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6월~7월 쯤에 여자 둘이서 태국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아무래도둘다 해외로 나가는게 처음이다보니까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아직 대학생신분이다보니까 너무 고가여행은 못떠나고..최대한 저렴하게 가고싶네요ㅠ.ㅠ 지금 자유여행으로 갈까 여행사를 이용해갈까 고민인데요 많이 다녀오신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ㅠ

1.여행사 추천/자유여행 추천
대학생 정도이시면 당연 자유여행 강추~~~~~~

2.여행사 추천일때 추천 여행사와 가격대
비추... ㅡㅡ;;

걷보기엔 싸보이지만 따져보면 그닥 싸지도 않고(현지 가이드팁, 선택관광등 추가비용 발생...

비선택시 가이드의 무언의 압박 ㄷㄷㄷ... 좋자고 간여행에 기분 망쳐오는경우 빈번,

분명 다니긴했는데 4~20여명 우르르 몰려다니다보니 정작 뭐 했는지 기억도 ㅡㅡ;;)

3.자유여행 추천일때 구체적인 여행 비용 정리 (ex.비행기값,추천 호텔(리조트등)의 값 등등)
자유여행이라고 불리는 방법이 크게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1.자유여행

본인 스스로 항공,숙박등 모든 일정을 직접 예약 및 진행

장점 = 진정한 의미의 자유여행,,,  나만을위한 시간,일정을 계획하고 진행 할 수 있기에

          가장 자유로운 여행

단점 = 모든 예약및 계획을 스스로 해야하기때문에 경험이 부족할시 다소의 어려움이 따름

          보편적으로 패키지,에어텔보다 비용이 더듦.

2.준자유여행(일명 에어텔)

여행사에서 항공,숙박만 예약 나머지 현지일정은 본인 스스로 계획 및 진행.

장점 = 자유여행에비해 보편적으로 비용이 적게듦

          모든 현지일정을 본인 컨디션 및 취향에 맞게 진행 할 수 있음

단점 =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해놓은 항공,숙소이기에 저렴한 상품을 선택시 저가항공 및

          조금 시설이 떨어지는 숙소 이용(숙소는 오버차지 더 지불하시면 변경도 가능)

대충 6월정도 비용을 살펴볼게요..

1.패키지 = 40~65만원선  (가이드팁 40~50불.  최소 5만원 이상 추가경비 듦)

2.준자유여행 = 40(저가항공)~58(대한,아시아나)만원선

3.자유여행 = 항공권 (저가항공 = 17만~19만,  대한,아시아나 =41만~50만)

                   호텔.... 이건 본인이 맘에드는 숙소 결정 하시기 나름...

                   저렴하게는 3성급 1박1,000밧(4만원선)~3,000밧(120,000) 이상도..

                   보편적으로 4성급 정도 이시면 2,000~2,500밧(8~10만원) 정도면 무난 하세요.

                   일인 기준 저가항공+4성급숙소(3박5일일정시) =  35만원정도...

ㅋ 이리 조사 해보니 비용이 ^^ 역순이 되네요

4.태국이외에 저렴하게 휴식 즐기는 곳 추천
저렴하게만 따지자면 중국쪽도 있지만 휴식.이국적 정취, 등을 보신다면 역시 동남아!

방콕 이외에 필리핀 보라카이도 좋았어요

예상경비는 보통 태국보다는 20~30만원정도 더 듭니다...

ㅠ.ㅠ생애 첫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광고글은 신고합니다  

대학생 이시라면서 생애첫 휴가? ㅡㅡ;;

질문 건수나 마감률, 모바일 질문이시기에 여행사 알바 아니실듯 해서 글 올려드리는데 ^^

전 이달 20일 에어텔로 5/7일 다시 방타이 합니다.

작년 11월 방타이 3박5일 일정올려드릴게요 참고만 해보세요

방콕-파타야 일정

일때문에 자주 다녔지만 이때는 아내랑 아들 데리고 관광차.

영어가 짧아서 걱정?

우리나라가 영어권 국가가 아니듯이 태국도 영어권 국가가 아닙니다 ^^

우리가 영어못하듯이 그네들도 못합니다. 저도 짧은 생존영어수준밖에 안되지만 얼마든지 다닐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만국공통어가 있습니다 바디랭귀지... ㅎㅎㅎ

궁하면 통합니다.. 원하시는것 다 하실수 있으십니다... 물론 매끄럽고 깔끔하게 소통은 안되지만 ^^

초행이시라 걱정?

