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동선짜는거 도와주세요 ㅠㅠ

진심 얼마만에 보는 질문다운 질문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맨날 뜬구름 잡는 일정짜달라는 질문만 에 올라오는데.

일단 저희 도착 일정 이에요.

여행 날짜는 10월 1일(일) ~ 10월 5일(목) 이며,

여행객은 50대 1명 2~30대 여자 3명입니다.

셋다 첫 해외여행이며 길치여서 이동은 주로 택시로 할 것 같습니다.

10월 1일    숙소 : 센트라 바이 센타라 마리스 리조트 좀티엔

PM 03:35	방콕 출발
PM 06:20	방콕 도착 (공항 -> 파타야 숙소 이동)
PM 10:00	숙소 체크인

Q1. 밤 10시에 체크인하고 돌아 다닐 곳 있나요? (야시장이나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야시장이 열기는 하지만 거의 끝나는 시간입니다.

가까운 좀티엔 야시장이 있지만 그리 크지 않으면 손님이 많이 없습니다.

뎁파짓의 경우 11시가 조금 넘어가면 그 때 부터는 조금씩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10시에 체크인 하고 바로 갈 수 있다면 뎁파짓을 추천드리고

만약, 10시 체크인이 늦어진다면 워킹스트리트를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흥정하세요.

썽태우라고 하는 태국의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

흥정하시면 뎁파짓은 약 150바트 / 워킹스트리트는 약 200바트 선에서 협상하시면 됩니다.

택시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다만, 정차해 있는 택시의 경우는 가격을 조금 더 높게 부를 수 있습니다.

10월 2일    숙소 : 센트라 바이 센타라 마리스 리조트 좀티엔

AM 08:30	호텔 조식
AM 10:30	소화후 수영장
AM 12:00	낮잠 (1~2시간)

Q2. 이후에 일정을 어떤 순서로 관광 하는게 좋을까요? 

1순위 가보고 싶은 곳 : 업사이드 다운 하우스, 수산시장, 농눅빌리지, 마사지, 좀티엔 비치 야시장

2순위 가보고 싶은 곳 : 센트럴 마리나, 빅피시 레스토랑, 미모사 파타야

비효율적이라면 빼도 좋고 더 좋은 곳 추천해주셔도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첫째날 밤에 가도 되겠다 싶은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 수산시장 ( X ) 수상시장 ( O )

수산시장은 어폐류를 파는 시장을 뜻합니다.

* 일정상 차량을 대절하시거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다니기 어려운 곳들입니다.

1순위 정해놓은 곳으로 가는게 나중에 후회를 덜 하실겁니다.

제일 먼저 농눅빌리지를 가신 후 업사이드 다운 하우스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둘의 순서는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영업시간 때문에 그런겁니다.

이후 수상시장을 가세요. 수상시장은 저녁시간이 오히려 안 덥고 좋습니다.

이 후 마사지를 받으시고 좀티엔 야시장을 보시고 호텔로 돌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사지는 헬스랜드 사우스 파타야 지점으로 가시면 그나마 가까운 곳 중에 깔끔한 곳입니다.

10월 3일    숙소 :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시간미정	호텔조식
시간미정	파타야 -> 방콕 숙소 이동
시간미정	낮잠
시간미정	수영장에서 수영

10월 4일    숙소 : 더 그랜드 사톤

시간미정	호텔조식
시간미정	방콕 -> 방콕 숙소 이동

Q3. 방콕 3일 / 4일 일정 각각 어떻게 짜는게 좋을까요?

가보고 싶은 곳 : 1일 1마사지, 카오산로드, 왕궁, 아시아티크, 야시장(딸랏롯파이 or 딸랏롯파이2), 오드리카페, 시암 파라곤

비효율적이라면 빼도 좋고, 더 좋은 곳 추천해주셔도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가보고 싶은 곳들이 저녁에 몰려 있어서 짜기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첫 여행에 여러 호텔에서 묵어보고 싶은 분들이 욕심을 내서 잡은 호텔로 보이네요.

호텔은 가급적 이동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짐을 싸고 풀고 하는것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여유있게 즐기신다면 카오산로드를 포기하시거나 낮시간으로 옮기고

아시아띠크를 가시거나 아시아띠크를 포기하시고 카오산로드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아시아띠크는 오후 5시 부터 시작이고 카오산로드는 오후 6시는 넘어야 활성화됩니다.

저라면 아시아띠크를 갔다가 택시를 타고 카오산로드를 다녀올 것 같습니다.

아시아띠크에서는 간단하게 구경하고 하면 1~2시간이면 되니까요.

3일에는 아바니 호텔 앞 선착장에서 운영하는 셔틀 보트가 있으니 

저녁시간에는 그 보트를 타시고 아시아띠크로 가세요. 바로 강건너입니다.

마사지도 여기에서 받으셔도 됩니다.

4일차 오전 체크아웃 전에 왕궁을 다녀오세요.

다녀 오신 후 샤워하시고 체크아웃 후 호텔을 옮기시면 됩니다.

멀지 않습니다.

카오산을 가신 다면 이 후 카오산을 가셨다가 씨암 파라곤을 들리시고

텅러 오드리 ( 좀 멀긴 하지만 ) 가셨다가 딸랏 롯파이2로 가시면 됩니다.

딸랏 롯파이 1은 목 ~ 일 까지만 운영합니다.

동선이 멀거나 그런건 아니고 밤시간이 조금 신경 쓰일 뿐입니다.

여유를 두게 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4일차 호텔 앞에 르부아 호텔이라고 있습니다.

이곳에 루프탑 시로코가 있습니다.

여기를 방문해 보세요. 야경이 예쁩니다.

밤 늦게 까지 영업하니까 야시장 보시고 오셔서 가시면 될겁니다.

드레스 코드가 있으니 그 점은 유의하여 주시고요.

개인 생각 요약

1일차 - 10시 이전이면 뎁파짓 마켓 / 10시 이후면 워킹스트리트

2일차 - 농눅 - 업사이드 - 수상시장 - 마사지 - 워킹스트리트 ( 전날 갔다면 좀티엔 야시장 )

3일차 - 아시아띠크 - 카오산

4일차 - 왕궁 - 체크아웃 - 씨암파라곤 - 오드리 - 딸랏롯파이2 - 시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