대답하면 네 하면서 공항 밖으로

나가게 해주나요?

내린 후 사람들 따라서 나가다 보면, 내국인 / 외국인으로 입국 심사 받는 곳이 다릅니다.

당연히 외국인 입국 심사 받는 곳에 줄을 서시고, 위에서 언급한 서류 보여주시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삼가시고요...

예상 질문은 입국 목적은 무엇인가? 한국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디에 체류할 것인지? 언제 돌아갈 것인지?

등등입니다.

어느 정도 출국 전에 예상 답변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답변확정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