누군들 날때부터 경험 갖고 태어났겠습니까. 언제나 맨 처음이라는게 있어야 경험자가 되는것이겠지요

 태국은 여행초보자분들이 해외여행 경험쌓는 입문국가라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많큼 많은분들이 가시고 즐기시고 경험 쌓으시고 오실수 있습니다.

태사랑 검색 해 보세요 거기가보시면 한글지도,교통,볼거리,놀거리,현지한인여행사, 다녀오신분들 후기 등

많은 정보 있으니 사전조사 기초지식 조금만 쌓고 가시면 걱정 뚝 .

둘째날 

  06:30  아속역앞  파타야 일일 투어 (예약)
   16:30  아속 복귀 (레터박스에 일일 일정 있어요)
   17:00~19:00  헬스랜드 마사지 (동대문 예약)
   20:00 ~22:00  베이욕 타워 부페 (레터박스 예약)
                      전망대 방콕 야경 감상 필수~
   22:00 ~ 편하게방콕 야경이나~~

세째날

   07:00~ 호텔 조식 후 체크 아웃 짐 카운터에 보관.간편한 복장.쇼핑 ~
              빅씨,씨암 스퀘어(유명하다는 쏨땀 누아 식사라도.)
   10:00~ 왕궁 관람.
   19:00  호텔 귀가전 까지 터미널21,로빈슨,MBK 시간 되는대로 골라 다니기
   19:00~ 수완나폼으로 출발.
   22:20  인천 공항으로 ㄱㄱ

다른분들 경험. 조언 많이 참고 해 보시고 스스로 고민 많이 해 보시고 시간 투자 해 보세요 .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 하세요~~~

예약 :   짜오프라야 수상디너  900바트

            베이욕 부풰640바트

            일일파타야 패키지   1,250바트

            헬스랜드300바트

            칼립소쑈 900바트

합하면  3,990 바트.  ~~ 대충 환률 40원 하면  일인 159,600원 정도

현지 중식, 석식 교통비, 물품 구입비 등은 포함 안됐지만 어떻게 지출 하느냐가 문제 겠지요?

음식값은 현지식으로 드신다면 큰 부담 안되실거고

시내 이동은 MRT나 BTS등 대중교통 타세요 일가족이시면 택시가 싸게비용들겠네요

툭툭이는 별로 비추... 경험상 한번정도 타 보시기는  괜츈 .. 거의 100% 박아지

택시타시기전에 목적지 이야기 하시고 미터로 갈지 확인 하시는게 속편해요(미터? 하고물어만 보시면 됩니다)  미터택시에게 미터가느냐 물어보는게 웃기는짓이다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경험상 택시기사들도

미터안꺾고 흥정 자주 합니다 피크시간때 특히.. 괜시리 엉덩이 붇였다 다시 내리는 번거로움 피하시려면 한번 확인하고 타시는편이 ^^

인터넷 검색 잘 해보시면  단품 관광 패키지들 많이 있으시니 찿아 예약 하시면 좋을듯 하고요

저는 파타야 일일 투어도 괜찮았어요

식사는 카우산 에 가시면  팟타이 드시기 무난 하실거구요 거기 나이소이 쌀국수집도 추천...

현지 노천 식사가 자신 없으시면  씨암파라곤 지하 나 로빈슨 옆 지하 식당 갑자기 이름이 ㅡㅡ;;

지하 가시면 마트랑 우리나라 푸드코트처럼 원하는 식사 주문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헬스랜드는  태국에 있는 수 많은 마사지샾중 그래도 이름이 나있고 지점도 갖고 있는 마사지 업체입니다

마사지 종류에따라 다르지만 직접 가시면 약 4~600밧정도?

하지만 어디나 마사지는 복불복? 마사지사에따라 좋게느끼신분도 계시고 엉터리라는분도 계시고 ㅎㅎ

태국에서는 유창한 영어나 태국 현지어를 못하셔도 관광 쇼핑 모두가 가능 합니다

간단한 영단어 몇가지와 만국 공통어 바디랭귀지만으로 웬만한 소통은 다 되니까요

그래도 몇가지 쇼핑때 필요한 현지어 몇가지  알려드리면

∼ 있습니까                   : 미 ∼ 마이 캅? (여성분이면 캅 대신 카)
슬리퍼 있어요?              : 미 렁 타오때 마이 캅?
더 큰 거 있어요?            : 미 야이 꽈 마이 캅?
더 작은 거 있어요?         : 미 렉 꽈 마이 캅?
이거 얼마에요?              : 니 타오라이 캅?
모두 얼마에요?              : 탕못 타오라이 캅?
1000밧요                       : 능판밧
비싸요 : 팽
너무 비싸요                   : 팽 빠이
좀 깎아 주세요               : 커 롯 너이 나 캅
500밧 되요?                   : 하러이밧 다이마이 캅?
깎아 주실수 있으세요?    : 커 롯 다이 마이 캅?
이거 주세요                    : 커 니

