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질문하신 분이 의도하는것은 F117 나이트호크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스텔스기 라고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이 스텔스기는 폭격기의 개념이지, 전투기의 개념이 아닙니다.
즉, 공대공 전투를 수행할수 있는 무기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텔스기라서 무기를 외부에 주렁주렁 달고다니지 못하고 내부에 수납이 됩니다. (레이다 탐지율을 낮추기 위해서) 결국 F117이 무장능력은 스마트탄 달랑 2개 입니다. 대신 레이저로 정밀 폭격이 가능하지요.
이 F117스텔스기가 뜬다고 해서 대한민국 공군이 전멸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말이며, 오히려
몰래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가, 제공호에게라도 우연히 발견된다면 전투다운 전투 제대로 못해보고
일방적인 '학살' 을 당할겁니다.
그리고 F117 스텔스기라고 해서 , 레이다에 걸리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레이다에 걸립니다, 하지만, 워낙에 피탐율이 낮아서 공군 레이다에서는 그 크기가 새들이 지나가는
정도로 밖에 인식할수밖에 없습니다.
실예로 미국의 F117이나 B2 같은 스텔스기가 훈련을 위해 한반도에 방문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모든
방공부대는 실전과 같은 비상이 걸립니다.
네 아무리 같은 동맹군이라도, 필요한 데이타는 얻으려고 기를 쓰죠.
대한민국의 모든 방공부대가 비상이 걸려서 스텔스기를 찾으려 혈안이 되는데, 만약 스텔스기를 탐지한 방공 부대가 있다면, 포상을 준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F114가 F117 나이트호크를 말한게 아니라 F22랩터를 잘못 말한것이라면
이는 생각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F22랩터는 미공군의 주력제공전투기 F15를 대체할 최신예기로, 가공할 추력능력과 엄청난 사정거리
그리고 월등한 기동성으로 세계최고 전투기 라고 할만합니다.
하지만 워낙 살인적인 가격때문에, 미공군에서 조차 많은 수량을 들여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F22는 근접전투보다, 장거리에서 장사정의 미사일로 승부를 거는 비교적 안전한 전투를 하기에
이 전투기와 조우하게 된다면, 우리는 이 전투기의 존재도 모르는체, 어디서 날라오는지도 모르는 미사일에 맞아 격추될 확률이 높습니다.
F22도 제한적인 스텔스 기능이 있습니다. 아까 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스텔스기라고 해서 레이다에 절대 안걸리는것은 아닙니다. F22의 제한적인 스텔스라는것은, 기체의 모양이나 레이다 흡수도료같은 장비로 레이다에 걸릴 피탐률을 낮추는것이 제한적인 스텔스 입니다.
프랑스의 라팔도 제한적인 스텔스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기체에 비해 레이다에 걸릴 확률이 좀 낮다는 것지요.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완벽한 스텔스기' 어쩌구 운용해서
마치 라팔은 레이다에도 걸리지 않는다는 거짖 정보를 흘리기도 했지요.
애매한 국민들은 이 스텔스라는 말만 믿고, 아주좋은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 였으니깐요.
만약에 F22랩터와 공중전이 붙게 될경우는 대한민국 공군은 최악의 경우 전멸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F22랩터 2대랑 싸워서 전멸하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F5제공호가 230대, KF16이 120대, F4팬텀 역시 100기 정도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무리 F22랩터라도 2대가 한번에 500대 이상되는 전투기를 싹 쓸지는 못합니다.
F22랩터는 미사일이 무슨 무제한이라도 됩니까?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