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가족 여행 (엘에이,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디즈니) 일정 호텔...

1.언급하신대로 라스베가스의 일정이 너무 짧습니다. 그리고 그랜드캐년 여행후에 Flagstaff 의 숙박도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2.여행객의 구성을 보면 디즈니랜드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해외여행중 가장 피해야할 원칙중 하나가 자국에서 경험가능한 놀이공원을 가는 것입니다. 디즈니의 놀이구나, 롯데월드 에버랜드의 놀이기구가 특별하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곳에 하루를 소비하는것은 가장 안좋은 선택이 됩니다.

10세 전후의 아이들이 특별한 기억을 남기러 가는 것도 아니고 성인들이 아기 데리고 가서 디즈니에서 시간을 보내는것은 가장 안좋은 여행입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유니버셜이라는 테마파크가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간다면 더 안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디즈니가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이곳에 사는 청소년들도 어릴적에 한두번 가보는 곳이지 중학생만 되도 안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히려 놀이기구를 즐길려면 가격싸고 인파도 상대적으로 적고, 놀이기구도 더 재미 있는 Kntts Berry 를 갑니다.

해외여행은 자국에서 경험 못하는 문화 생활 자연을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여행입니다. 게다가 연령대가 성인이라면 자연관광지의 일정이 더욱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됩니다.

3. 그랜드캐년도 LA에서 도상거리가 아니라 실질 이동시간은 8-9시간이 소요됩니다. 게다가 6명이 움직이다보면 소요시간은 더 길어집니다. 화장실이나 식사등 이런 부분이 더 많아지고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3. 일정은 디즈니를 제외하고 변경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1일 LA

2일 LA 다운타운 오후에 Laughin 이나 Kingman 이동 숙박

3일 그랜드캐년-Kanab 숙박

4일 브라이스 자이언 국립공원-라스베가스

5일 라스베가스

6일 LA 이동 시내관광

이런식의 스케줄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6일로 가능한 일정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런 스케줄이 되면 라스베가스 2박도 되고 연령대에 맞는 최적의 스케줄이 됩니다. 위의 일정으로 돌아보면 그랜드캐년이 최고가 아님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는 공연한편을 관람하는 것이 아주 기억에 많이 남은 일정이 될 것입니다.

5. 라스베가스 크롬웰 호텔은 다른 것은 큰 문제 없습니다. 객실 수준 좋습니다. 이호텔이 가족단위로 숙박하기에 문제라면 라스베가스에서 가족단위로 숙박할 호텔 없습니다. 이 호텔의 문제는 식당입니다. 호텔내에서 식사를 할 식당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옆의 플라밍고 호텔을 이용해도 되고 반대편의 시저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밤에 옥상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야간 나이트 클럽이 좀 시끄럽습니다. 스트립 중심의 호텔들은 패리스 야외 클럽이 새벽 4시까지 울리고 해서 그런점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가격이냐 성능이냐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카지노도 없고, 대가족이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는 곳은 만달레이베이의 Delano 타워 입니다. All Suite room 으로 1객실 2룸입니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여러명이 숙박하기 좋습니다. 위치가 스트립 최남단이라는 것인데 어자피 3살된 아기 데리고 스트립 걸어서 못다닙니다.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Delano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6. 기타 지역의 호텔도 가격등을 고려하면 그리 좋은 선택은 압니다. 마지막날의 Anaheim숙박도 안좋은 선택입니다. 다음날 비행기라면 전날 밤 공항 숙박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7. 호텔의 선택도 Hilton Garden 같은 경우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제공받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booking.com 예약으로는 조식포함 옵션이나 조식 별도 입니다. 그정도 가격에 더 높은 등급의 호텔도 가능하고 조식을 제공 받을 방법도 있는데,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미국의 호텔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개월짜리 아이를 둔 엘에이 아짐입니다. ^^ 스케줄을 나름 잘 짜셨네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너무 힘들지 않게 잘 먹고 잘자는게 좋은거 같애요. 엑스칼리버나 써커스써커스 정도가 어떨까 하는데요. 좀 오래되고 저렴한 층이지만 크롬웰보단 나을꺼예요. 아니면 외곽으로 가면 좋을텐데 그러면 또 왔다갔다 힘드니까요. 

6박7일의 일정이시네요.

베가스를 언제 왔다 가실지는 호텔비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베가스는 주말 주증 3배 차이 나는 걸로 유명합니다.

숙박비가 엘에이가 비싼걸로 보이는데,
23일 바로 베가스 오시고
24일 -25일 그랜드 써클 투어를 렌트카나 여행사로 다녀오십시오. 미 서부의 핵심입니다.

26일 오전까지 쉬시다 디즈니 쪽 가시거나
(26일 방값이 베가스가 싸고 엘에이가 비싸면)
26일 푹 쉬시고,
27일 새벽같이 가시면 될듯 합니다.

27일 이왕 디즈니 가시면 입장료도 아깝고 하니 열심히 구경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미다만, 하다가 시간이 남으면 다른데를 가는 것도 염두해 두시면 좋습니다.



호텔 추천은 부킹닷컴에서 검색하신것과 거의 일치하는 금액일 겁니다.
날짜가 몇월인지 몰라서 추천이 어렵습니다.
1:1 질문 환영하며, 일정 주시면 최적 호텔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