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ajokim님) 한달간 미국, 캐나다 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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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 년 가까이 캐나다에서의 워홀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가기 전 혼자 그레이하운드로 한달간 미국,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대략적인 계획들은 잡았지만, 전문가이신 나바호킴님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질문합니다.
디스커버리패스 60일권을 끊을 거구요, (30일이 조금 넘기도 하고 60일권 끊어도 다른 교통수단보단, 그리고 또 따로 그레이하운드 타는 것보단 여전히 훨씬 싸기에..) 일단 밴쿠버에서 8월6일에 시애틀로 갑니다.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낸 뒤 그 다음 날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 그레이하운드에 혹시 오레곤 코스트를 지나는 게 경로가 있나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알카트레즈섬, 산호세 등은 안 가고, pier 39 주변으로 해서 다운타운 내만 관광 예정) 이틀 혹은 사흘을 보내려고 해요. 이틀하면 너무 빠듯할까요?
샌프란에서 라스베가스로 갑니다. 거기서도 호텔 구경(무료쇼가 있다고 들었는데 보니까 다 유료에 비싸더라구요ㅠㅠ), 가능하면 한 두개 정도의 쇼를 보고, 쇼핑도 조금 하려고 해요. 여기서도 이틀 있을지, 사흘 있을지 아직 미정입니다. 그리고 월-수 중으로 호텔에 묵으면 좀 싸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라스베가스 관광을 끝낸 뒤, 그랜드캐년 투어를 하루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사우스 림으로 가려고 하는데, 라스베가스 닷컴에서 보니까 꽤 비싸더라구요. 저렴하게 가능 방법이 없나요? 여러 여행 후기들 보니까 호스텔에서 가는 투어 같은 경우는 싸던데... 아니면 그레이하운드를 통해서 가서 그랜드캐년 측의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지...
그리고 다시 라스베가스에서 하루를 더 묵든지, 아니면 돌아와서 바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이건 돌아오는 시간, 그리고 그레이하운드 시간, 라스베가스에서 밤에 버스 디포로 가는 것의 안전상의 문제 등에 따라 결정해야될 것 같아요)
덴버에서 캔사스시티를 지나 세인트루이스, 인디애나 폴리스, 콜럼버스, 피츠버그를 통과하여 워싱턴 디씨로 갑니다. 이 모든 곳들은 워싱턴 디씨를 가기 위해서 거쳐가려는 곳들이고, 장시간의 버스 탑승에 몸이 경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잠시 스탑오버 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혹은 하루 일정으로 관광을 할까 싶기도 하는데, 이들 중에 스탑오버하여 짧은 관광과 휴식을 취하기에 괜찮은 곳이 있나요? (덴버와 캔사스시티 혹은 세인트 루이스, 그리고 콜럼버스는 이러나 저러나 버스 탑승 시간으로 봤을 때 내려서 쉬어야할 것 같긴 합니다만..) 이 경로를 며칠 일정으로 잡아야할까요? (워싱턴 디씨를 가능한 한 월요일에 도착하거든요)
워싱턴 디씨에서 사흘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조금 빠듯할 수도 있겠지만, 핵심 스팟들을 돌아보기에 적당한 시간일까요? 아, 그리고 주요 박물관들이 언제 휴무인지.. 그것도 관건일 듯..
워싱턴 디씨에서 필라델피아로 가서 반나절 정도 짧은 관광을 하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갑니다. 거기서 금,토,일 주말 3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보스톤으로 가서 주요 대학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이틀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몬트리올로 갑니다. 거기서 하루 혹은 이틀, 퀘백시티에서 하루 관광을 하려고 합니다.
그 후에 토론토를 향해서 갑니다. 토론토에서 하루? 혹은 이틀 있으려고 합니다.
도시 구경은 별로 할 거 없다면서 하루 일정이면 충분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잘 모르겠네요..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도 가려고 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가는 것이 저렴하면서도 괜찮게 갈 수 있나요?
