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ajokim (나바호킴)님께 미서부 1박2일 일정 문의 드립니다.

1. 1박2일간 후버댐/ 그랜드캐년/모뉴먼트 밸리/  horseshoe bend/  브라이스 캐년을 모두 카바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일정이 빠듯하다면 후버댐과  horseshoe bend  를 빼고 이동하면 더  나을까요?

 
일정은 갈수 있는 일정입니다.
그러나 일정을 조금 변경하는것이 좋은데 이것은 가장 아래에 알려드리겠습니다.

2. 렌터카는 남친이 캐딜락이나 링컨같은 세단 차를 꼭 타고 싶어 하는데,
  그럼 캐딜락으로 저 위의 일정이 소화 가능할까요?
  모뉴먼트 밸리의 비포장도로에 캐딜락 진입이 불가능하다면 트럭 투어 참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럭 투어는 저녁몇시까지 가능한지 알고 계신지, 아니면 트럭 가이드 시간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좋을지요? 아니면 그냥 4WD 차량을 빌리는게 좋을까요?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빙판길도 우려 되기도 하고...

 
캐딜락으로 일정이 가능한데 나바호 모뉴멘트밸리에서 차가 조금 낮아서 운전을 잘해야 합니다. 일반승용차로 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편하다면 트럭투어를 하면 됩니다. 이기간에는 기후 관계로 가능하면 캐딜락이나 링컨보다는 시야 확보가 좋은 SUV차량이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트럭 가이드는 겨울에 조금 일찍 끝나는데 보통 4시 이전에 많이 끝나게 됩니다.

3. 12월1일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내 렌터카 사무실에서 차를 빌리려고 합니다. 미리 예약하는것보다 가격 차이도 별로 없고, 직접 차를 보고 선택하는게 낫다고 남친이 어디서 들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 한국어 내비게이션을 현장에서 빌릴 수 있을까요? 한국어 네비를 원할 경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하나요?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하는것이 낫고 차를 보고 선택하는것은 알라모가 가능합니다.
알라모는 차량을 모아놓은곳에서 종류별로 골라서 탈수 있는 시스템을 갗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시에는 풀보험에서 할인을 받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차량 선택은 여기를 눌러서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보십시요. 안내는 샌프란시스코 안내인데 그런 방식으로 차량이 있는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골라서 타도 되는 시스템입니다.
네비게이션은 바로 신청해도 되고 현장에서 신청해도 됩니다. 그러나 한글 지원은 원하는것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모두 한글지원이 아니기때문인데 미국 네비를 사용해도 거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조작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4. 라스베가스 ~ 그랜드 캐년~ 모뉴먼트 밸리(숙박) ~브라이스 캐년~라스베가스에서  일정을 바꾸어
   브라이스 캐년 먼저 가고 다음날 그랜드 캐년을 가는게 더 나을까요?

일정을 조금 바꾸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목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묵으면 금, 토요일은 평일의 2~2.5배 요금을 내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을 바꾸면 비용을 절감할수 있습니다.

즉
1일 하루 숙박하고 바로 여행을 먼저 떠납니다.
2일 새벽 렌터카로 출발  -  후버댐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모뉴먼트 밸리 관광 숙박 (뷰호텔)
3일 모뉴먼트 출발 ~  horseshoe bend  ~브라이스 캐년 ~ 라스베가스 도착
4일 라스베가스 출발~ 데스밸리~ 라스베가스
5일 ~8일 까지 라스베가스 시내 관광

이렇게 하면 비용을 절감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