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자산 컨설턴트 홍콩소년입니다.^^
일단 1대1 문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일정을 드리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심칩은 구매 안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사실 호텔마다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고 그 와이파이를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여정이시기에 유심칩을 사셔서 비용을 들이시기보다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효율성이 높습니다.
1. 홍콩과 마카오 소개
(1) 날씨
홍콩과 마카오는 아열대성 몬순 기후입니다. 습도가 매우높고 더운 날씨입니다. 물론 가장 더운 8월의 온도는 보통 우리나라 8월의 더울때 온도가 되지만 습도는 90퍼센트에 육박합니다.
여행가시는 2월은 우리내의 봄 날씨입니다. 15여도정도의 날씨이지만 습도가 높은 곳인지라 안심은 금물입니다. 기온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습도로 인해서 온도에 비해서 저녁엔 쌀쌀합니다. ㅎㅎ; 또한 스콜성 비가 많이 오는 편으로 우산과 우의 등을 항시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홍콩의 날씨가 얼마나 변덕스럽냐면 약 5미터 정도 앞엔 비가오는데 내가 서있는 곳에는 해볕이 쨍쨍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습도가 높다는 것은 아침과 밤 등에는 실질온도보다 체감온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밤과 아침엔 더 추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겨울 점퍼를 필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2) 교통과 치안
현지 교통이나 치안은 매우 좋습니다. 오히려 서울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현지에서 택시를 이용하시면 영어로 지명을 말씀해주시거나 의사전달이 안되면 지도로 가르쳐주셔도 됩니다.^^
홍콩의 택시 기사들은 매우 친절하고 사기를 거의 안치므로 한국의 일부 기사들보다 더 낫습니다.
(3) 환율과 환전은 어떻게?
일단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모든 화폐단위는 홍콩달러가 기준이 될것이기에 홍콩달러의 환율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겠습니다.
홍콩의 화폐 단위는 달러이며, 홍콩 달러 1달러 당 한국돈 146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환전하실때는 수수료가 붙어서 1달러 당 148~149원으로 보시면 되구요. 편의상 150원이라 보시는것이 계산에 편리합니다.
마카오 화폐는 파타카인데요. 국내에서는 환전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 하다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마카오에서는 홍콩달러가 통용됩니다. 1파타카와 1홍콩달러는 거의 1대1 개념으로 보시면 되고 실질적으로도 1대1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카오 가실때에는 힘들여서 마카오 파타카 환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다만, 마카오에서는 계산하실때 거스름돈이 발생되지 않게 딱딱 맞춰서 돈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홍콩달러로 계산해도 마카오 파타카로 거슬러주기때문에 나중에 가보면 파타카가 많이 남게됩니다. 그럼 환전을 못하게 되니 그 파타카들은 기념품화 되버리겠지요. ㅠㅠ
홍콩 현지물가 수준은 서울과 대등합니다. 마카오는 다소 저렴한 수준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부분인데요. 홍콩 물가가 중국권이라 저렴하지 않느냐는 분들이 많고 세금이 없기에 쌀거라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혀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품목은 국내보다 더 비싸기도 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수준에서 서울과 비슷하다는 것이지요. 마카오는 단연 서울보다는 저렴합니다.^^ 서울이 1이라면 마카오는 0.9정도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홍콩 하면 여성분들이 쇼핑 쇼핑 하시는데요..ㅠㅠ 홍콩이 세금이 없는 착한 도시이기에 사실 명품들 수십만원이 넘어가는 그런 물품들은 단연 저렴합니다. 부가가치세 등등 여러가지 세금을 내포한 우리내의 가격보다는 훨씬은 아니어도 정말 싼 것은 당연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명품이 아닌 다른 품목들은 우리의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비슷하거나 아주 눈물나게 저렴한 수준이라면 환 리스크에 의한 가격차이를 고려해본다면 오히려 국내보다 비싸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4) 언어
마카오와 홍콩은 어느정도의 영어단어만 아셔도 문제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홍콩은 영어와 광동어를 주로 사용하여 대부분의 현지인들이 영어를 합니다. 현재는 중국 반환 이후에 홍콩은 우리가 주로 중국어라고 칭하는 보통화 역시 대부분 합니다. 즉, 3개 언어를 대부분의 현지인이 구사하고 있는것이지요.