토론토, 나이아가라 관광을 끝낸 뒤 버팔로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클리브랜드를 향해서 갑니다.
목적지는 샌더스키에 있는 시더포인트입니다. 시더포인트에서 하루를 머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카고를 향해서 갑니다. 거기서 사흘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 후에 밀워키, 미내에폴리스 Fargo, Grand forks를 거쳐 캐나다 위니펙으로 올라갑니다.
위니펙, 리자이나를 지나 캘거리로 가는데, 이 두 곳에서도 아마 스탑오버 하여 쉬면서 짧은 관광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캘거리에서 하루 머물고, 밴프로 가서 이틀을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서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8월6일 밴쿠버에서 출발 예정이고, 밴쿠버로 9월 5일에 가능하면 돌아오려고 합니다. (혹은 6일)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가야하거든요.. (캐나다 비자만료가 7일이라서..)
일정이 빠듯한지라 정말 여유롭게는 다니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자유여행, 그리고 대륙횡단인지라 맘만은 여유롭게 좀 누리며 다니고 싶은데요.. 또 여자 혼자 가는 여행이고, 빠듯한 재정으로 가는 거라서 이동하는 동안 최대한 밤에(저녁에) 버스로 이동하여 숙박비를 절약하려고 하고, 버스 타러 가고 내리는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잘 잡아서 가려다 보니 복잡하네요 ㅠㅠ
혹여나 일정이 너무 빠듯하면 아예 미국에서 일주일을 더 있고, 캐나다 비자 만료 기간을 넘겨서 캐나다로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러면 한국 가는 티켓이 있으니 관광 비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미국 남부로 해서 동부로 올라오는 일정도 생각해봤으나, 그러기엔 시간과 재정이 훨씬 더 많이 들 것 같아서 일단은 포기를 했어요. 조금이라도 좀 더 시간과 재정에 여유를 두고 싶어서요.. 전반적인 일정들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고많으셔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일 년 가까이 캐나다에서의 워홀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가기 전 혼자 그레이하운드로 한달간 미국,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대략적인 계획들은 잡았지만, 전문가이신 나바호킴님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질문합니다.
디스커버리패스 60일권을 끊을 거구요, (30일이 조금 넘기도 하고 60일권 끊어도 다른 교통수단보단, 그리고 또 따로 그레이하운드 타는 것보단 여전히 훨씬 싸기에..) 일단 밴쿠버에서 8월6일에 시애틀로 갑니다.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낸 뒤 그 다음 날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 그레이하운드에 혹시 오레곤 코스트를 지나는 게 경로가 있나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알카트레즈섬, 산호세 등은 안 가고, pier 39 주변으로 해서 다운타운 내만 관광 예정) 이틀 혹은 사흘을 보내려고 해요. 이틀하면 너무 빠듯할까요?
샌프란에서 라스베가스로 갑니다. 거기서도 호텔 구경(무료쇼가 있다고 들었는데 보니까 다 유료에 비싸더라구요ㅠㅠ), 가능하면 한 두개 정도의 쇼를 보고, 쇼핑도 조금 하려고 해요. 여기서도 이틀 있을지, 사흘 있을지 아직 미정입니다. 그리고 월-수 중으로 호텔에 묵으면 좀 싸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라스베가스 관광을 끝낸 뒤, 그랜드캐년 투어를 하루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사우스 림으로 가려고 하는데, 라스베가스 닷컴에서 보니까 꽤 비싸더라구요. 저렴하게 가능 방법이 없나요? 여러 여행 후기들 보니까 호스텔에서 가는 투어 같은 경우는 싸던데... 아니면 그레이하운드를 통해서 가서 그랜드캐년 측의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지...
