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베트남->캄보디아 배낭여행 질문이요^-^

 

 

 

 

 

상당히 방대한 내용이라 얼개만 잡아드립니다.

 

제가볼때 항공권발권이 큰변수같은데 이미 발권하셨다니 상관없고...

왜냐하면 보통의 할인항공권은 유효기간이 한달이라 님여정에 맞지않는 부분이

많고....방콕-하노이구간은 짧지만 국제선구간이라 별도구매시 적지않은 부담이될소지가

있고 그렇습니다.

 

하여간 큰거를 제거하셨으니....

워크캠프가시는거 같은데 이는 논외로 칩니다.

하노이-방콕구간의 리턴은 육로로가신다니 버리는셈이군요...

 

일단 간단여정을 잡아보지요....

참고로...

 

남들이 가는곳이 자기에게 꼭 맞다고는 할수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이 방문하는곳을 중심으로 기술하니

가감하시길...

 

타이

 

방콕(4일)

방콕 및 방콕근교 깐짜나부리(수상시장,콰이강의다리등등포함),

아유타야,방콕시내관광해서 4일잡으면 넉넉합니다.

여건상 일일투어신청하시면 편합니다.

 

(북부코스) 9~11일

치앙마이 4일(트레킹2박포함)

수코타이 2일

치앙라이 3일(메싸이,미얀마국경포함)

-기타 도이메쌀롱,치앙콩 치앙센(골든트라이앵글포함)-치앙라이나 마이에서 일일투어

추천)

 

(남부코스) 5~7일정도

푸켓or(피피,크라비등등)

사무이 5일(꼬타오,낭유안등등)

-남부는 특별한 유적지나 관광지가 북부에 비해적고 거의 대부분 바닷가휴양이기때문에

어느 특정 지역을 정해서 쉬다오는게 제일 좋습니다. 또한 육로이동시 북부보다 더 걸립니다.

말레이시아입국 통과여정이라면 루트를 달리잡을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빠듯하게 여행하면 위에 말한코스북부와 남부는

한번에 돌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좀더 심층적으로 보고싶으시면 북부,북동부여정을 더 추가할수 있습니다.

 

베트남 18일

베트남은 종단으로 긴나라다보니 루트가 많이 정형화되어있습니다.

 

하노이 5~6일

사파,디엔비엔푸,하롱베이등등해서

닌빈(3일)

후에(5일 )

다낭...나트랑

호치민 구찌,붕타우등등

 

이 있고 여기에 이동시간을 믾이 포함시켜야합니다.

타이나 말레이등 다른나라에 비해 교통이불편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김카페나 신카페의 투어리스트버스 티켓을 많이

이용합니다.

 

캄보디아 10일

캄보디아는 앙콜왓이 주종목입니다.

님이 좀더 세분화된 여행을 하고싶으시면...

꼼퐁참 라타나끼리라든지 북동부여정이 추가될수 있지만 그곳에가는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주로 앙콜왓이고 시엠립에서 최소 일주일은 머무시는게 좋습니다.

기타 가볼만한데로는 씨하눅빌(그냥 바닷가인데....글쎄요...)

프놈펜 자체로 역시 크게 볼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10일정도만 잡습니다.

 

나머지 시간을 베트남이나 타이에 투자하세요.

 

1.예산

 

이 역시 녹록치 않은 부분입니다.

님의 여행수준(숙소의 수준,식사의 수준,유흥의 수준등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여행간다면 즉시 대강의 경비가 산출가능합니다.

 

예를들어....타이에서 진짜 배낭틱하게 다닌다면 일체류비가 1만원에서 2만원정도듭니다.

(전 더 싸게 다닐수도 있지요^^)

이렇게 따지면 45일이면 90만원이면됩니다만...

 

베트남도 타이 못지않게 물가싸지만 여행인프라가 좀 떨어지는관계로 이상한 비용이 발생활확율이 있습니다.(이건 타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여행숙련도가 떨어짐으로서 로컬물가에 집근하지못하고 여행자물가에서만

여행하면 역시 돈이 많이들어갑니다.

거기에....

가끔은 좋은 음식도 좀 먹어줘야 원기회복도 되고... 좋은숙소에서 푹쉬기도 해야하고

가끔 술한잔 할수도 있으니 이 역시 예비로 잡아야합니다.