보통화와 광동어는 통역이 필요할만큼 같은 한자로 이뤄졌어도 그 발음과 토킹에 있어서 매우 차이가 큽니다.
마카오의 경우에는 과거 포루투갈에 속해있다가 홍콩과 함께 반환된 곳으로서 영어보다는 포루투칼 어를 쓰지만 유명 관광포인트 등지에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문제가 전혀없습니다. 다만, 택시 기사들의 경우에는 영어를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해당 여행지 지명을 한문으로 적어서 보여주시거나 지도를 꺼내 보여주셔야 합니다.^^:
(5) 지리
홍콩의 총면적은 서울의 3.5배 수준입니다. 이리 말씀 드리면 허겅 하실 수 있지만 다음의 내용들을 보시면 조금 마음을 놓으실 수 있을겁니다.
제 기준일 수 있지만 저는 크게 홍콩을 네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설명을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홍콩은 서울의 3.5배 정도의 면적인데요. 홍콩을 다음같은 모양으로 나누어보면 (田)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2,3,4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1에 해당하는 지역이 신계지역으로서 신계지역은 홍콩 현지인들의 주거공간인 지역입니다. 그래서 별다른 여행포인트가 없습니다. 물론 홍콩 습지공원이나 성곽촌과 같은 포인트가 있지만 정말 시간이 더 있으실때 한번쯤 가보실만하지 짧은 여행에는 추천해드리지 않을뿐더러 신계지역은 서울면적(약 2배)보다 더 넓게 형성되어있고 실재 홍콩면적의 절반 이상이 신계지역인지라 이동시간도 오래걸립니다.^^:
2에 해당하는 지역을(물론 실질적으로는 신계지역 밑에 있습니다만 편의상) 구룡반도 지역이라 하겠습니다. 구룡반도 안에는 침사추이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포인트가 펼쳐져있습니다.^^ 몽콕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3에 해당하는 지역이 물론 그림처럼 붙진 않았지만 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입니다. 란타우 섬에는 공항을 비롯하여 디지니랜드, 디스커버리베이, 옹핑케이블카와 포린사 청동좌불상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4에 해당하는 지역이 또한 마찬가지로 떨어져있는 섬으로써 홍콩섬이 되는데요. 홍콩섬에는 스탠리마켓, 리펄스베이, 소호거리, 빅토리아피크 등의 유명포인트들이 많습니다.^^
그 밖에도 란마섬, 청자우섬 등의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에버딘 지역도 있지만 그것은 홍콩섬에 포함하였습니다.
마카오는 여의도면적의 3배정도 수준입니다. 택시로 끝과 끝을 가셔도 50달러 수준나옵니다.^^
((1)) 첫째날 일정
12시 30분 - 홍콩공항 도착
우선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하셔서 이미그레이션으로 가는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이미그레이션 바로 옆에 마카오 페리 타는 곳과 티켓을 구입하는 곳이 나옵니다.
