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영어가 잘 안통하는게 아니고 아예 안 통합니다.
(물론 고급호텔이나 공항에선 통합니다. --;;;)
제 생각에는 현지 가이드를 섭외하여 여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큰도시에 가면 한국 유학생들이 알바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으니...
- 에도 그런 알바한다고 글이 올려오기도 합니다.
-저도 중국 갔다 왔지만 가이드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 여행 코스
인천에서 배타고 중국 청도항으로...
청도 - 서안(병마용갱, 화청지, 진시황릉. 협성서 박물관, 비림, 서안성벽등...)
- 가옥관- 돈황(명사산, 백마탑, 박물관, 막고굴) - 투루판 (고창고성. 화염산. 교
하고성...) - 우루무치(천산, 천진, 남산목장..) - 북경(만리장성, 용경협, 명13
릉, 천안문 광장, 자금성, 경상공원, 천단공원, 이화원, 북경대... 볼꺼 정말 많
음)-위해-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중국의 추천 명소
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운강석굴, 오대산, 호구폭포, 장백산, 대련 해변공원, 예원, 무이
산, 고랑서, 황산, 보타산, 영은사, 서호, 졸정원, 태호, 진회하, 중산릉, 무당산, 양자강, 무한
의 황학루, 삼아해변, 중화민족문화촌의 여족마을, 광주시, 태산, 공자묘, 경덕진, 여산, 악양
루, 장가계, 계림의 이강, 청성산, 도강댐, 아미산, 구체구, 황과수 폭포, 직금동, 전지, 청해호,
태아사, 돈황석굴, 진시황릉, 소림사, 조캉사원, 포탈라궁, 서쌍반나, 대리, 석림, 실크로드.
~~ 물건 사실때 ~~
물건값은 많이 깍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을 사려고 마음 먹었
다면 값부터 물어보지 말고 얼마면 내가 저 물건을 사겠다는 상한선을 정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흥정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그쪽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상인이 얼마를 부르던지 상관말고 내가 사고싶은 가격의 반부터 시작하세요. 미안하게 생각하실것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국사람들은 흥정 자체를 즐기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그럴일은 없지만 처음부른 가격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싸다면 그가격의 반부터 시작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중국의 물은 석회질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못 마시면 배탈이 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중국이 차문화가 발달한것도 그 이유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길거리 보면 생수파는곳 많이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잡상인 같아보이는 사람에게서 사지말고 (가짜 생수도 많음) 작더라도 상점에서 사드세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물건살때 돈먼저 주진 않자나요? 아닌가?
짝퉁에 대하여는 품질이 나쁜것은 당연시 생각해야 합니다. 어차피 그 제품들은
상표만 도용했을뿐 품질은 형편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단지 살때 좀 주의해서 살펴보고 오랜시간 사용하거나 입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의
짝퉁을 사야지요. 중국도 비싼물건은 고급이고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품질도 좋고,
싼 물건은 그 만큼 질이 떨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중국제품의 질이 떨어진다고 운운하는것은 무역업자들이 채산을
맞추기 위해서 저가의 품목을 대량으로 사들여왔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관광객들
은 싼맛에 무조건 사들고 들어가니 십중팔구는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일 수 밖에
없습니다.(요령: 상표 괜찮고 자주 떨어지거나 파손되지 않을 제품의 짝퉁을 사야지요)
~~ 숙 박 ~~
5성급호텔이라... 최고급 호텔입니다. 우리나라의 힐튼,인터콘티넨탈,신라,워커힐 처럼... 아마도 5성급에서 주무시는건...-_-;
베이징호텔이나 쿤룬호텔 장성호텔이 5성급인데 하루숙박비가 800원 이상(약12만원)
정도입니다. 비즈니스로 오시는거 아니면 3성급정도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상한 거리에 있는 좀 지저분한 호텔이 아닌이상 3성도 괜찮습니다.
북경,상해지역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민박도 있어요. 민박도 깔끔한 곳이 많구요..
- 숙박업소 어디든지 보증금이 있습니다. (보통 100위엔)
CHECK OUT할때 다 돌려주니까 영수증 잘 보관하세요.
~~ 교통수단 ~~
중국에서 지역간 이동은 열차를 이용하시는게 비용면에서 저렴합니다. 워낙에 큰땅이라 차를 타면 시간이 무척 오래걸리고.. 북경에서 상해로갈때 500원정도(7만5천원)
듭니다. 비행기도 할인표를 구하면 열차가격이랑 비슷해 지는데...아무래도 공항세도 내야되고 공항까지 가는게 머니까 열차가 나아요.
시내에서 이동하는 거면 버스와 지하철이 저렴합니다. 가격은 종류와(에어컨있음없음)
거리에 따라 차등요금을 받습니다. 1~5원까지 다양합니다.
택시는 북경보다 상해가 비쌉니다. 기본은 10원을 받으며 역시 차 종류에 따라 미터당 요금이 다릅니다.
~ 참 고 ~
기차로 이동할때면 항상 컵라면을 가지고 다니세요.
기차에 뜨거운물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기차에서도 식사를 팔긴 하는데, 솔직히 먹을 엄두가 안 나더군요.
컵라면 종류는 무지하게 다양한데, 우리나라의 농심에서 만든 라면들은
다 먹을만 해요.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카메라 건전지.
가짜가 워낙에 많은데, 건전지도 가짜를 팔더군요.(어쩐지 싸더라니..)
미리 준비해 가면 좋을듯 합니다.
먹거리나 생필품 쇼핑은 되도록 시내의 대형마트에서 하세요.(까르푸도 있음)
즐거운 여행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