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타고 디트로이트갔다가 플로리다로가는대 베이스기타 들고못타나요 ㅠ 산지얼마안대서 수화물로하기는 너무불안한대...
자리하나더예매하라는 답변은사양할게요..
약간더추가비용으로 안전하게가져갈방법이라도알켜주세요 ㅠ ㅠ
원칙으로는 자리하나 더 예매하라는 답변이 정답입니다.
정상적으로 수속을 한다면 크기 때문에 기내에는 가지고 들어갈 수없고 어차피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인데...일단 하드 케이스를 구입해서 거기에 담으세요.
탑승수속을 하고, 기타는 그냥 가지고 게이트까지 가세요. 비행기 탈 순서가 되면 보딩게이트를 지나서 스튜어디스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비행기 문까지 가지고 가세요, 정확하게 말하면아래 사진에서 별표를 해놓은 곳까지입니다.
여기에서 두가지 상황이 벌어집니다.
1. 그날 님이 타고갈 비행기에 좌석이 넉넉한 편이라면 스튜어디스가 님의 기타를 보고도 그냥 가지고 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럼 그냥 가지고 타면 됩니다.
2.그날 님이 타고갈 비행기에 좌석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면 스튜어디스가 님에게 "거기에서 기다리라" 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별표가 있는 곳입니다. 이 경우에는 탑승하지말고 그곳에서 기다리면 님에게 작은 짐표를 하나주고, 기타를 맡아줍니다. 그 자리에서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보딩브릿지 옆에 붙은 컨베이어를 통해 짐을 비행기 밖으로 빼고 다시 비행기 수하물칸에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싣고가는 경우 비행기에서 내릴 때 그냥 나가지 말고
비행기를 타기전에 짐을 준 그곳에서 다시 기타를 받아들고 가야 합니다. 여기에서 받아들고 가지 않으면 그 기타는 위탁 수하물로 보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