주의하실 점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시면 절대 이 곳에서 페리를 바로 탑승하시지 못한다는 점과 더불어 반드시 인천공항에서 캐리어 붙이실때 받으신 수화물 종이(주로 스티커식으로 비행기 티켓뒤에 붙여주지요.^^)를 잃어버리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마카오로 가는 티켓을 구입하시면 해당 회사에서 비행기 화물로 보낸 질문자 가족의 짐들을 알아서 페리로 옮겨주므로 그 수화물 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이 곳에서 그냥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실 경우 다시 되돌아와서 페리를 탑승하시지 못합니다. 그 경우에는 홍콩 내부에 있는 페리 터미널로 또 이동을 하여야 하는데 그 번거로움과 시간 투여가 상당합니다. ㅠㅠ
이런 점을 잘 숙지하셔서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카오로 가는 티켓을 구입하실때에 시간표를 잘 보시고 되도록이면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향하는 페리가 있는지를 잘 확인하시고 있다면 당연히 그 티켓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화물을 옮기는 시간때문에 페리 출발시간보다 약 최소 1시간 전에 티켓을 발부해주지만 가급적이면 타이파에 페리 터미널로 가시는 것이 좋은 이유가 가시고자 하는 호텔인 쉐라톤이 바로 타이파 지역에 위치하여서 마카오 반도에 위치한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가시는 것보다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런 점들 감안하셔서 최소한의 이동시간이라도 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오로 가는 페리 티켓은 편도로 끊으셔야 하구요. 요금은 대략 600달러 정도 나옵니다. 일반 페리터미널에 비해서 공항세 등을 내므로 다소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마카오까지는 대략 50여분 소요되구요. 제 기억으로는 만일 홍콩 공항에 12시 전후로 도착하실 수 있으시다면 1시 15분 정도에 타이파로 출항하는 페리를 탑승 하실 수 있다는 점을 더불어 말씀드립니다.^^:
14시 30분 - 마카오 도착
마카오에 도착하셔서 짐을 찾으시고 하시는데까지 대략 30여분이 소요됩니다.
그 후에 1층 입구로 나오시면 각 호텔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이실 겁니다.^^
타고가셔야할 셔틀은 쉐라톤 호텔 셔틀버스입니다.^^
사실 팁을 한가지 더 드리자면 이 호텔의 버스들을 마카오 여행시에 적절히 잘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ㅎ 이유는 무료이고, 또 그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타이파에서 출발하시면 호텔까지 약 10여분,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출발하시면 2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
15시 40분 - 쉐라톤 호텔 도착
호텔 체크인 하실때 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홍콩과 마카오의 호텔들은 체크인 시에 디파짓을 대부분 요구합니다. 이 디파짓은 보증금 개념이므로 카드로 결재하시거나 혹은 현금으로 결재하시더라도 체크아웃 시에는 전액 돌려줍니다.(사용하신 룸에 이상이 없을시^^:) 만일 홍콩달러가 준비되지 않으셨다면 이 디파짓은 카드로 결재하시면 되는데요.
카드 결재시에 가결재가 되므로 체크아웃 하는날에 바로 취소를 하여 카드이용에 대한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1박당 디파짓 요금으로 약 500-1000달러정도를 요구합니다.^^
16시 30분 - 호텔출발,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
우선 호텔 셔틀버스(마카오행)을 이용하여 마카오 대교를 건넌 후 첫번째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과감히 택시로 이동하겠습니다.
마카오는 앞전에 설명 드렸듯이 영어가 안되는 기사들이 대부분이므로 세나도 광장으로 가자는 말을 기사에게 하실때에 현지말인 "이씬팅친테이" 라고 하셔야 합니다. ^^:
택시요금은 대략 30여달러 소요되구요. 시간은 5분정도 걸립니다.
실 거리는 사실 얼마 안되지만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을 잇는 대교를 건너야하기에 또 그 시간대에 교통체증이 살짝있기에 그렇습니다. ㅠㅠ
17시 10분 - 세나도 광장
여유롭게 둘러보시면서 주변에 맛집이 아주 많으니 미리 저녁식사도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식당으로는 플라토가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 초입 부근 골목에 위치하여 바로 찾으실 수 있답니다.^^
19시 - 택시이용, 시티오브 드림즈로 이동.
이때에도 시간상 택시를 권장합니다. ㅠ
택시잡기가 녹녹치 않으니 참고하셔야 하구요. 기사에게는 "쉐라똥" 혹은 "와이네이씨얀" 이라고 하시면 알아듣고 갑니다. 쉐라똥은 쉐라톤호텔이구요. ㅎ; 와이네이씨얀은 베네시안 호텔로서 두 호텔모두 시티오브 드림자와 지척입니다.
