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 중국여자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언어를 배우고 싶어서 '미프'라는 어플을 이용하다가 (2021년) '9월에 한국으로 여행을 간다'며 8월 13일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다가 라인 아이디가 있냐길래 서로 친추를 하여 번역기로 대화를 시작했어요.
채팅한지 3일정도 지난 후, 친해졌고 중국에는 친해지고 싶거나, 교제를 하고싶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며 제게 옥패를 선물해 줬어요.
구매가 되었다며 이메일이 오기도 했고, 인천공항의 페덱스에서 관세에 대한 카톡, 이메일이 오면서 선물을 받았는데요.. 그 후 저희는 만난 적도 없고, 사진으로만 봤을 뿐.. 갑자기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편지를 써서 이메일로 보냈다.'
이런 라인톡이 와서 이메일로 글을 읽어보니 고백이더라구요.
'나는 너가 좋다.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하며 A4용지 3장 정도의 메일이 왔어요.
제 생각은 어차피 9월에 한국에 오니까 '그래, 나도 니가 좋다' 라는 식으로 답변을 해주니 커플링을 하고 싶다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처음엔 1819달러 ( 한화 210만원 ) 정도의 커플링을 고르더라구요..
저는 한쌍의 가격이 1819달러냐니까 한 짝이래요..( 남녀로 주문하면 2배가격 )
그래서 '서로 얼굴도 본 적도 없고 이렇게 비싼 가격의 커플링은 부담스럽다.' 라며 넘겼는데
320달러 ( 한화 37만원/ 물론 한짝 )를 고르더라구요..
사이트를 보면 제품도 많지도 않고, 죄다 150달러는 족히 넘는 물품들만 있구요..
그 친구가 제게 옥패를 선물할 때는 ' 내가 이걸 줬으니, 너도 이걸 사줘' 라는 말도 없었구요..
한국으로 오는게 확실한지 궁금해서 항공편명, 항공번호도 받았는데 뭔가 찝찝한게 좀 크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 항공편명, 항공번호도 받아서 검색했는데
시간만 빼면 오는 날짜나 편명,번호는 같아요.
제가 좀 걱정인건 얼굴도 본 적도 없고 ( 뭐 봐봤지 사진만 봤을 뿐이지만 ) 얘가 너무 적극적이기도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죄다 사기다. 조심해라. 라는 글만 있길래..
혹시나해서 질문 드립니다.
채팅한지 3일정도 지난 후, 친해졌고 중국에는 친해지고 싶거나, 교제를 하고싶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며 제게 옥패를 선물해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