여기에 적당히 콩글리시를 섞어주면 원하시는 의사 전달 가능 하실거예요 ^^

*** 또 몇가지 생존 태국어 ^^

팍치는 넣지 마세요     : 마이 싸이 팍치 나 캅 (우리나라 고수라불리는 향신료 .이향때문에 음식 드시기

힘들어 하시는분이 많으시니 ^^. 그래도 그나라 가셨으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은근 중독성 있어서 나중에 그거 먹고

싶어진답니다 ^^)

감사합니다                 : 컵쿤 캅
너무 감사합니다          : 컵쿤 막
정말 감사합니다          : 컵쿤 찡찡

'막'은 아주 많이, 대단히등 강조를 뜻하는 수식어죠. '찡'은 정말이란 뜻이고요. 그것을 두 번 반복해서 말하면 더욱 강조가 됩니다

* 숫자

0:쑨
절반,1/2:킁
1:능 2:썽 3:쌈 4:씨 5:하 6:혹 7:쨋 8:뺏 9:까오 10:씹

1 혼자만 말할 때는 '능'이지만 10단위나 100단위들 더 높은 단위와 결합되어 있을 때에는 '엣'이라고 해야합니다. 하지만 문법으로는 그런데 막상 현지인들은 그냥 101도 러이 능이라고 하더군요.

11:씹엣 12:씹썽 13:씹쌈 14:씹씨 15:씹하
16:씹혹 17:씹쨋 18:씹뺏 19:씹까오 20:이씹
21:이씹엣 22:이씹썽 30:쌈씹 31:쌈씹엣
40:씨씹 50:하씹 60:혹씹 70:쨋씹 80:뺏씹 90:까오씹 100:러이 101:러이엣 112:러이씹썽
200:썽러이 239:썽러이 쌈씹 까오
1000:판 10000:믄
93184:까오믄쌈판러이뺏씹씨

많이 찿아보시고 준비하셔서 즐거운 방타이 하고 오세요~~~ ^^

더 궁금하신건 메일이나 쪽지로... 아는만큼은 답변 드릴께요..

어디 지역으로 가실지는 몰라서 방콕 기준으로 작성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분 둘이서 가시는거라고 하시니 여행사 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행사 추천 이유

1. 여자분들끼리 가시니 사고위험성때문입니다.

- 좀더 많으신분들 대략4명이상인 경우 여자분들끼리 오시는 경우 많더군요.

- 서양인분들도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 여자분들 2분이서 오신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남자분들 1분정도는 끼어 있는 경우가 많으시더군요.

  가드의 역활이나 혹은 짐꾼으로. 쿨럭~

2. 자유 여행으로 여기 저기 다니시기에는 시간을 어느정도 예상하시는지 모르나 시간이 모자랄수 있습니다.

- 저는 자유여행으로 방콕의 관광지 90% 다녔습니다. 소요되는 시간 약 2주 소요

  지하철,버스,도보만 이용했습니다. 더워서 많은곳을 다니지 못합니다.

- 택시 타고 다니고 하면 교통비 한번 가는데 100~200바트 부릅니다. 가까운 거리도

- 툭툭이 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3. 거의 모든 한국 여자분들 자유여행 견디지 못하십니다.

- 태국에서 보면 여자분들 여행하시는분들 2종류 분들이시더군요, 공주풍과 히치 하이커

-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분들은 거의 공주풍이십니다.

- 자유여행 공주풍으로 하실려면 돈이 더들수도 있습니다.

- 서양여자분들 용감하게 자기몸만한 배낭매고 히치하이커처럼 다니시는 분들 종종 있답니다.

  서양여자분들 전부 저렇치는 않습니다. 호텔이나 서비스 아파트먼트 같은데서 공주처럼 관광하시는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혹은 가족단위로 오시거나.

4. 너무 더워서 몸이 버티질 못합니다.

- 체력적으로 더워서 몸이 버텨나질 못할수도 있습니다.

- 그냥 돌아 다니시면 땀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여행사는 여기저기 본인이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자유여행을 굳이 하신다면 대략적인 경비만 올려 놓겠습니다.