 

따라서 님이 말씀한 경비는 어느정도 맞겠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경비에 맞춰 써버리면 나중에 모자르는 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아끼다가 쉴때쉬고 나중에 벌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또한 신용카드등  비상금은 항상 준비하고 별도보관 하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2.루트   

 

설명드리면서 얼개잡아드렸습니다.

세부적인 행선지는 본인의 취향과 일정등을 고려하여 가감하세요.

 

또한 세부적인 일정중 여건이 되면 직접가시고 일일투어중에 경제적인것이 있으면

많이 이용하세요...시간이나 비용절약이 되는수가 많습니다.

 

본인이 역사유적에 취미가 있다....혹은 특별한 목적(컨셉)이 있으시면 따로 문의주시면 아는선에서 설명드립니다.

 

여행떠나기전까지 공부하고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시간절약 돈절약이 됩니다. 또한 여행가서 당면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준비하고 안하고 차이가 이것이지요...가서 당황하는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대처가능한가....)

 

기타,질문자 맞춤 참고사항

 

참고로 베트남 무비자가 15일인가 그런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여행사에서 비자피내면 연장해줄겁니다.

 

캄보디아는 도착비자(어라이벌비자)가 가능하니 증명사진은 꼭 가지고 다니세요.

-없어도 돈 더내면됩니다^^)

 

씨엠립 한인여행사에서 방콕까지 조인트티켓판매합니다.

이것을 이용하시는게 편합니다.

 

다른곳도 그렇지만 특히 하노이의 바가지 상혼과 바가지택시, 삐끼등이 유명합니다.

준비철저히 해가세요.

 

환전은 달러 고액권을 기본통화로 각나라에서 그때그때 환전하시고...

cirrus나 plus마크가 찍힌 atm기계에서 한국예금 인출가능합니다.

(물론 국제현금카드로만)

 

 

 

잘다녀오시길....

 

 

 

제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 해드릴께요. ^^

 

1. 제일 중요한 비용입니다..

비행기값포함하지 않고 120만원정도 잡았습니다. 좀 어려운가요?ㅠ_ㅠ;;

물론 저는 빈곤한여행은 하고싶지 않습니다..그저 적당하게 그 지역특산품정도는 구경도 해보고, 먹고싶은것은 먹어도 보는 여행을 하고싶어요^^*

 

총 예산을 120만원 정도 잡으셨다고 하셨는데....

제 경우...넥스투어에서 경유하지 않고가는...항공권으로 50만원정도 주고 최저가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현지에서 자유여행으로 다녔습니다. 전 베트남은 가지 않고 태국과 캄보디아만 갔었는데....냉정하지만 120만원으로 많이 힘듭니다.

먼저 태국에서 17일 머무르신다고 했는데..저 같은경우....남부 파타야와 북부 치앙마이

를 버스와 기차로 다녔고.. 호텔 반 게스트 하우스 반정도 있었습니다....빈곤한 여행은

아니구...^^ 님치럼 먹고 관광하고..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여행이였습니다...약 2주~3주

가량 머물렀는데.... 항공비까지 포함해서 약 200만원 들었습니다. 음...저같은 경우에는

파타야와 치앙마이에서는 호텔에 있었구 방콕에서는 반쯤은 호텔에 있었구 반쯤은

게스트하우스에 있었습니다.(배낭여행 하시는 분들 이용하시는 저렴한 숙소라구 1박에 만원정도...물론 저렴한방은 3000원짜리도 있습니다만...에어콘 있고 없고..화장실이 내부..냐 외부냐..이런것들 차이입니다. 거의시설차이죠) 전 친구랑 같이 15000원 정도 하는 에어콘 있고 시설 깨끗한..곳에 머물렀습니다. 태국은 관광으로 발달한 나라여서..물가가 싸다고 는 하지만..관광지는 어디나 그렇듯이..그리 싸지도 않습니다. 식사는 저렴하게 할려면

얼마든지 할수 있구요. 또 비싸게 먹는다면 우리나라랑 다를게 없구요. 이동도..저렴하면 버스를 추천하지만.전 복잡해서 포기하구 택시타구 다녔구요.근데 택시도..우리나라에 비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기에..그냥..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구 중요한 관광..맛사지+ 수상시장 + 로즈가든 + 디너크루즈 + 왕궁 + 법의학박물관 등등등 해서 많이 다녔는데..