만일 다음일정에서 시티오브 드림즈 하우스오브 댄싱워터 계획이 없으시다면 바로 베네시안 호텔로 가셔서 내부 구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시 - 시티오브 드림즈 워터쇼 관람
22시 30분 - 베네시안 호텔 관광
시간이 늦어 내부는 거의 문을 닫습니다. 또한 미성년자는 카지노 출입이 금지되기에 카지노에 가시기도 어렵습니다.
고로 살짝 둘러보시고 호텔로 돌아오셔서 쉬는 일정 하겠습니다.^^:
혹은 알리타호텔 38층 라운지 바 이용.(택시이동하셔야 하구요. 요금은 35달러 수준이며, 지근거리에 위치합니다.)
((2)) 둘째날 일정
09시 - 숙소출발
호텔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기고 출발합니다.
쉐라톤과 베네시안 호텔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결 통로로 이동하여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합니다. 이 날 마카오에서 하실 마지막 일정은 마카오 맛집인 갈로 식당 찾기입니다.^^
갈로 식당은 타이파 빌리지 부근에 있습니다. 타이파 빌리지부근 관야가에 위치합니다.^^
田 일단 지도를 이와같이 보시고 좌측 상단부터 1,우측 상단 2등으로 시계방향으로 숫자를 나누겠습니다.
좌측 하단인 4번이 베네시안 호텔이구요. 우측 상단 2번이 시티오브 드림즈, 3번이 쉐라톤입니다. 찾아가실 곳은 좌측 상단 1번에 위치하며, 가시다보면 호수가 나오구요. 그 호수 뒤로 특이한 성과 같은 건물이 보이실텐데요. 그것이 갤럭스 마카오호텔이고 호수너머로 또 이상한 형상의 건물이 주택박물관입니다.^^
그렇게 갤럭시 마카오 입구쪽으로 가시다보면 육교가 나오는데요. 그 육교를 건너서 쭉 가시다가 내리시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시고 다시 쭈욱 가시면 관야가로 가는 이정표가 바로 나옵니다.^^
그 관야가 초입에 바로 닭그림이 그려진 간판을 발견하실 텐데요. 그 곳이 갈로 식당입니다.
포루투갈식 전문이며, 마카오는 과거 포루투갈 령이므로 포루투갈식이 마카오의 대표 음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추천 음식은 블랙 페퍼 송아지 스테이크입니다.^^: 우리돈 약 2만원으로 저렴합니다. 양도 많고^^:
그후에는 다시 도보로 호텔로 돌아오셔서 짐을 찾겠습니다.^^
12시 - 호텔셔틀 이용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향하는 셔틀에 탑승합니다. 이때에는 타이파 페리로 가시면 안됩니다.
12시 40분 -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페리 탑승
호텔셔틀 종점이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내리시면 공황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찾아가시는 방법은 버스 내린 곳에서 바로 건너편 전면을 보시면 큰 상점같은 건물이 보이는데요. 반대편엔 식당들이 쭈욱 있으니 그 쪽 말고 그 맞은편입니다.^^:
그 우측에 바로 육교가 나오는데 그곳으로 가시면 안되구요. 그곳은 피셔맨즈 와프 가는 길입니다.^^: 그 육교를 등지고 한블럭가시면 또 육교가 나오는데요. 그 육교로 올라가셔서 쭈욱 가셔야만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 나옵니다.^^:
페리티켓은 반드시 차이나 페리 터미널(침사추이행)을 끊으셔야 합니다.
13시 50분 - 셩완 차이나페리 터미널 도착
도착 후에 택시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 도보로는 약 10분 거리에 호텔이 위치합니다.
택시 이용시 요금은 약 30달러 수준입니다.
라마다 홍콩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겠습니다.