영어 어느정도 되신다면 여행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실듯 합니다.

영어 안돼는 태국인이어도 바디랭귀지 하면 대략 통하십니다. 놀라실것 별로 없습니다.

방콕 관광지 비용

- 왕궁 : 입장료 1인당 500바트

- 왓와룬 : 1인당 50바트

- 와포 :1인당 100바트

- 국립박물관 :1인당 200바트

- 왕립 해군 박물관 : 1인당 100바트 (볼꺼 거의 없음)

- 기타

- 골든 마운틴(사찰)

- 빅토리 모멘트 ( 무슨 승전 기념물임 길거리 )( 조형물 )

- 기타 사찰 다수 ( 너무 많아서 헷깔릴 정도임 )

- 식비 : 호커같은데서 태국 전통음식 사먹으면 1끼에 대략 60바트 정도

   수쿰빗이나 카오산 가은 곳에서 깨끗한데서 사서 먹으면 대략 150바트 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기타 과일 : 길거리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대략 20~60바트 정도면 한덩어리 사서 먹습니다.

- 술값 : 카오산 수쿰빗 같은곳은 기준 80바트부터 시작임

- 나이트 : 대략 200바트 , 칵테일은 350바트 정도

- 클럽 : 대략 350바트 정도인듯 합니다.

- 물값 : 대략 작은거 길거리 10바트에서 40바트 사이 파는곳에 따라 다릅니다.

- 방콕에서 쇼핑 금액 예상

시암 센터,디스커버리 : 가장 좋은브랜드가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그만큼 비쌉니다.

카오산 : 외국인 상대 하는곳이라서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자투작 주말시장 : 외국인,내국인 상대라서 여러가지 팜니다. 기념품사긴 좋으나 가격이 제멋대로임 흥정 잘하시면 쌈. 갠적으로 카오산보단 자투작 가격이 좀더 쌈.

보배 마켓 : 여긴 한국의 동대문 시장처럼 도매시장인듯 하고요.

기타 외국인 많이 가는 쇼핑 센타

센트럴 플라자 , 로빈슨 등의 쇼핑센타. 

가능하다면 여행사 통해서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숙소 잡는것도 본인이 직접 하실려면 만만치 않으시구요. 디포짓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이시기에 어느정도 금액인지 본인이 감이 잘안와서 고생하십니다.

나중에 디포짓 돌려받을떼도 실갱이 벌어지는 경우 많구요.

아울러 계산할떼 마다 바트에 한국 환율계산해서 어느정도 금액인지 계산해봐야 해서 복잡하구요.

파타야나 푸켓 같은 휴양 도시로 가시는거라면 돌아 다니실 내용이 거의 없으시니 호텔 조인만 잘하신다면 자유여행도 가능하실듯 합니다.

하지만 방콕이나 이런 곳에서 관광지 찾아 다니실거라면 여행사 끼고 가시는게 시간과 금액을 아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가실떼 여자분들 챙기 셔야 할듯 한것들 갠적 생각으로

양산 혹은 썬캡 ( 여자분들 디자인 촌스러워서 무슨 아줌마 패션이라고 하실지 모르는데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그늘도 되고 모자쓰면 바람 안통해서 더욱 더워서요 )

BB크림 혹은 태국에서 사서 써도 됩니다.

기타 화장품이나 미용 용품은 챙겨 가시길 현지에서 사실생각 하시다 낭패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 쿨럭 가격이 한국과 틀립니다.

환전관련 외국에서 한국통장에서 돈을 뺄수 있는 카드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ATM 기계가 여기 저기 많아서 빼기 쉽습니다. 바트화 계산해서 빠지고요.

한번뺄때 마다 150 바트 정도 수수료 까집니다.

아참 마삿지 비용은 장소마다 틀립니다.

카오산 같은곳은 보통 250바트 부터 시작이더군요.

쇼핑센타 같은곳은 보통 299바트 정도 부터 시작하더군요.

기타 고급 마사지 샾은 1,000바트 부터 무슨무슨 코스 해서 2,000 ~5,000 바트 까지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시내 로컬 애들 다니는데는 아직 150 바트 짜리 맛사지 샾도 있더군요. - 여자분들끼리 가긴 좀그러니 가지 마시길

기타 마사지 샾 들어가시기때 분위기 잘 파악해보시고 들어가시길 남성들을 위한 마사지 샾도 섞여 있는경우가 있답니다. 수쿰빗같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