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베낭여행에 관련해서(자세한 답변부탁드려요)

1. 배낭여행이라고 하셨는데 푸켓을 가시는데 굳이 파타야을 가실 이유가 있을런지요?

 

파타야의 바다는 푸켓의 그것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더럽고, 탁합니다..

그리고 물가도 비싼 유흥가정도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악어농장은 방콕근교에서도 갈수 있고, 게이쇼는 방콕에서 즐길수도 있고, 미니씨암은 개인적으로 볼때

그리 가볼만한 곳이 아닙니다..그렇다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구요..

 

파타야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방콕의 동남부쪽으로 버스로 약 두시간 정도 떨어져 있구요..

푸켓은 방콕 왼쪽으로 남부쪽으로 꽤 많이 떨어진 곳입니다..

이동경로는 굳이 파타야를 가실거면..어차피 방콕을 거쳐야 합니다..

패키지여행이면 모를까..혹은 푸켓을 안가시는거면 모를까..파타야는 저같으면 생각도 안한 곳이었을겁니다

 

2. 해상스포츠는 푸켓의 빠통비치나 까론비치 쪽에 가면 로컬업소들 많습니다..

 

이중에 두세군데 가셔서 가격협상하고..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가격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선택하시면 됩니다..아일랜드호핑 같은 상품을 구매할때는 계약조건을 꼼꼼히 따져서 문서로 보관하세요

나중에 문제가 생길때 그저 말로한 계약조건은 증거가 되기 힘듭니다..

이런 관광업체에는 영어가 잘 통하니까 말 안통하는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쇼나 호텔부페, 투어상품의 경우 여행사를 통하시는게 더 저렴한 편입니다..

타이호텔, 레터박스, 해피타이 같은 현지의 한국인여행사에 가시던지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바우처 받아서 가시면 직접 가시는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그정도 경비면 일급호텔(5-6만원)선의 수영장딸리고 아침식사 나오는곳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시면 쌉니다..

굳이 그정도 경비면 카오산의 고급업소(일급호텔과 가격차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비싼곳도 많음)나

저렴한 창문도 없는 숙소를 이용하실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3. 가이드북 확실히 챙기고..영어 조금 할수 있고..못한다고 해도 보디랭귀지로 통할수 있으니.그리고 태사랑

같은 태국전문컴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다면 굳이 한국인의 도움(가이드같은)이 필요할까요?

 

태국은 관광인프라가 제일 잘되어 있는 나라중에 한곳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잘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가이드북의 정보를 기준으로 해서..태사랑 같은 곳에서 현재의 정보 같은걸 많이 얻으세요..

님이 가이드북을 통해서 일정을 잡고 세세한 정보같은건 태사랑이 가이드북보다 더 훌륭할수 있습니다..

바로 바로 현재의 정보가 업데이트 되어 올라오니까요 ^^

그리고 움직이세요..최소 100-120 불이나 되는 한국인가이드를 고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배낭여행이란 단어와 현지가이드란 단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매치가 안되네요 ^^

 

4. 헉~ 두분의 비용이 150 만원이었습니까? ㅜ.ㅜ

 

일단 항공권 가격을 줄이셔야 하겠네요 ^^..여태 한분당 경비로 생각했습니다..

방콕에서 일급호텔 취소..투어상품 취소(그래도 투어상품 이용하는게 쌉니다)..파타야 절대 가지 마시고

경유편을 알아보세요..두분이 일주일일정이면 항공권가격을 빼고도 최소한 60-70 만원은 필요합니다..

그래도 님이 하고싶은거 악어농장, 이런곳에 가실만큼 여유가 있는 경비가 아닙니다..

 

가이드북 들고 가셔서 직접 부딛히세요 ^^

시행착오도 여행의 일부입니다..

더 궁금한거나..일인당경비인지 아닌지 아직도 헷갈리네요 ^^..자세한 정보는 태사랑에서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제가 필요하면 다시 질문주시거나 쪽지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두 친구랑 둘이서 태국 배낭여행갈려고하는 20대초반남자입니다^^

 

우리 님들이 많은걸 알려주실꺼에요^^

많이들 알려주셧으면 좋겟네요~

그거보고 저도 참고할께요ㅎㅎ

욕하지마세요~ 점수이 없어서 그래요 ㅠㅠ

암튼 지식님들 부탁드려요~감사(꾸벅)

1주일 정도면 그렇게 많은 것을 하시기에 좀 바쁩니다.

제생각으로는

방콕-꼬사멧 두군데만 가시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방콕-푸켓까지 버스로 걸리는 시간이 11시간정도입니다.