그리고 다시 라스베가스에서 하루를 더 묵든지, 아니면 돌아와서 바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이건 돌아오는 시간, 그리고 그레이하운드 시간, 라스베가스에서 밤에 버스 디포로 가는 것의 안전상의 문제 등에 따라 결정해야될 것 같아요)
덴버에서 캔사스시티를 지나 세인트루이스, 인디애나 폴리스, 콜럼버스, 피츠버그를 통과하여 워싱턴 디씨로 갑니다. 이 모든 곳들은 워싱턴 디씨를 가기 위해서 거쳐가려는 곳들이고, 장시간의 버스 탑승에 몸이 경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잠시 스탑오버 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혹은 하루 일정으로 관광을 할까 싶기도 하는데, 이들 중에 스탑오버하여 짧은 관광과 휴식을 취하기에 괜찮은 곳이 있나요? (덴버와 캔사스시티 혹은 세인트 루이스, 그리고 콜럼버스는 이러나 저러나 버스 탑승 시간으로 봤을 때 내려서 쉬어야할 것 같긴 합니다만..) 이 경로를 며칠 일정으로 잡아야할까요? (워싱턴 디씨를 가능한 한 월요일에 도착하거든요)
워싱턴 디씨에서 사흘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조금 빠듯할 수도 있겠지만, 핵심 스팟들을 돌아보기에 적당한 시간일까요? 아, 그리고 주요 박물관들이 언제 휴무인지.. 그것도 관건일 듯..
워싱턴 디씨에서 필라델피아로 가서 반나절 정도 짧은 관광을 하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갑니다. 거기서 금,토,일 주말 3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보스톤으로 가서 주요 대학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이틀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몬트리올로 갑니다. 거기서 하루 혹은 이틀, 퀘백시티에서 하루 관광을 하려고 합니다.
그 후에 토론토를 향해서 갑니다. 토론토에서 하루? 혹은 이틀 있으려고 합니다.
도시 구경은 별로 할 거 없다면서 하루 일정이면 충분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잘 모르겠네요..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도 가려고 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가는 것이 저렴하면서도 괜찮게 갈 수 있나요?
토론토, 나이아가라 관광을 끝낸 뒤 버팔로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클리브랜드를 향해서 갑니다.
목적지는 샌더스키에 있는 시더포인트입니다. 시더포인트에서 하루를 머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카고를 향해서 갑니다. 거기서 사흘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 후에 밀워키, 미내에폴리스 Fargo, Grand forks를 거쳐 캐나다 위니펙으로 올라갑니다.
위니펙, 리자이나를 지나 캘거리로 가는데, 이 두 곳에서도 아마 스탑오버 하여 쉬면서 짧은 관광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캘거리에서 하루 머물고, 밴프로 가서 이틀을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서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8월6일 밴쿠버에서 출발 예정이고, 밴쿠버로 9월 5일에 가능하면 돌아오려고 합니다. (혹은 6일)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가야하거든요.. (캐나다 비자만료가 7일이라서..)
일정이 빠듯한지라 정말 여유롭게는 다니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자유여행, 그리고 대륙횡단인지라 맘만은 여유롭게 좀 누리며 다니고 싶은데요.. 또 여자 혼자 가는 여행이고, 빠듯한 재정으로 가는 거라서 이동하는 동안 최대한 밤에(저녁에) 버스로 이동하여 숙박비를 절약하려고 하고, 버스 타러 가고 내리는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잘 잡아서 가려다 보니 복잡하네요 ㅠㅠ
혹여나 일정이 너무 빠듯하면 아예 미국에서 일주일을 더 있고, 캐나다 비자 만료 기간을 넘겨서 캐나다로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러면 한국 가는 티켓이 있으니 관광 비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미국 남부로 해서 동부로 올라오는 일정도 생각해봤으나, 그러기엔 시간과 재정이 훨씬 더 많이 들 것 같아서 일단은 포기를 했어요. 조금이라도 좀 더 시간과 재정에 여유를 두고 싶어서요.. 전반적인 일정들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고많으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