체크인시 디파짓이 1박당 500-1000달러 정도 발생합니다. 카드 결재도 되구요. 카드결재시에는 체크아웃 후에 바로 카드 취소가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4시 30분 - 침사추이역
도보로 셩완역으로 이동하여 지하철 탑승 후에 침사추이역으로 향합니다. 가시기 전에 우선 셩완역 매표소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합니다.
1인당 성인권 150불이며, 소아권은 70달러입니다. 성인권 50불은 보증금이고 나중에 환불도 가능하고 사용요금 100불을 다 쓰신후에는 50불도 자동차감되구요. 각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리차지 가능 합니다.
특히 이 카드는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갈 수 있는 홍콩의 자랑인 피크트램도 결제가능하며, 각 편의점이나 페스트푸드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단, 마카오가는 페리나 택시이용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안됩니다. 그 외에 모든 교통은 다 이 한장으로 이용가능합니다.
그 후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N3번 출구를 찾아 가신 후에 숙소에서 제공되는 약도를 보시고 도보 이동하시면 됩니다.^^ 약 2분 내외 거리입니다.
체크인 후 바로 출발합니다.^^
15시 - 홍콩 하버시티 몰 쇼핑
지하철 탑승 후 이스트 침사추이역으로 이동하여 도보를 이용하여 침사추이역으로 향합니다.
이스트 침사추이와 침사추이역은 같은 노선은 아니지만 거의 지근거리에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 남부쪽 E번 출구 주변에 위치하며 바로 밑에는 헤리티지가 있고 가장 큰 건물이 하버시티입니다.
아마 내리는 위치가 페니슐라 호텔이라 되어있는데요. 그 주변에서 보시면 헤리티지는 금새 찾으십니다.^^ 그 앞에 실버코드 3층에는 딘타이펑이라는 맛집이 위치합니다.^^ 2인기준 최대 200달러 정도 예산잡으시면 될듯합니다. 늦은 점심식사 간단하게하시고 홍콩 일정 시작하시면 됩니다.
딘타이펑은 대만에 본점을 두고있고 국내 명동에도 입점한 유명 음식점입니다.^^ 딤섬이나 샤오롱바오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하버시티몰 쇼핑하시면서 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이 무척 넓으니 사전에 하버시티몰 내부 지도를 한장 가져가심이 좋겠습니다.
16시 50분 - 헤리티지
도보로 약 3분거리입니다. 말이 3분이지 길만 건너시면 됩니다.^^:
헤리티지 안에는 명품관이 있습니다. 명품샵이 많으므로 한번쯤 구경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하버시티몰과 헤리티지의 가운데를 흐르는 길이 켄톤로드인데요. 이 길이 홍콩의 명품거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17시 40분 - 시계탑
헤리티지에서 바닷가 테라스쪽으로 가시면 바로 시계탑이 보입니다. 그 좌측으로는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거리이구요. 그 우측에 터미널이 스타페리터미널입니다.
17시 45분 - 스타의거리 관광
각 스타들의 손도장이 쭈욱 있는 곳으로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얼마전에는 런닝맨에서도 촬영한 곳입니다.^^ 쭈욱 걸으시면서 보시다가 끝에 스타벅스가 나오는데요. 커피한잔이나 음료드시고 턴해서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커피2잔 드시면 80-90달러 정도 나옵니다.
18시 40분 - 스타페리터미널
스타페리터미널에서 센트럴행 페리탑승. 3달러정도 소요되며 옥토퍼스 카드 결제가능.
18시 55분 - 센트럴페리 터미널
택시를 이용하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합니다.^^ 약 30-40달러 소요됩니다.
19시 10분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관광
센트럴역에서 내리셔서 이정표 보시고 찾으시면 근거리에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소호거리 구경 및 소호거리에 위치한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그 먹기.