밤버스로 타고 가신다고 생각하면 저렴하고 좋을수 있겠으나...체력적으로 비추합니다.

비용문제도 있구요...^^

파타야보다는 꼬사멧(해변) 추천드리네요

그리고, 방콕의 왕궁같은 곳은 찾아가시기(카오산에서 가기 쉬움)만 하면 가이드 필요하지 않습니다.

입장료만 내고 구경만하면 되거든요^^*

나머지는 아래 설명해두었습니다.

또 가고싶다 태국~~~~~~

 

 

일단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로 가십니다.(여행자거리-여행의 시작점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방콕 공항에서 카오산거리까지 택시로 대략 4~500바트 정도(원래 미터기로 가면 400바트정도지만,,,기사들이 순순히 바로 가지는 않습니다.) (고속도로비 별도지불-대충 50바트정도/500바트 이상 요구할시 다른 택시 이용하세요.미터기 요구하시거나 4~500바트 흥정)

람부뜨리 거리에 가시면 한인여행사가 밀집해 있습니다.(카오산로드 맞은편)

도착하시자마자 다음날 투어 신청하시구요.(칸차나부리 일일투어)(꼬사멧 교통 편도 예약)

여행사는 동대문, 홍익여행사, 디디엠이 대표적이구요...모두 투어를 신청할수 있음

숙박도 당일 도착하시어 지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인기 숙소는 예약이 필수 겠죠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으로 @람부뜨리 빌리지@를 예약하셨으면 하네요

위치도 좋고, 수영장도 있구....거기서 제일 인기 있는 호텔입니다.

 

왕궁투어도 있고, 새벽의 사원도 있고...볼것이 많지만...

도착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1일 방콕도착(오전)...카오산로드 도착(택시)-여행사에 바로 투어신청 및 숙박해결-식사-왕궁 및 새벽사원, 카오산로드 구경하시면 끝나겠습니다.

 

2일 깐차나부리투어

@공동묘지방문(기차를 만들다가 죽어간 포로/일꾼들의 묘지 방문)

@전쟁박물관(볼것은 별로 없으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으면 들어가세요)

@콰이강의 다리(옛 영화 촬영지 였다고 합니다.-전쟁박물관 옆에 있습니다.)

@뗏목타기

@점심

@???폭포 구경하기

@코끼리타기

@기차타기

일정으로 투어가 진행되는데 정말 가격대비 만족이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이들한테도 많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3일 꼬사멧(섬)으로 이동(3시간30분)- 파타야지나서 있습니다.파타야비추거든요

오전 출발해서 점심시간쯤 도착하시면 숙소 먼저 잡으시고 또 투어신청하시면 됩니다.

상세한 일정은 여행사에서 알려줍니다.(저는 동대문여행사이용-자세히 설명하는 타입은 아님^^;;)

일정만 알려주고 직접 투어를 선택하셔서 즐기셔도 되고,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셔도 되겠네요

투어종류는 오징어밤낚시, 해변 섬 투어, 스노클링 등 있었습니당

4일도 꼬사멧(모래사장이 밀가루처럼...)

5일째 바로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꼬사멧 여행사(또는 레스토랑)에서 공항가는 미니버스 예약할수 있거든요

 

이런 일정으로 갔다 오셔도 되고....

카오산2일(차이나타운,인도거리,방콕번화가,재래시장등)-깐차나부리1일-왕궁 및 사원투어(개별적으로 가능해여)1일-꼬사멧2일

이렇게 바꾸셔도 되것네요

 

참고가 되셨나요?

그리고 달러로 환전해서 가시는 것이 좋구요, 은행에 바트 있으면 미리 바꾸셔도 됩니다.

신용카드는 예비용으로 챙기시구..

 

보통 숙소에 에어컨이 강해서 긴팔 하나정도 있으면 좋겠어요.

감기 걸려서 왔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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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에 있어서 가이드북 하나 정도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꼭 한권 구매하셔서 궁금할때 읽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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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태사랑- 검색하시면 동남아 여행정보를 가장 실시간으로 확인 할수 있구요

한인여행사들이 등록되어있어 예약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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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보고자 이동이 잦아지면 기대와는 다르게 여행이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그런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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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일정을 조정하셔서 방콕만 구경(전 7일넘게 방콕만 구경해도 NO심심)하셔도 되겠습니당

(방콕: 왕궁사원. 싸암스퀘어(번화가). 카오산로드. 차이나타운. 인도거리. 재래시장,수상시장 등등)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