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의 여행이라... 단순히 가격말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 좀 있으시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세부"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몇 가지 따져볼 사항이 있죠^^
1.일단 액티비티
휴양과 액티비티는 "보라카이"가 훨씬 낫죠.
"바다"만 고려한다면 세부보다는 보라카이가 답입니다.
바다의 빛깔, 모래의 때깔부터가 세부와는 다릅죠.
온갖 해양 액티비티를 다 즐기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되요.
다만 아이들이 있다는게 살짝 걸리네요. 만약 부부 두 분만 가신다면 당연 보라카이인데...
2.접근성
보라카이나 세부나 둘 다 직항 노선은 있습니다만, 공항에서 리조트(숙소)까지 접근성이 문제가 됩니다.
세부의 경우 공항에서 30분 이내면 곧장 리조트에 도착해서 여독을 풀 수 있죠.
대신 보라카이의 경우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들어가는데 한나절입니다.
연인끼리라면야 별 상관없을수도 있지만, 아이가 둘이나 같이 있다면... 경험자 분들에 의하면 상당한 고역이라고 합니다^^; 가족여행일땐 이런게 오히려 더 중요하죠.
3.쇼핑시설
이 역시 세부가 압승입니다. 세부의 넓은 쇼핑타운은 보라카이의 기념품샵(?) 정도가 따라잡진 못하죠. 굳이 해안만 있지 않고 도심도 보신다면 세부가 낫습니다.
4.세부에는 보홀이 있다
세부에서 데이 투어로 보홀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라면 보라카이는 나중을 기약하고, 오히려 세부를 선택한 다음 하루 정도 보홀 갔다오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보홀의 바다도 보라카이 못지않게 아름답고(오히려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대충 이 정도만 정리하겠습니다^^;
결론은 전 "세부" 추천!
대신 부부 2분만 가신다면(아이들없이) "보라카이" 추천
기념으로 간단한 세부 여행 상품 하나 추천드리겠습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간단하게 세부 맛을 보고 올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번 겨울에 세부나 보라카이, 괌 등 따뜻한 휴양지 많이 들 방문하시는데
복잡하게 이 여행사, 저 여행사 방문하실 필요없이 한 곳에서 몰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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