타이청 베이커리는 에스컬레이터 네번정도 타고 가시다보면 찾으실 수 있어요.^^
또 저녁식사를 하실 경우엔 소호거리 내에 피자익스프레스를 추천합니다. 영국과 홍콩에만 있는 피자 전문점으로서 맛이 정말 일품인 곳입니다. ^^
2인 기준, 콜라1병과 파스타1접시, 피자 1판을 시키시면 약 400달러 정도 나옵니다.
자세한 가는 법은 미리 검색을 통해 주변 사진을 담아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구경 후에 택시를 이용하여 피크트램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약 40달러 정도 나옵니다.
20시 30분 - 피크트램 정류장
옥토퍼스로 결제하시거나 현금으로 피크트램 편도만 끊으세요.^^
줄이 다소 길수도 있어 30여분 걸릴지도 모릅니다.
21시 15분 - 피크타워 도착
빅토리아피크 야경감상 및 피크타워에서 야경감상.
22시 40분 - 피크타워 1층 버스정류장에서 센트럴행 버스
대부분의 노선이 센트럴로 향합니다. 노선표가 잘 나와있으니 잘 보시고 타시면 대략 20여분 걸려 센트럴에 도착 가능합니다.
만일 버스를 못탈 시간이시면 택시로 이동하여야 하며, 약 70달러 정도 요금이 발생됩니다.
23시 20분 - 센트럴역 E번 출구 란콰이퐁
란콰이퐁은 홍콩의 명물인 최대 클럽가입니다. 현지인이 3분의 1 외국인이 3분의 2인만큼 이색적인 곳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E번 출구로 나오셔서 쭈욱 길건너 올라가시면 그곳이 란콰이퐁이며, 제가 자주가는 카페는 하드록 카페입니다. 2인기준으로 대략 300달러 내외가 나옵니다.
자녀와 함께 가시기 부담스러우실지는 모르지만 우리내 클럽가의 문화와는 다르오니 한번쯤 자녀에게도 체험시키시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즐기시고 택시를 이용하여 셩완역에 호텔로 오셔야하는데요. 매우 가까운 거리이며, 요금은 40-50달러 입니다.
((3)) 셋째날 일정
09시 - 숙소출발
지하철 및 도보로 침사추이역으로 갑니다.
침사추이역 출구번호로 보면 모스크사원 바로 앞이 A1번 출구가 되겠습니다. 모스크사원 옆 계단을 이용하여 구룡공원을 약 30여분만 산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09시 30분 - 구룡공원~청킹멘션~페니슐라 호텔
다시 모스크사원을 나오셔서 모스크사원을 바라보시고 좌측길로 주욱 내려가세요. 가시다보면 건너편에 청킹맨션이 보이실것이고 또 두블럭 정도 가시면 페니슐라 호텔이 나올겁니다. 그 건너편으로 보시면 이색적인 건축물이 보이실건데요. 그것이 헤리티지입니다. 건너가시려면 지하도를 통해서 가셔야합니다.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헤리티지는 홍콩 신혼부부들이 웨딩촬영도 많이 올 정도로 아름답고 이색적인 경관이 특징인지라 가볍게 머무시면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헤리티지 건너편에 엄청나게 큰 건물이 보이실 겁니다. 또한 둥근 원형건물도 보이실거구요. 둥근 원형 건물옆엔 붉은 벽돌로 된 4층높이의 길고 큰 건물이 보일겁니다. 헤리티지 건너편에있는 높다란 빌딩이 하버시티 몰이고 그 중앙으로 흐르는 길이 캔톤로드로서 명품 상점가입니다.^^ 그리고 몽블랑 상점쪽으로 가시다보면 붉은 벽돌의 건물이 홍콩 문화센터이며 그 시작점에 시계탑을 하나 발견하실 겁니다. 시계탑과 건물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주욱 이어진 바닷가 테라스가 스타의 거리의 시작점이고 그 옆에 보이는 페리터미널이 스타페리 터미널로서 홍콩섬과 침사추이를 연결하는 수상 교통인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10시 - 침사추이역 지하철이용
센트럴행 지하철을 탑니다.
