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12년째 살고 있는 50대 아저씨입니다.
24년째 전세계를 돌아다닌 제 경험을 토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도 칸쿤을 두 번 갔었는데, 생각보다는 바다가 에메럴드 처럼 이쁘지는 않았지만, 멕시코의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먹거리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비행구간이 칸쿤에서 엘에이 경유 후 한국 인천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엘에이는 환승만 하시는것이지요?
이럴경우, 출발지는 멕시코 칸쿤, 도착지는 한국 인천입니다.
미국 엘에이 공항은 경유만 하기것입니다. 미국에 입국하시는것이 아니기에 입국심사를 하실 필요도 없으며 짐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즉, 엘에이 공항을 벗어나는것이 아니라, 칸쿤에서 엘에이 공항 도착시 환승/경유 통로를 통해 인천으로 가는 탑승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엘에이는 인터내셔날 터미널 이름이 브래들리라고 합니다. 칸쿤에서 엘에이 도착 터미널과 인천으로 가는 터미널이 같은 브래들리일 경우가 높습니다. 단, 미국과 멕시코는 국내선 터미널로도 가는 경우가 있기에 이점은 터미널 확인 잘 하시길 바랍니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티켓을 공유하기에 칸쿤에서 출발시 인천까지는 가는 비행기 티켓을 줄겁니다.
정리해 보면, 비행기 티켓은 칸쿤에서 엘에이, 엘에이에서 인천 두장을 줍니다. 짐은 칸쿤에서 인천공항까지 바로 갑니다. (안전하게 - 칸쿤에서 짐을 보낼때, 짐 태그를 보세요 - 인천이라고 적혀 있으면 무조건 바로 갑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답변확정 부탁 드리며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