이건 현지 한인여행사에서 신청해서 간거구요.  호텔은...저렴한게..5~6만원 정도 였습니다.

(트윈으로) 그리구...베트남은 안가서 모르겠구요..^^

캄보디아는;;;교통수단이 진짜 불편합니다. 택시 아니면...오토바이 같은걸 타고 다녀야

하는데....캄보디아 20만원이요? 음....제 기억으로는 비자비가 3만원쯤 했어요 우리나라 돈으로..그리고 숙소는 호텔은 힘들거 같구..게스트 하우스 지낸다면...어느정도.

줄어들겠지만...현지이동하고 식사 하신다면...전 앙코르 와트랑 민속촌 ,지뢰박물관, 킬링필드, 저녁부페(공연보면서 부페식사) 톤레샵호수 관광 등등 해서... 택시로 4일 일정해서..+ 국경까지 픽업만 해서 100달러 준거 같네요.(거기 아는사람있어서 적당히 타협본거예요.  가이드도 해주셨거든요.  거의 10만원돈이죠..택시비만...택시가 없으면 이동하는게 힘들어요. (국경까지 픽업하는게 보통 3만원이거든요. 사실 가격을 더 부르기는 하는데 적당히협상하시구) 캄보디아 가셨으면 앙코르와트는 가야죠! 근데 앙코르와트 1일권 3일권 7일권

이렇게 해서 가격이..20불 40불 60불인가? 그렇게 해요. 전..힘들고 더워서 많이 못돌아 다녔는데..그래두 가장 볼만한거였구요. 식사는 평양냉면인가? 북한식당이 있는데 거의 여기서

먹었어요. 우리나라 밥값이랑 비슷하다 보시면 될듯...(한국분들 많이 오심) 북한사람들이

운영하는건데 노래도 불러주고.그래요^^(반갑습니다.등등)

동남아가 싸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싸지도 않습니다. 현지 가보시면 알겠지만..

우리가 가는곳의 거의다 관광지나 관광객 상대로 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현지 물가보다

비싸요. 현지인들만 이용하는 식당은 저렴!! 근데..위생상^^;;쪼금 그래요. 저두 가이드한테 가보자구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싸구.

제가 가본곳만 가격 계산 해도 체제비용이 벌써 200이 넘지요?

친구랑 다녀서 좀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반반씩 부담하니까...택시도..

혼자 타는것보단 둘이 더 싸겠죠? 그런원리로...

 

저는 태국40만원/베트남60만원/캄보디아20만원으로 잡은거거든요~

음..비자나 숙소 이런거 다 포함해서 말입니다~

 

2. 태국과 캄보디아 루트문제인데요..

좀 걱정이 되네요^^ㅋ 태국과 캄보디아 루트를 어떻게 짜야 제일 좋을지..

아직 태국에 대해 공부하지 않아서 몰르겠어요..캄보디아두 글쿠..

 

태국 방콕에서 파타야나 칸차나부리 치앙마이 이렇게 3곳 추천합니다.

전 시간이 없어서 칸차나부리는 못가봤는데 갔다오신분이 추천하더군요.

파타야는...아실테구..치앙마이는 물가가 방콕보다 많이 저렴하구요

날씨도 선선하고...오래 머무르기엔 좋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깐톡디너쇼 인가? 이거랑 트레킹 꼭 해보세요^^ 완전 추천입니다.!)

 

캄보디아는 음...위에서 이야기 했듯이...택시기사분이 가이드도 해주셔서;;;

이동경로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위 장소들 모두 가볼만한곳입니다.

(캄보디아는 구걸하는아이들이 곳곳에 너무 많아서; 좀;;;겁났다는;;^^)

총 말씀드리자면 3주 좀 넘게 있었는데...250만원(비행기값 포함) 정도 예요.

전 저렴하게 한건 아니구...^^관광이랑 쇼핑등 적당히 체험하면서 한거라서.

더 저렴하게 할수는 있겠지만 120만원에 2달은 힘들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