10시 15분 - 센트럴역
센트럴역으로 가셔서 A1번 출구로 향합니다. 건너갈 수 있는 육교가 바로 앞에 나오는데요. 그것을 건너 좌측으로 조금 가시면 익스체인지 스퀘어가 나오고 익스체인지 스퀘어 버스 정류장이 나오는데요. 260번 버스를 탑승합니다.
11시 10분 - 리펄스베이
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뻥 뚫린 건물이 보이는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되요.^^
리펄스베이에서 발도 담구시고(미리 수건과 수영복 가져가셔도 되요. 그 비치에는 탈의실 및 샤워시설이 무료로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좌측에는 틴하우 사원이 있습니다.
틴하우 사원은 조성모 뮤직비디오 투헤븐에도 나온 곳이에요.^^
매점 등지에서 가볍게 요기와 음료만 하시고 내리셨던 곳에서 다시 같은 버스를 타시거나 스탠리마켓을 향하는 버스 아무거나 타세요. 아님 택시를 이용하셔도 되는데 약 70달러 정도 나옵니다. 소요시간은 20여분.
15시 30분 - 스탠리마켓
스탠리마켓 둘러보시고 바닷가 테라스가 있는 광장쪽에 오시면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기호에 맞게 골라서 저녁식사를 하시면 될듯합니다.^^
18시 30분 - 스탠리마켓 내 버스정류장
260번 혹은 6번대 버스를 이용합니다. 센트럴역까지 운행하며 시간은 30여분 소요됩니다.
19시 - 센트럴역
지하철을 이용하여 몽콕역으로 향합니다.
19시 30분 - 몽콕 야시장
몽콕역 E번출구엔 레이디스 마켓과 허유산 망고쥬스, 비첸향 육포가게가 있어요.^^ 망고쥬스는 젤리없는것을 더 추천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2인 100-140달러
몽콕 야시장은 23시까지 합니다.
저녁식사는 몽콕 야시장 안에서 선택적으로 하시면 될듯 합니다.^^ 아니면 주전부리만 하시고 다음 일정인 란콰이펑으로 가시면 케밥집, 피자집도 있으니 맥주와 함께 그곳에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2시 - 몽콕 지하철 이용
침사추이역으로 이동. 홍콩지하철 막차는 24시까지 운행합니다.^^
22시 20분 - 침사추이 B2번 출구
출구로 나오셔서 큰길(나단로드)를 바라보시면 모스크사원이 보이는데 그곳이 구룡공원의 입구입니다.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두블럭가시면 라마다 호텔이 나옵니다. 라마다 호텔에서 안쪽으로 조금 걸으시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요. 약 10여분 걸립니다.(B2번 출구부터)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시면 골목이 나오는데 그곳이 너츠포드테라스 입니다.^^
22시 30분 - 너츠포드테라스
호프와 칵테일 드시면 대략 200-300달러 정도 나옵니다.^^ 분위기 좋은 바들이 모여있으니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후에 택시로 호텔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택시요금은 약 120달러 수준입니다.
((4)) 마지막 날 일정
09시 - 숙소 체크아웃 후 짐을 들고 출발
09시 20분 - 구룡공원
지하철을 이용하여 침사추이역 A1번 출구로 나오시면 모스크사원이 보이는데요. 그곳이 구룡공원의 시작점입니다.^^
간단히 구경하겠습니다. 구룡공원 주변에도 식당이 곳곳에 있으므로 선택하셔도 되겠습니다.^^
10시 40분 - 공항버스 탑승
A21번 버스를 타셔야 하는데요. 정류장은 모스크사원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약 30미터를 가시면 나옵니다. 공항까지는 1시간 소요되며, 최소한 공항에 비행출발 1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하셔야 여유롭습니다.^^
이런 일정 추천해드립니다.^^
더 문의하실 사안이 생기시면 다시 한번 1대1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안락한 여행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여행, 자산 컨설턴트 홍콩소년 드림.
