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치안, 안전 확실한건가요??????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저는 필리핀 세부에서 3년간 살았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요.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서

스쿠버 다이빙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지요.

제가 세부에서 살면서 느꼈던 필리핀은 위험한곳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순박한 사람들이지만 눈 마주치고 웃어주면 금방 친해질수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필리핀에 가서 필리핀사람들을 무시하고 자존심을 많이 건드립니다.

문화의 차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빨리 뭔가를 해야 하는 문화입니다. 필리핀은 그렇지가 않아요, 서민들은 노력이란걸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년에 옷이 2~3벌이면 되고, 얼어죽는 겨울이라는 계절도 없지요 바다로 둘러쌓여있고 먹을것이 없으면 바다로 나가서 물고기잡아먹고 얕은 물에 작은 소라, 고동 등등을 잡아먹고 과일이 풍성합니다.

굳이 힘들게 일해서 돈을 모아놓을 필요도 없지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면서 필리핀 직원들을 채용을하고 일을 시키는데 답답하니까 일을 시키면서 소리도 지르고 합니다.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사람들도 욕은 알아듣습니다. 욕이라고 하는것에는 액센트가 쎄기 때문인거같아요.

그래서 그러한것들을 겪은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사람을 좋아할리가 없겠죠?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있는 척을 잘하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의 타겟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이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만 필리핀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용이라고 하는것을 관리하기 어려워서 물건을 살때에 할부라는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예로 우리는 스마트폰을 너도 나도 다~~~ 가지고 있지요. 비싸지만 할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까요 돈이 없어도 할부로 하면 뭐든지 다~~~가질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필리핀은 그렇지가 못해요.

할부로 살려고 해도 먼저 몇시%의 돈을 선납을 하고 나머지를 다운페이먼트식으로 가는데 그것도 은행 통장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은행통장을 한국처럼 다 갖을수도 없습니다. 통장 하나 만드는데 자격조건이 있습니다. 서민들은 그 자격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요. 스마트폰을 훔쳐서 장물로만 팔아도 필리핀에서는 큰돈을 벌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훔치고 안되니까 총으로 쏴버리고 오토바이타고 도망가고 마닐라는 엄청나게 차가 막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필리핀은 오토바이를 많이 탑니다. 오토바이로 차가 막히는곳을 이리저리 피해서 도망을 간 다음에 다른 옆에 있는 섬으로 배타고 가버리면 범인 못잡아요.

경찰은 양아치입니다. 서민들과 살 부대끼면서 사는 경찰들은 썪어빠진 생각으로 서민들의 등을 쳐먹지요.

말이 길어지고 있네요ㅎㅎㅎㅎ

필리핀의 가난이라는 것이 필리핀을 위험한 나라로 인식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코 좋은것이 아니지요.

국민들 하나하나가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으면 더 많은 관광객이 올테고 그 관광객을 상대로 필리핀 사람들도 장사를 하고 또는 비싼 세금내면서 까지도 외국인들이 필리핀으로 가서 사업을하면서 지역경제가 발달하고 일자리 창출이 되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그런게 필요없어요. 오늘 벌어서 오늘 밥 사먹으면 됩니다.

만약 오늘 내일 밥 사먹을꺼 까지 벌었으면 내일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가난이 그렇게 만들고 깨어있는 사람들은 같은 국민들 등쳐먹는쪽으로 머리를 굴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처럼요...

안녕하세요?

 

 

이상은 제 일방적인 생각 입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은 빈국중 하나이며,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에 속합니다..모든 곳이 다 위험하고...특정지역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특정지역이 위험하다가 아니고,,다 위험한데 특정지역은 더위험하다입니다.....현지인들도 밤에 잘 안다닙니다....그리고..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남이 죽던 말던 신경잘 안씁니다..경찰 인력도 부족하고,수사의지도 약하고......경찰들이 강도...돌변하고....관광객 삥뜯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