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에는 호스피스라든지 아니면 간병인이라는게 있잖아여 ㅎㅎ
근데 중국에는 정말이지 그런게 없어요...중국에선 다 간호사가 케어해여...따로 그런 제도가 없어요..
그리고 제 실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7년전까지만해도 저희 가족은 정말이지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광저우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대기업에서만 30여년동안 지내다가 은퇴하시고 7년동안 식품도매업을 했었지만
광저우한국학교 초대교장직까지 겸하고 장사하보니 스트레스가 생겨서 처음에는 몇일동안 누웠어요..
그러다가 너무 심해져서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알고보니 저의 아버지가 태어났을때
뇌속 혈관이 다른 사람들의 비해서 엄청 얇게 태어났다가 결국에는 터진거예요...저의 아버지가 태어날 당시에는 MRI,CT그런게 없다 보니...그런거 알 방법이 없었죠...
그래서 광저우내 시내 대형병원으로 입원했었는데 광저우내에선 처음 격는 일이다보니 중국내 왠만한 유명한 외과,신경과 의사들까지 다 총 출동하여 대수술 2번까지 했지만 결국에는 실패했고 광저우한인회하고 상공회에서도 저희 아버지가 좀 유명한 인사이다보니 서울대출신 의사까지 초빙하여 데리고 왔고 즉시 한국으로 보내야한다면서 막 뭐라고 했지만 해당 병원에서 한국행을 거절했고 하루에 100만원
(건보가 없었구요..중국내에선 따로 외국인한테는 따로 건보가 없어요..
생명보험 같은거 든것도 없고 수술비+입원비 등등) 정도가 나갔고 거의 한달반 정도 입원하다가
결국에는 뒤늦게 나마 어렵사리 한국행이 결정되었는데 이송도중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병원에서 입원했을때에는 저의 어머니,아버지랑 절친한 분들..
어머니 친구분들 등등 서로간 번가면서돌볼수밖에 없었구요..
저는 아버지 사무실을 지켜야하니깐 어쩔수가 없었구요..
그리고 말이 대형병원이지...아프리카보다 시설이 더 후졌어요..
입원실에는 곰팡이들이 장난 아니구요..입원실에 주먹만 쥐까지 나왔어요...
심지어는 냉장고도 없어요..
저의 아버지가 휠씬 더 급한데 순서가 있다면서 MRI,CT도 5일~1주일정도 기다렸어요...
그리고 저의 아버지를 병간호했던 의사,간호사는 정말이지 나몰라라하고 정말이지 책임 안 지더라구요...
의사이든 간호사이든 두분다 우리는 책임을 다했다는 식으로 넘어가거예요;;;
하늘나라로 간뒤에는 저의 가족들 다 한국으로 올수 밖에 없었죠...
피해보상 받고 싶다면 법적소송 하라고 하지만요..
중국 자체가 사회주의 국가이다보니 그런거 자체가 쉽지 않을뿐더러
의료관련 재판중에서 피해자가 승소할 비율이 현저히 낮아요..
제가 알기로는 10번하면 2번정도가 피해보상 받는걸로 알고 있구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만약에 이 사연이 가짜 같다면 제 어머니 걸수 있어요...
제 어머니랑 정말이지 1대1면담도 가능하구요...
예전에 이 사연 소설 아니냐면서 우기시는 분이 있어서 정말이지 그분이랑 엄청 싸운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미리 말씀드린겁니다....
중국에서 20여년 살았었던 한국인(지금은 국내거주중)으로서 조언해드립니다..
답변 답변확정 잊지마시구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